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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소식

민경욱 의원, 송도↔공항 리무진 폐선 막아

-민 의원, “노선이 사라진다면 다시 만드는 것은 쉽지 않아…노선을 빼지 않고 운행하기로 한 이번 성과 큰 의미”


 

송도국제도시와 공항을 잇는 KAL리무진이 계속 운행할 방침이다.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인천 연수을)은 계속되는 적자로 폐선 위기에 몰렸던 송도∼공항 리무진(6707B)이 계속 운행하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민경욱 의원은 칼 리무진이 폐선 위기에 몰렸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지난 20일, 칼 리무진을 운영하는 ㈜항공종합서비스의 대표이사와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민 의원은 “송도국제도시의 품격, 가치, 위상에 비춰봤을 때 송도와 공항을 오고가는 리무진 버스의 폐선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니 절충안을 마련해 오라”고 강력히 요청했으며 23일 (주)항공종합서비스 측은 노선을 계속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주)항공종합서비스 측은 출퇴근 시간 운행과 함께 이용객이 적은 낮 시간대에는 배차 간격을 넓히는 방법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또한, 송도국제도시에 인구 유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추후에 수요가 증가할 경우 운행 시간대를 조정할 예정이다.

 

민경욱 의원은 “주민 여러분이 우려하던 폐선은 막았다. 향후 수요 증가 시 운행편 증가 등 계속해서 협의해 나가기로 한 만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면서 “노선이 사라진다면 다시 만드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에 노선을 빼지 않고 운행하기로 한 이번 성과는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공항과 송도국제도시를 오가는 6707B 노선은 2015년부터 2019년 5월말까지 누적 적자가 11억 원에 달할 정도로 만성 적자에 시달리고 있다.

 

게다가 최근 시내-공항 간 인천시 노선버스가 투입되면서 리무진버스의 경쟁력이 약화되었고, 쉐라톤그랜드·경원재앰배서더 등 송도 내 6개 호텔에 정차하지만 호텔에서 자체 셔틀버스를 운행하다보니 호텔 이용 수요가 줄어든 상황이다.

 

서울시의 경우 유가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지만 인천시는 난색을 보이고 있어 적자가 가중되고 있는데다가 최저임금 인상 및 주 승무원 근무시간 단축으로 인해 사업원가 마저 급격히 인상되면서 더욱 어려운 처지에 몰려있는 실정이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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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쿠첸·농협양곡, 취반 특성 연구 업무협약 맺어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식량과학원은 8월 26일 ㈜쿠첸(대표이사 박재순), 농협양곡(대표이사 강문규)과 충남 천안 쿠첸 공장에서 잡곡밥 및 쌀밥 취반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쌀 소비 감소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증가에 대응해 잡곡밥과 쌀밥 취반 특성을 연구함으로써 국산 식량작물 소비 기반을 확대하고 국민 건강 증진과 식량자급률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립식량과학원은 고품질 쌀 및 잡곡의 품종별 품질특성과 기능성을 분석하고, ㈜쿠첸은 기능성과 식감이 우수한 취반 알고리즘을 개발해 자사 밥솥에 적용한다. 농협양곡은 안정적 원료 공급을 통한 상품화, 판촉(마케팅), 유통을 맡아 소비 기반 확대를 지원한다. 국립식량과학원은 고품질 쌀 품종을 개발, 보급하고 있으며, 고혈압과 당뇨병 예방 효능이 있는 국산 잡곡 최적 혼합비율을 설정*해 식품 소재 활용을 확대하고 있다. *특허명: ‘잡곡 혼합물을 포함하는 항고혈압용 조성물’(10-0154823), ‘잡곡 혼합물을 포함하는 항당뇨용 조성물’(10-2474858) ㈜쿠첸은 국내에서 유통되는 우수한 쌀 품종을 대상으로 기능성 혼합곡과 신품종 쌀에 최적화된 취반 알고리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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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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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행복·젊음·활력, 한돈에 다 있다!” 명예홍보대사 4인과 함께 전하는 2025 디지털 광고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금일 8월 27일(수), 한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5 한돈 명예홍보대사 디지털 광고’를 공개한다. 이번 명예홍보대사 디지털 광고는 국민 식재료인 한돈의 영양학적 가치와 매력을 친근하고 위트 있게 담아내며, 소비자와 한돈을 더욱 가깝게 잇는 것을 목표로 한다. 광고 영상은 올해 한돈 홍보 캠페인 슬로건인 “한계 없는 능력, 한돈”을 바탕으로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을 만드는 트립토판, 면역력 향상과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B1, 영국 BBC선정 슈퍼푸드 돼지기름(라드) 등 한돈의 장점을 다채롭게 풀어낸다. 무엇보다 이번 광고에는 대중에게 친근하면서도 신뢰감을 주는 ‘2025년 한돈 명예홍보대사’ 4인이 출연했다. 이들은 ‘끝이 없는 한돈의 능력을 전하는 방송’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각자의 전문 분야를 살린 방송 포맷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개그맨 윤택은 교양 프로그램 형식으로 ‘행복 호르몬’을, 배우 이세창은 드라마 패러디로 ‘젊음과 항산화’를 강조하며 한돈의 영양학적 가치를 재미있고 신선한 방식으로 전달한다. 또한, 방송인 이용식은 홈쇼핑 무대로 ‘활력과 항피로 효과’를, 한의학박사 한동하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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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백두대간법 20주년 맞아 성과 및 미래 방향성 공유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서울 국회도서관에서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백두대간법)’ 시행 20주년을 기념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임호선 국회의원, 한국환경생태학회,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녹색연합, 백두대간옛길보존회, 백두대간보전회 등 관련 단체와 함께 △백두대간 산림생태계의 20년간 변화상 △백두대간 보호·산림복원의 성과와 미래비전 △백두대간 보전과 시민사회의 역할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내년에 수립되는 10년 기본계획에 반영해 백두대간 보전 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다. 백두대간법은 2005년 무분별한 개발행위로 인한 산림 훼손을 방지함으로써 국토를 건전하게 보전하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됐다. 산림청은 현재 6개도, 108개 읍·면·동을 포함하는 27만7,645헥타르(ha)의 백두대간보호지역을 지정해 보전·관리하고 있다. 또한 2011년부터 백두대간 생태축을 연결·복원하는 사업을 통해 도로로 단절됐던 이화령, 육십령 등 13개소를 복원해 야생동물과 국민들의 지역 간 이동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주변에 자생하는 식물을 식재하고 통행자와 작업자의 안전 등을 고려한 특수 건축공법을 활용해 백두대간의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