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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스마트팜 플랜트’수출 확대를 위한 지원방안 추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방문 등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스마트팜 플랜트’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지원 방안을 추진한다.

 

 

 먼저, 우리 스마트팜 수출기업들의 홍보자료를 수출 유망국가(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 관련 협회 및 구매사(바이어) 등에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온라인 상담·판매를 지원하는 등 홍보를 강화한다.

 

* 중앙아시아 대상 스마트팜 수출규모 : (‘16년) 10백만달러 → (’18년) 74

(산출 근거 : 스마트팜 관련 협회·조합 등에 가입된 업체 대상 수출실적 조사)

 

* 동남아시아 지역 사례 : 신한에이텍社 등 ODA 사업을 통한 필리핀 진출 등

 

 코트라 해외 무역관 및 공관을 통해 주요 스마트팜 수출기업들의 제품안내서(영문·현지어)를 제공하여 우리 스마트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수입의향을 파악(inquiry)한다.

 

 이와 함께, 해외 구매사(바이어)와 국내기업 간의 온라인 사업 상담*, 온라인 판매** 및 수출 상담에 필요한 통‧번역 등을 지원한다.

 

* 수출계약의 사전·사후관리를 위한 상담 등 지원(KOTRA, 기업 수요를 반영하여 상시 추진)

 

** ‘ Buy Korea’(코트라, 상품판매 플랫폼)를 통해 해외 구매사의 수요를 발굴하고, 상품을 지속 홍보하여 판매가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

 

 이러한 홍보 활동이 실질적인 수출 확대로 이어지도록 코로나19 상황 호전 이후 직접적인 시장개척 활동을 확대해 나간다.

 

 수출 유망지역에서 스마트팜 수출 전시회를 개최(2회 이상, 잠정)하여 사전 홍보 활동(제품안내서 배포, 온라인 상담 등)이 수출 계약으로 구체화되도록 지원한다.

 

 또한, 수출 유망국가의 국제 농기자재 박람회*에 참여를 확대하되, 국내 여러 업체의 제품들이 일관 설치된 형태의 “스마트팜 한국 전용관**”을 운영하여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 러시아, 인도네시아 등에 박람회 참가지원(KOTRA·농기계협동조합, 3회 이상)

** 스마트팜 내부 기자재(복합환경제어기, 센서 등) 및 시공 등 포함 일관된 형태로 참여

 

 더불어, ① 개별 기업의 국제 박람회 참가 지원, ②정부 간 행사 등을 활용한 구매사(바이어) 상담회 개최, ③‘KIEMSTA2020’ 연계 스마트팜 수출 홍보관 마련 등 스마트팜에 특화된 시장개척을 지원한다.

 

①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등에 개최되는 해외 박람회 참가 공모(농정원, 공모기간: 3.27~4.23)

 

② ‘비즈니스 다이얼로그’(한국-러시아, 한국-우크라이나) 등과 연계하여 개최

 

③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 박람회’(’20.10월, 천안)에 스마트팜 전용 홍보관 운영

 한편, 수출 대상국 시장 분석을 위해 기존 진출 국가(우즈벡, 카자흐, 베트남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정보를 보완하고, 신규 진출 국가(러시아, 미얀마, 태국 등)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를 실시한다.

 

 중장기적으로 해외 스마트팜 수출 기반 구축을 위한 홍보‧교육 거점(시범온실 등) 조성도 적극 추진한다.

 

 올해 2개국에 시범온실을 조성·운영할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현지 재배환경, 주력 재배품목 등을 고려한 맞춤형 시범온실 모델을 설계하여 내년에 착공할 계획이다.

 

* 카자흐스탄(공모 중, 2.26.∼4.8.), 추가 1개국의 공모 일정은 추후 확정

 

 러시아에는 딸기 고설재배 기자재를 실증할 스마트팜 실증시험장을 새롭게 조성한다.(농업기술실용화재단, 8월 조성)

 

 또한, 개도국에서 스마트팜에 관심이 높은 상황을 고려하여 스마트팜 ODA사업* 지원을 확대, 우리 스마트팜에 대한 홍보 및 관심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 농식품부 스마트팜 ODA 지원 현황 : 적정기술을 활용한 지속가능 스마트농업(필리핀, ‘20~’23), FA

 

 미래세대 스마트팜 지원(우즈벡·베트남, ‘20~’23) 등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호전 시 수출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사전에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말하며,

 

 “스마트팜 수출 애로사항을 발굴·해소하기 위해 정부, 업계 등이 참여하는 ‘스마트팜 수출 전략협의회*’를 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정부, 수출업체‧협회, 유관기관(실용화재단, 코트라, 농정원, 수출입은행) 등 참여(4월 구성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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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예정지 토양 소독, 기계화로 작업 효율 높인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인삼 재배 예정지를 대상으로 토양 소독을 기계화하는 기술의 현장 실증 연구를 본격 추진한다. 인삼은 한 번 재배한 토양에 다시 심으면 이어짓기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토양 소독* 등을 해야 한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사람이 직접 소독(훈증 소독)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기계를 활용한 소독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 인삼 이어짓기 피해(연작장해)를 해결하기 위해 그간 풋거름 작물, 훈증제 투입 등 다양한 종합 방제 기술을 연구해 왔음 이와 관련해 연구진은 ㈜경농과 함께 5월 22일 충남 공주시 인삼 재배 농가에서 토양 훈증제를 균일하게 일정 깊이까지 기계로 투입하는 소독 작업을 선보였다. 소독 약제 처리기를 트랙터에 부착해 사용하는 이번 기술을 적용하면, 농가 노동력을 50% 줄일 수 있고, 편의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 박정관 부장은 “인삼은 특히 이어짓기 피해가 큰 작물로, 예정지 토양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민간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토양 소독 기술을 기계화함으로써 인삼이 안정적으로 생산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원예특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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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 신안군과 지역 특산식물을 활용한 공동연구 협력망 구축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신안군 지역명 특산식물’의 보전과 신안군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기 위해 신안군(권한대행 김대인 부군수)과 5월 23일(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업무협약은 국립수목원이 추진하는「중앙-지방 식물 거버넌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라남도 신안군 지역에서 자생하는 ‘신안새우난초’, ‘홍도까치수염’, ‘흑산도비비추’ 등 11종의 현지 내·외 보전을 위한 증식법 개발 등 연구자원의 공동 활용 및 학술연구 상호협력을 위한 발전 계획을 담았다. 신안군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우리나라 희귀난초를 비롯한 다양한 희귀?특산식물 87종이 자생하는 곳이다. 무엇보다 ‘신안새우난초’는 ‘신안’이라는 지역 명칭이 붙은 식물종으로 신안군에서 2009년 발견되어 그 실체가 세상에 알려졌다. 이후 군을 대표하는 희귀?특산식물로 군화로 지정되어 수집 및 증식법 개발 등을 통해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으며 무엇보다 매년 신안군에서 큰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양 기관은 자생식물을 활용한 지역발전과 생물다양성의 지속가능한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식물 유전자원 보전을 위한 공동연구 ▲수목원?정원 조성에 필요한 기술 검토 및 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