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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통신

“ 위기 때 과학기술 진가 나와, 민관 과학기술계 협업으로 코로나 위기 극복해야 ”

- 최기영 장관, 과학기술계 기관장과 간담회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최기영 장관은 4월 7일(화), 과학기술계 기관장들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고, 나아가 과학기술 혁신을 통한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3월 30일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등 과학기술계 인사들을 만나 1차로 연구·산업계의 애로사항을 수렴한데 이어,

 

  이번 간담회에서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 3대(한국과학기술·한국공학·대한민국의학)한림원장, 4대(한국과학기술원, 광주과학기술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울산과학기술원)과기원 총장들과 코로나 19 대응을 위한 과학기술계의 실질적인 기여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감염병 극복, 경제적 위기 대응에 과학기술인의 사회적 책무와 연대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각 기관의 활동 현황과 추진 계획을 공유하였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이우일)은 ’과학기술특별봉사단‘을 구성해, 지역 중소기업 애로기술 지원, 과학적 사실(Fact) 기반 대국민 소통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하였다.

    

* 과학기술적 관점에서 ‘코로나19 바로알기’(3.12, 4.3), ‘코로나19가 가져올 변화(3.26)’ 등 국민들이 관심있는 주제로 온라인 포럼·토론회 개최함(카카오 TV, 카드뉴스 제작·배포 등)

 

 4대 과기원 총장들은 각 기관별로 지역과 함께하는 위기극복 방안을 소개하고 각 기관 간 공유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신성철)은 감염억제 이동치료 모듈형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 ’코로나 대응 과학기술 뉴딜 사업‘ 계획을 제안하였고. 그 일환으로 국내 기업 방역 물품 현지화 기술 지원을 위해 ’글로벌 기술 지원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김기선)은 광주광역시와 협력해 신속한 상용화 기술 개발을 위한 패스트트랙 사업 추진 계획을 밝혔다.

 

   -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총장(국양)은 기술경영지원을 대학 소속 교수·학생에서 지역 기업까지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울산과학기술원(UNIST) 총장(이용훈)은 지역 주력산업의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전통산업의 ‘AI기반 스마트 산업도시 전환’의 추진을 언급했다.

 

 또한 경기 침체로 인한 청년 미취업자·경력단절 여성과학기술인에 대한 지원방안도 함께 논의하였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한민구)은 지역 대학 박사후 연구원 취업률 저하와 여성과기인의 경력 단절 문제를 언급하며, 이들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안하였다.

 

 4대 과기원에서도 졸업생 취업난 해소 대책으로 진로 컨설팅 강화, 박사후연구원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였다.

 

 최기영 장관은 “이번 식약처에서 코로나 19 진단키트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5개 기업 중 4개 기업이 정부의 연구비 지원을 받아 성장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 위기 때 진가가 나오듯 꾸준히 연구개발 투자를 해왔기 때문에 이처럼 긴급 대응을 할 수 있었다”고 강조하며, “코로나 19 장기화로 국민 모두가 힘겨운 지금, 정부는 약물 재창출,   AI기반 조기 예측 등 핵심 기술개발을 지원해 조속한 시일 내    치료제와 백신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 동안 어려운 위기가 여러차례 있었지만 과학기술로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듯이 오늘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앞으로 과학기술계와 합심해 코로나 위기 극복과 경제 재도약을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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