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해 수실, 조경재, 약용식물 등에 대한 임산물 생산조사 결과 2022년 임산물 생산액은 전년(2021년 7조 1,982억 원)보다 5,276억 원 증가한 7조 7,258억 원으로 조사됐다고 19일 발표했다. * 1976년 국가승인통계(제136006호)로 지정되어 14종 145개 품목의 임산물에 대한 생산량 및 생산액을 조사하여 지역별 임산물 수급 정책 등 임업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 조사 결과, 2022년 임산물 생산액은 건설 경기 호전에 따른 토석 채취량 및 생산액 증가로 전년 대비 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기소득 임산물은 조경재(11.0%)와 수실(6.2%) 생산액이 증가하여 약용식물(△5.1%), 산나물(△3.0%), 버섯(△5.3%) 생산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260억 원(1.1%)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지역별 임산물 생산액은 경상북도가 1조 3,464억 원으로 전년에 이어 가장 높았고, 경상남도 1조 2,057억 원, 강원도 1조 1,477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결과는 산림임업통계플랫폼(https://kfss.forest.go.kr)에서 확인하거나 내려받을 수 있다. 산림청 이선미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임업ㆍ산림 공익직접직불금(이하 ‘임업직불금’) 지급대상자의 연간 종사일수 기준을 완화하는「임업ㆍ산림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이하 ‘임업직불제법 시행규칙’)」일부개정령을 10월 16일 공포ㆍ시행했다고 밝혔다. 개정 내용은 임업직불금 지급대상자가 직전 연도 지급대상 산지에서 종사하여야 하는 연간 종사일수를 종전 90일 이상에서 60일 이상으로 완화하는 것이다. 개정된 규정은 2022년 임업직불제를 첫 시행하는 과정을 지켜본 결과, 수산업 직불금 등과 비교해 종사일수가 과도하다는 의견이 있었고, 종사일수를 증명하기 위한 영림일지 작성에 많은 임업인이 어려움을 호소함에 따라 완화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따라 산림청에서는 신속한 개정을 위해 임업단체 의견 수렴과 관계기관 협의 등 적극행정을 추진하여 「임업직불제 시행규칙」 개정을 완료했으며, 2024년 임업직불금 신청 시부터 60일 이상 종사를 증명하면 된다. 산림청 이홍대 임업직불제팀장은 “이번 개정으로 임업인의 종사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임업직불제 수혜자 확대와 임업인의 편의증진을 위해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한국인업진흥원(원장 이강오)과 함께 10월 14일(토)부터 10월 15일(일)까지 이틀간 대전 한밭수목원 원형잔디광장에서 ‘2023 청정임산물 대축제(식탁 위에 작은 숲)’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리 숲에서 자란 청정 임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가 운영되며, 햇밤과 햇잣, 표고버섯, 생대추 등이 판매된다. 또한, 임산물에 대한 퀴즈를 풀어보는 임산물 오락실, 임산물 차와 전통주 체험, 목재 식기 및 나무의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이 매일 2회 제공되며, 오후 3시 30분부터 4시까지는 다양한 임산물을 최저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즉석경매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즉석경매는 축제에 참가하는 임업인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으로 진행되며, 수익금 전액은 우리 산림이 더욱 강한 숲이 되도록 하는 ‘우리숲 더하기 캠페인’에 쓰일 예정이다. 축제 참여업체 및 행사 정보 등 자세한 사항은 청정임산물 대축제 누리집(http://청정임산물.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우리 숲에서 자란 고품질 임산물을 저렴하게 구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매월 적극행정 추진을 위해 대표 임산물의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하여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는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를 추진하고 있다.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는 산림청 블로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10월 이달의 임산물은 ‘산초나무’다. 보통 산초라고 하면 추어탕에 뿌리는 흑갈색 가루를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추어탕에 가루로 쓰이는 것은 사실 ‘초피나무’다. 두 나무 모두 잎을 씹으면 똑같이 매운 맛이 나지만, 초피나무가 입이 마비되는 듯 더 강렬한 맛을 낸다. 산초나무는 보통 열매의 씨에서 기름을 짜내 쓰는 것이 주목적으로 향신료로 사용되는 초피나무와 차이가 있다. 산초나무의 효능은 다양하다. 산초나무의 줄기와 잎 추출물은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제로 쓰일 만큼 항염작용이 뛰어나고 향균효과가 우수하여 여드름 피부나 습진 등 피부질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산초나무의 기름은 기침 완화 작용과 천식 증상 개선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 산초나무의 잎은 이뇨 작용을 촉진해 체내 노폐물을 배출시켜 부종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준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하여 임업인이 땀과 정성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된 제30차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아태지역 산림위원회 및 제32차 몬트리올 프로세스 실무그룹 등 아태지역 국제회의에 참가하여 탄소중립 이행 및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한국의 목재이용 정책과 성과를 국제사회에 공유하였다고 밝혔다. 한국대표단(수석대표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10월 2일(월) 아태지역 산림 분야 고위급 인사들이 참가한 부대행사에서 목재친화도시·목재건축물·I LOVE WOOD 캠페인·합법목재교역촉진제도 등 우리나라의 지속가능한 목재이용 전략을 소개하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다음날 개최된 본회의에서도 제15차 세계산림총회(`22.5, 서울)에서 한국 주도로 채택된 ‘지속가능 목재에 관한 장관급 선언*’이 강조되어 많은 국가들이 지지 의사를 표명하였다. * 제15차 세계산림총회 시 한국·일본·오스트리아·가봉 등 6개국이 지속가능한 목재 이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각국의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에 기여할 것을 약속한 선언문 한편, 뉴질랜드와의 산림협력위에서는 양국의 목재 이용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뉴질랜드 1차산업부 샘 키넌 산림부국장은 “한국의 목재친화도시 조성 계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0월 11일부터 11월 10일까지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을 방문한 국민에게 추첨을 통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서비스 상품권 등 선물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명품숲에 설치되어 있는 배너를 찾아 인증사진 또는 이용 모습과 명품숲 사진을 찍어 배너에 있는 큐알코드와 연계하여 산림청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forest_news)에 남기면 된다. 참여한 국민 중 추첨을 통해 1명에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운영하는 숲체험시설 등에서 사용 가능한 20만 원 상당의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을, 50명에게는 3만 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50명에게는 1만 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 목록과 방문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 > 행정정보 > 알림정보 > 알립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근 산림자원과장은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은 50년간 가꾼 우리의 숲에 숨겨진 생태적·역사·문화적·경관적 가치를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라며, 아울러 “명품숲을 걸으며 일상의 수고로움을 잠시 내려놓고 아름다운 계절을 만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소규모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24.1.27) 확대 적용에 대비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관리지침을 새로 만들고 산림사업 안전 설명서를 개선하여 산림사업 시행자와 산림청 소속기관 및 산하기관 등에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산림사업장에서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 유해·위험요인을 발굴해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예시를 포함한 안전점검 양식를 각 산림사업장에 제공하였다. 또한, 산림사업장에서 안전보건체계의 구축과 이행이 빠르게 자리 잡도록 국유림영림단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교육을 실시했으며, 산림사업법인, 원목생산업체 등에 대해서도 해당 협회와 협의 후 교육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 산림사업 안전관리 설명서를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고위험작업 중심으로 개정하고, 산림사업 시 반드시 지켜야 할 12대 안전수칙(Golden Rules)을 그림 자료로 만들어 제공함으로써 산림사업 근로자가 안전사고 예방법을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산림청 강혜영 산림복지국장은 “산림사업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산림사업 시행자의 안전 역량 강화와 더불어 근로자 스스로 안전의식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산림경영활동의 시간적·공간적 이력정보에 대한 구축기반을 마련하는「탄소흡수원 유지 및 증진에 관한 법률(이하 “탄소흡수원법”)」개정안(임종성 의원 발의안)이 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산림부문은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의 11%에 기여하고 있어 정확한 산림탄소흡수량을 확보하는 것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필수적인 사항으로, 특히 산림경영활동의 시간적·공간적 이력정보가 구축되어 있을 시 국내 여건에 부합하는 고도화된 흡수량 산정모델을 적용할 수 있다. 이에, 이번에 개정되는 탄소흡수원법의 주요 내용은 산림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산림경영활동의 시간적·공간적 이력정보가 수집·보유·관리·분석·공유될 수 있도록 탄소흡수원 정보체계를 확대하고, 관계기관에 제출을 요청할 수 있는 자료의 범위를 산림경영 활동과 관련한 이력정보를 포함하여 명확하게 규정하고, 시간적·공간적 이력정보의 구체적인 범위 및 유형을 하위법령으로 위임하는 사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덕하 산림정책과장은 “산림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핵심적인 감축수단으로, 이번 탄소흡수원법 개정으로 산림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된 ‘제30차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아태지역 산림위원회(10.2~6)’를 계기로 호주, 뉴질랜드 등 아태지역 국가 및 국제기구들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하였다. 호주와 뉴질랜드는 산림자원이 풍부한 대표적인 임업 선진국으로, 우리나라와는 1997년 산림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약 25년간 정책·기술·인력 교류를 지속해 오고 있다. 호주와는 10.2(월) 제12차 산림협력위원회를 개최하였고, 최근 전 지구적 이슈가 되고 있는 산불대응 협력방안을 모색하였다. 또한, 10.5(목) 시드니 왕립식물원을 방문해 야생식물 종자 보전·관리를 위한 협력과제를 논의하였다. 10.3(화) 열린 제10차 한-뉴질랜드 산림협력위원회에서는 지속가능한 목재이용, 위성을 활용한 산림관리, 야생식물 종자 보전·관리 등 다양한 의제를 다루었고, 협력분야별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기로 하였다. 이외에도 산림청 대표단은 중국, 몽골, 동티모르, 솔로몬제도 등 아태지역 국가들을 비롯해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국제산림연구센터(CIFOR-ICRAF) 등 국제기구 고위급 인사들과의 면담을 진행하였다. 박은식 국제산림협력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10월 21일 초등학생 대상 에코티어링 프로그램인 ‘우리 산림생물 바로알기 탐험대’를 개최한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지도와 탐지기(도움자료)를 가지고 국립수목원 전시원 내 ‘빛의 신호’를 찾는 관찰미션 및 놀이미션으로 다채롭게 기획되었다. 에코티어링(ecoteering)은 ‘생태(eco)’와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의 합성어로 산림생물 탐험대원이 된 어린이들이 ‘길호기심 탐험가’, ‘빛흔적 탐험가’, ‘수집 탐험가’로 역할을 나눠 에코티어링 지도를 따라 장소를 찾고 10가지 이상의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어린이들은 미션을 통해 산림생물종을 관찰하며 숲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탐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탐험대장 미션을 통해 우리 산림생물 지킴이상(국립수목원장상) 등에 도전할 수 있으며, 시상자에게는 상장과 산림생물종 탐사와 관련된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이번 행사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로 어린이 참가자와 보호자가 한 팀을 이루며, 어린이는 1팀당 최대 3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국립수목원 누리집(https://www.kna.go.kr/knaf)에서 9월 27일부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