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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

코로나19 관련 해운항만분야 지원현황 점검 및 업계 애로사항 청취

- 문성혁 장관 복귀 후 첫 행보로 해운항만분야 영상회의 개최 -

  해양수산부는 3월 25일(수) 16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문성혁 장관 주재로 진행된 영상회의를 통해 해운항만분야 공공기관 및 업‧단체*와 코로나19 관련 지원대책 이행현황을 점검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 해운조합, 선주협회, 항만물류협회, 한중카페리협회, 한국해양진흥공사,
부산・인천・울산・여수광양 항만공사 등

 

  해양수산부는 영상회의를 통해 코로나19 관련 해양수산부와 다른 부처들의 지원대책 중 해운항만분야에 대한 지원사항을 설명하고, 각 기관의 이행현황을 점검하였다. 앞서 해양수산부는 세 차례*에 걸쳐 총 3,800억 원 규모의 지원방안을 발표하였으며, 그 중 215억 원 규모의 지원을 완료하였고, 1,065억 원 규모의 지원에 대해서는 심사 등 관련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해양수산부는 아직 지원이 개시되지 않은 사업**에 대해서도 향후 지원조건 충족 시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다.

 

    * 1차: 2020. 2. 17. / 2차: 2020. 3. 2. / 3차: 2020. 3. 17.

   ** 지원 조건에 코로나19 사태가 3개월 이상 지속시 지원 가능한 것으로 명시된 사업(화물운송선사‧항만하역사 긴급경영자금 지원 등)

 

  아울러, 이번 회의에서는 해운항만 업계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한 건의가 이루어졌다. 업계에서는 ①정부의 금융지원 대책에 해운항만업계에 많이 지원될 수 있도록 배려해달라는 것과, ②항만 운영사에 대한 항비 감면 등의 조건을 완화*해달라는 것, ③연안여객선의 여객 감소에 따른 운항횟수 축소가 필요하나 도서민의 교통권을 위해 축소가 어렵다면 유류비 등 운항 결손금에 대한 보전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건의하였다. 해양수산부는 이번에 건의된 업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필요할 경우 이에 대한 추가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 (기존) 전년 동분기 대비 물동량 감소 → (완화) 전년 동월 대비 물동량 감소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인 만큼, 정부의 다양한 지원대책이 현장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집행해야 할 것”이라며, “정부에서도 해운항만업계를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으니, 업계에서도 고통 분담으로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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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트레일’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협업 강화한다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충북 보은군에서 ‘동서트레일’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민간전문가, 5개 시‧도 관계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서트레일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26일 충북 청주에서 개최된 스물네 번째 민생토론회의 후속조치로써 동서트레일의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숲길‧등산전문가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대전시‧충북도‧충남도‧경북도‧세종시 등 5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석해 사업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속도감 있는 조성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민생토론회에서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한반도의 중심부이자 동서트레일의 중심인 충북을 전국 숲길의 허브로 육성하여 더 많은 관광객 유입과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동서트레일은 우리나라 최초로 야영이 가능하도록 조성되는 장거리트레일로 55개 구간 총 거리 849km로 조성중이다. 지난해 전체구간 중 61km가 조성됐으며 올해 말까지 301km가 추가로 조성될 예정이다. 동서트레일이 조성되는 지역은 국유림이 123㎞(15%), 공·사유림은 726㎞(85%)로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이 필수적이며 산림청은 동서트레일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추진동력으로 하여 동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