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6 (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국회소식

‘유전무죄’이행강제금 부과금액‧기간 조정으로 실효성 제고 방안 필요

- 2018년 이행강제금 부과 전 구제명령 이행률 65.4%, 부과 후는 82.8%로 나타나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국회의원(서울 강서병,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이 중앙노동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이행강제금 부과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행강제금 제도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이 원직복직 등 명령을 따르지 않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법상 사용자가 구제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노동위원회는 1회 2천만원 한도로 최대 2년(연 2회)까지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수 있다.

 

그러나 이행강제금의 부과 수준이 대기업 등에게는 ‘구제명령의 조속한 이행’을 고려할 만큼 부담스럽지 않은데다, 2007년 제도도입 당시 1회 부과금액의 산정 기준이 되었던 근로자 월 평균임금(233만원)이 여전히 기준으로 사용되고 있어 제대로 된 제재 수단이 되지 못하고 있다.

* 사업체노동력 조사에 의하면 근로자의 월 평균임금은 2005년 233만원 ⇒ 2018년 370만원으로 상승

 

또한 이행강제금을 부과한 이후에도 원직복직 등 명령을 따르지 않는 비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14~2018년 이행강제금 부과 현황을 살펴본 결과, 최근 5년간 이행강제금 부과 전 이행률은 65.6%, 부과 후는 90.8%였다.

 

<연도별 이행강제금 부과 현황>

(단위: ,%)

연도

구제명령

이행강제금부과 전

구제명령

취소

이행강제금부과 후

이행완료

불이행

(이행률)

이행완료

불이행

(이행률)

(a)

(b)

(c)

(b/a)

(d)

(e)

(f)

(b+e)/(a-d)

합계

4,717

3,092

1,625

65.6

457

778

388

90.8

2018

969

634

335

65.4

56

122

157

82.8

2017

876

575

301

65.6

85

144

70

90.9

2016

1,002

618

384

61.7

113

210

61

93.1

2015

976

640

336

65.6

118

163

55

93.6

2014

894

625

269

69.9

85

139

45

94.4

(자료: 중앙노동위원회

이행강제금을 부과 받았음에도 확정된 구제명령이 이행되지 않을 경우, 최초 구제명령을 내린 노동위에서는 사업장 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에 이를 고발조치할 수 있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확정 구제명령 불이행에 대한 고발조치는 198건이었으며, 올해는 8월 말 기준 35건이나 되었다.

 

위원회별로는 서울지방노동위원회가 64건으로 전체(198건)의 32.3%를 차지하였으며, 경기지방노동위원회는 31건으로 15.7%를 차지했다. 중앙노동위는 11건으로 전체의 5.6%였다.

 

 

<연도별 확정 구제명령 불이행에 대한 고발조치 현황>

(단위: ,%)

위원회

2015

2016

2017

2018

2019.8

총합계

중앙

3

4

2

-

2

11(5.6)

강원

3

7

3

1

5

19(9.6)

경기

6

7

5

9

4

31(15.7)

경남

1

1

-

1

2

5(2.5)

경북

2

6

1

-

-

9(4.5)

부산

4

1

2

2

3

12(6.1)

서울

13

18

11

9

13

64(32.3)

인천

1

6

-

1

3

11(5.6)

전남

4

2

4

1

2

13(6.6)

전북

3

1

-

2

1

7(3.5)

제주

1

-

-

-

-

1(0.5)

충남

1

3

2

2

-

8(4.0)

충북

3

 

4

 

-

7(3.5)

총합계

45

56

34

28

35

198(100)

(자료: 중앙노앙노동위원회, 한정애의원실 재구성)

* 확정 구제명령 불이행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부과

 한정애 의원은 “이행강제금의 금액이 높지 않은 탓에 일부 기업에서는 이를 해고노동자를 골탕 먹이는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밝히며, “구제명령의 조속한 이행을 이끌어내는 본래의 취지에 맞도록 이행강제금의 부과금액과 기간을 상향 조정하여 실효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식품

더보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국제학술대회에서 ‘스마트 혁신과 식품안전’ 연구 성과를 공유하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8월 27일(수)부터 29일(금)까지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진행되는 ‘2025년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하여 분과를 운영한다. 해썹인증원은 식품 가공, 유통, 저장과 관련된 사업성과 및 식품안전 연구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다양한 식품 관련 학술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이번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는 ‘스마트 혁신과 식품안전: 차세대 기술이 만드는 새로운 표준’을 주제로 8월 28일(목) 오후 4시 30분부터 디오션리조트 그랜드볼룸AB에서 분과를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스마트 식품안전을 위한 딥러닝 기반 신속 병원균 검출 플랫폼(고려대학교 박현우 교수)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한 식품특화 스마트센서 개발 연구(해썹인증원 박정일 팀장) ▲스마트 해썹 선도모델 구축 사례(CJ제일제당 고지혜 팀장)이며, 좌장은 해썹인증원 홍진환 인증사업이사가 맡는다. 홍진환 인증사업이사는 “해썹인증원은 식품안전관리 기술을 업체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과 스마트해썹 플랫폼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이번 분과 운영은 스마트 혁신을 기반으로 한 식품안전관리 기술을 알리는 좋

산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