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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미국, 프랑스, 일본, 베트남에서 한국김치의 우수성 홍보

- 농식품부,「2019 코리아 김치 페스티벌」개최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우리나라 전통 김장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한국 김치의 우수성을 국내외 홍보하기 위해「코리아 김치 페스티벌」개최한다.

 

「코리아 김치 페스티벌」은 김치 담그기 등의 현지행사를 통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한국의 ‘김장문화’를 전 세계인에게 알리고 한국김치를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프랑스, 일본, 베트남 및 한국 4개국에서 행사를 개최하여 현지인, 관광객 등 많은 방문객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받은데 이어, 올해도 김치 주요 수출국과 식문화 전파 영향력이 큰 5개국(미국, 프랑스, 일본, 베트남, 한국)에서 9월부터 11월에 거쳐 순차 개최할 계획이다.

※ 행사일정 : 미국 샌프란시스코(9.14), 프랑스 파리(10.19), 베트남 하노이(10.25~27), 일본 동경(11.10), 한국 서울(11.15~16)

 

 특히 미국의 ‘NBC, CBS, Fox TV’, 프랑스의 ‘Le Parisien, Radio Latina, Le BonBon’ 등 현지 매체를 활용하여 행사 개최 소식 및 한국 김치의 맛과 건강 우수성 홍보를 강화하고, 세계적인 명문 요리학교인 ‘Le Cordon Bleu(프랑스)’와 ‘Culinary Institute of America(미국)’와 연계한 <김치 요리경연대회>, <김치 요리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11.15~16일 국내행사는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국민행복나눔! 김장축제」와 연계하여 국내 김장 행사 현장생중계, 해외행사 VCR방영, 김장문화 체험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추진된다.

 

 또한, 지상파 방송을 통해 5개국 페스티벌 현지 탐방 및 김치 붐업 현장을 조명한 특집 5부작「김치, 세계로 날다!」를 제작하여 10~11월에 방영할 예정이다.

 

개최국별 현지 참가자를 대상으로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기반(플랫폼)을 구축하여 소비자 참여형 콘텐츠*와 김치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현지 마트·식당 등을 찾아가 맛좋고 건강에 좋은 ‘한국김치(Korea Kimchi) 주세요’ 인증샷 캠페인을 통해 1030세대의 김치 소비촉진을 유도할 계획이다.

⁕ 김치담그기 행사 참가신청, 프랑스 요리경연대회 레시피·동영상 및 김치 소재 콘텐츠·레시피 업로드 등 소비자 소통강화

 

농식품부 남태헌 식품산업정책관은 “올해 3월 수입김치에 대응하여 국산김치 품질경쟁력 제고 및 시장 확대를 위해 ‘김치산업 육성 방안’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금번 미국, 프랑스, 일본 등에서「코리아 김치 페스티벌」개최로 김장문화와 한국 김치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김치를 세계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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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도 푸른 생기 가득 ‘열대풍 화단 전시회
이색 열대식물로 꾸민 여름 화단을 둘러보며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청량한 전시회가 열린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9월 9~21일까지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월요일 휴원)에서 ‘열대식물의 유혹, 색(色)과 선(線)’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 ‘색(色)’ 전시에 ‘선(線)’이라는 주제를 더해 화려하면서도 모양이 대담한 40여 종 열대 꽃식물이 관람객을 맞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식물은 전국 24곳 현장 실증에서 아름다움과 적응성을 확인했다. 칸나, 콜레우스, 관상용 고구마는 고온에 강하고 싱그러운 느낌이 일품이다. 열대 지역 원산인 야자류, 파초류, 천남성과 식물은 실내는 물론 실외에서도 잘 자라 풍성한 느낌을 풍긴다. 열대풍 화단을 꾸밀 때, 뒤쪽부터 ‘중심 꽃-모양 꽃-무늬잎 꽃-덩굴 꽃’ 순서로 식물을 배치해 조화로움과 아름다움을 한껏 살렸다. ‘색(色)’이 주제인 화단‧화분에는 △중심 꽃으로 키가 크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칸나 △모양 꽃으로 화려한 꽃베고니아 △무늬잎 꽃으로 콜레우스 △덩굴 꽃으로 관상용 고구마를 심어 눈을 즐겁게 한다. ‘선(線)’ 화단‧화분은 △중심 꽃으로 야자류와 파초류 △모양 꽃으로 드라세나 △무늬잎 꽃으로 디펜바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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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재난,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대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극한 호우에 따른 산지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2031년까지 8년간 전국 400개소에 산림유량관측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산림유량관측망은 산지 유출수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시스템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해 홍수, 가뭄, 산사태 등 물 관련 산지재난의 발생 특성을 분석, 예측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연구진은 최근 우리나라 산림유역에 적합한 홍수도달시간 산정식을 개발해 산지 홍수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홍수도달시간은 가장 높은 강우량 시점에서 수위가 가장 높아진 시점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일반적으로 짧을수록 재해에 취약하다. 특히 산지에서 실시간 유량변화를 확보하는 것은 지역의 산지재난 발생 위험성을 해석하는 데 중요하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되는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은 한국형 실시간 정밀 유량관측을 가능하게 해, 산지재난 대응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연구결과는 산림과학 국제학술지인 「Forests」에 2024년 게재되어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박찬열 센터장은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산지재난을 보다 정밀하게 관측할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