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1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국회소식

더불어민주당 역사와 정의 특별위원회(위원장 강창일) ‘일제강제동원 ’문제 다룬다.

‐ 내일 수(25일) 오전 7시 30분 제8차 당정청 정책토론회 3.1운동 ‧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특별위원회(위원장 이종걸)와 공동주최.

‐ 강 위원장 “강제징용문제는 보편적 인권과 관련된 문제, 바람직한 한일관계 수립을 위해 대안 모색해야”

 강제동원 문제를 둘러싼 한·일간의 역사 갈등이 경제·안보 영역으로 확산된 가운데 역사부문의 해결책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더불어민주당 ‘역사와 정의 특별위원회(위원장 강창일 의원, 이하 특위)’는 내일(2일) 오전 7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306호에서 당·정·청과 시민사회 전문가가 함께 모여 ‘강제징용문제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제8차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발제에 나선 김용덕 교수(일제강제동원피해자재단 이사장)은 일본에 의한 강제동원 내용을 개관하고 이 문제에 대응 방안을 관련 자료조사 및 연구 인력의 확보, 대법원 판결의지지, 양국 의원연맹과 시민사회의 연대, 국제적 규범과 보편성의 강조, 담당기구의 제도적 정비로 나누어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피해자지원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일제강네동원피해자재단의 업무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역설할 것으로 알려졌다.

 

 발제를 마친 후 토론을 이끌 남상구 동북아역사재단 한일관계연구소장은 지난해 10월 우리 대법원의 강제동원판결 이후 동향과 의미를 참석자들과 나눌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토론회에는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욱),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김도형), 국사편찬위원회(위원장 조광) 등 역사관련 3대 국책연구기관 기관장과 최훈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회 단장이 참석해 실질적인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국가기록원(원장 이소연), 행정안전부 과거사관련 업무지원단, 국사편찬위원회가 강제동원 해결을 위한 활동 계획을 이 자리에서 밝히게 된다.

 

 그리고 행정안전부 및 교육부,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그리고 역사와 정의 특별위원회, 3.1운동·임시정부 100주년 기념특별위원회 위원들은 논의 사항을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고자 회의에 참여한다.

 

 강창일 위원장은 토론회에 앞서 “보편적 인권과 결부되어 있는 강제징용 문제는 꼬여있는 한일관계를 풀기 위한 열쇠”라고 말한 후 “피해자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우리 역사에 바른 기록을 남기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해 보겠다”고 밝혔다.

 

이번 역사와정의 특별위원회 당정청 정책 토론회는 3.1운동·임시정부 100주년 기념특별위원회(위원장 이종걸)과 공동으로 주최한다.


농업

더보기
농업 현장, AI 기술 접목으로 데이터 수집과 활용을 정확하고 편리하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9월 23일(화) 오후, 경북 상주시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실증 온실에서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스마트농업데이터 수집 및 활용 서비스에 대한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AI를 활용한 스마트농업데이터 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지원을 통해 상용화가 되었거나 예정된 서비스를 실제 현장에서 구현해 봄으로써 기술 수준 및 해당 서비스의 현장 보급 가능성을 가늠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스마트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 농업인 및 스마트팜 기업, 솔루션·농자재 업체, 재배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 스마트농업데이터 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 개요 : 데이터 및 AI를 적용한 스마트농업 서비스의 현장 실증 및 모델 고도화, 사업화 관련 비용 지원(’23~) 농식품부는 지역의 스마트팜 우수농가 및 스마트팜 혁신밸리,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단지 등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스마트농업 빅데이터 플랫폼(smartfarmkorea.net)에 연계하여 수집하고 이를 개방하고 있다. 아울러,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수집·활용할 수 있도록 AI를 적용한 서비스에 대한 실증사업도 ’23년부터 적극 지원해 오고 있다. 시

축산

더보기
한우 생산혁신 멘토단 본격 운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한우 사육기간 단축의 일환으로 9월 26일(금) 오전 충남 천안시 소재 상록리조트에서 ‘한우 생산혁신 멘토∙멘티단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 4월 출범한 멘토단 16명과 농협경제지주∙축산물품질평가원∙멘토단 등이 논의하여 지난 8월 선발한 멘티단 88명 등을 대상으로 정부의 ‘소 사육방식 개선 방안’ 관련 정책방향과 멘토∙멘티단 운영 계획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향후 한우 생산혁신 멘토단은 후계농과 창업농 등으로 구성된 멘티를 대상으로 농장을 직접 찾아가 암소개량부터 사양기술 및 축사 환경 관리 요령 등을 1:1 개별 멘토링하게 되며, 멘토단과 멘티단이 간담회 방식으로 모여 각종 경험과 기술적 노하우를 손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5~10명 규모의 지역 단위 소규모 학습조직도 별도로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멘토∙멘티단 운영이 본 궤도에 올라 한우 사육기간 단축 기술과 노하우가 일선 농가들에게 빠르게 전수될 수 있게 됨에 따라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의 수익성 제고 및 한우 소비자가격 합리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농식품부는 한우산업 중장기 경쟁력 강화

식품

더보기
“계절의 맛을 담은 가을 한우 미식” 한우자조금, 제철 과일과 즐기는 한우 이색 레시피 공개
가을은 오감을 만족시키는 미식의 계절이다. 따사로운 햇살을 머금고 무르익은 제철 과일은 그 자체로도 달콤하고 향긋하지만, 깊고 풍부한 맛의 한우와 만나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부드러운 한우와 아삭한 과일이 어우러진 이색 조합은 건강과 풍미를 동시에 살리며, 계절이 전하는 낭만까지 식탁 위에 담아낸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가을철 제철 과일과 한우가 조화를 이루는 이색 레시피를 소개한다. ◆ 무화과와 한우 안심, 담백하게 완성한 가을의 맛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무화과는 은은한 단맛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한우 안심의 담백함을 돋운다. 짧은 수확기로 인해 ‘가을의 보석’이라 불리는 무화과는 초가을 미식을 대표하는 과일로, 상징적 의미도 크다. 먼저 무화과를 4등분하여 190℃로 예열한 오븐에서 약 10분간 가볍게 구워 향을 살리고, 한우 안심은 소금·후추·올리브오일을 뿌려 겉면만 빠르게 구운 뒤 얇게 썬다. 접시에 루꼴라를 깔고 구운 무화과와 얇게 썬 한우 안심을 올린 다음, 그라나 파다노 치즈를 얇게 깎아 얹고 발사믹 글레이즈로 마무리하면 고소함과 감미로움이 균형을 이루는 가벼운 가을 한 접시가 완성된다. 과일의 산

산림

더보기
누구나 즐기는 숲속 요리체험, ‘휴레스토랑’ 개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23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소재 피노키오자연휴양림에서 청각장애인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림문화 행사인 <누구나 즐기는 숲속 체험 ‘휴레스토랑’>을 개최했다. ‘휴레스토랑’은 참가자들이 표고버섯, 취나물 등 국산 임산물을 이용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휴양림의 자연을 만끽하도록 설계된 국립자연휴양림의 대표적인 산림 문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사립)피노키오자연휴양림과 협업으로 이뤄졌으며, 청각장애인과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테이블마다 요리 과정을 상세히 설명한 안내문을 비치하였고, 지역 수어 통역센터에서 파견된 수어 통역사가 함께해 원활한 의사소통을 도왔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지난 5월, 전북 진안의 (공립)데미샘자연휴양림과 협력해 청각장애인 대상 ‘휴레스토랑’을 한차례 진행한 바 있으며, 오는 30일에도 국립진도자연휴양림에서 동일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국립진도자연휴양림은 점자 안내와 수어 영상이 포함된 ‘수어숲해설 안내판’을 갖추어 시·청각장애인 모두가 제약 없이 숲해설을 즐길 수 있는 휴양림이다. 김판중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산림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이 더 자주, 더 편안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