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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소식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influencer)에 의한 허위과장 광고 규제 강화해야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하중)는 2020년 4월 1일(수), 「소셜미디어(social media) 허위과장 광고의 규제 현황 및 개선방안」 이라는 제목의 「이슈와 논점」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이 보고서는 소셜미디어에서 인플루언서(influencer)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이들에 의한 허위과장 광고로 인해 소비자의 피해가 발생하는 가운데, 소셜미디어 허위과장 광고 관련 법률 및 자율 규제의 현황을 살펴보고, 소셜미디어 협찬고지 의무화와 소셜미디어 광고지침 재정비 및 자율 심의 강화를 제안하였다.

소셜미디어 허위과장 광고는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3조와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및 「약사법」 등 각 개별법의 규제를 받고, 분야별 협회 및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 등을 통한 자율적인 심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가 사업자로부터 현금이나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고 후기 등을 작성하면서 협찬에 대하여 명시하지 않고 허위 또는 과장하여 게시글을 작성함으로써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권을 방해하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프로그램과 광고의 경계가 비교적 명확한 방송과 달리, 정보통신망에서는 콘텐츠와광고의 구별이 어렵기 때문에 콘텐츠 속에 광고를 의도적으로 삽입하는 경우 이용자가 이를 구별하기 쉽지 않다.

 소셜미디어 허위과장 광고에 대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소셜미디어 협찬고지 의무화와 소셜미디어 광고지침 재정비 및 자율 심의 강화가 필요하다.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가 제품 또는 대가를 받은 후 추천·보증하는 경우, 이를 정해진 방법에 따라 고지하도록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소셜미디어 광고에 대한 정의와 시장 획정을 통해 정기적인 실태조사를 실시함으로써 시장의 문제를 파악하고 관련 정책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소셜미디어 플랫폼 사업자, 제품을 제공하는 사업자, 인플루언서, 소비자 등 모두가 이해하고 준수할 수 있는 지침을 마련하고 자율적인 심의를 강화해야 한다.

소셜미디어와 인플루언서에 의한 표시광고 및 허위과장 광고의 본질을 이해하는 소비자 리터러시(consumer literacy) 강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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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종자원, 봄철 종자·묘 유통성수기 전통시장 집중 홍보·단속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 이하 종자원)은 봄철 농작물 파종기를 맞아 씨감자, 화훼 종구, 채소 모종 등의 불법 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2∼5월중 전국의 전통시장(1,300여 개소)을 대상으로 유통조사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3월 18∼19일(2일간) 수도권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성남 ○○시장”에 대한 유통조사 결과, 보증표시 및 품질표시 위반, 종자업 미등록 등 종자산업법을 위반한 14개 업체를 적발하여 검찰에 송치 또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3월초 ○○시장에 불법종자 유통근절을 안내하는 현수막을 게시하고, 종자판매상과 노점상에 홍보물 나눠주면서 위반 사례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사전 설명한 바 있다. 또한, 종자원 소속 10개 지원과 1개 사무소로 하여금 주요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유통조사를 실시토록 하여 2월 말부터 3월 15일까지 20건의 위반 사례를 적발, 종자산업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또는 검찰에 송치를 추진 중이다. 주요 위반사례로는 종자업을 등록하지 않고 판매하는 경우, 보증표시된 씨감자 포장을 소분(小分) 판매하는 경우, 품질표시를 하지 않은 화훼 종구·채소 모종 등을 판매하는 경우를 꼽을 수 있다. 또한, 종자업 미등록은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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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고기로 건강한 한 끼 챙기세요” 한우자조금, '집밥족' 겨냥한 한우 음식 소개
외식 물가 급등으로 가정 내에서 밥을 직접 해 먹는 이른바 ’집밥족‘이 많아지고 있다. 간편한 조리뿐만 아니라 맛과 건강까지 찾는 집밥족을 겨냥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가 1인 가구부터 자녀가 있는 가구까지 알뜰하게 집밥으로 활용하기 좋은 한우요리를 소개한다. ◆ 간편식을 선호하는 1인 가구를 위한 초간단 한우 요리 한우고기를 활용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요리로는 단연 ’한우 불고기‘를 손꼽을 수 있다. 1인 가구는 집에 다양한 양념과 재료가 없어 요리하기에 앞서 망설여질 수 있지만, 한우 불고기 조리는 생각보다 무척 간편하다. 양념은 시판 소스를 활용하고, 냉장고 속 처치 곤란 야채들을 활용해 일명 ’냉털‘까지 가능하다. 상추나 깻잎 쌈을 먹으면 건강까지 일석이조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 다이어터 사이에서 회자되는 단백질 식단으로, 한우 불고기에 양념을 하지 않고 소금과 후추로만 간을 해 후라이팬에 구워 담백한 한우 본연의 맛도 즐겨볼 수 있다. 국물 요리로는 식이섬유소가 풍부한 미역을 활용해 ’한우 미역국‘을 간편하게 만들어 볼 수 있다. 한우 국거리를 먹기 좋게 써는 동안 미역을 약 10분 정도 불린 후 썰어놓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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