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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저항성·돌발해충 발생에 대한 대비 시급

이상고온 현상에 따른 해충 증가 예상

나방전문 방제약 골드러쉬 유현탁제 특효약

최근 발생하는 이상고온 현상으로 해충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농민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조기 고온 현상이 애벌레에서 유충, 성충으로 연결되는 곤충의 세대 순환 기간을 축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엔 전국 각지에서 돌발적인 ‘나방떼 습격’이 이어지면서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특명, 열대거세미나방을 막아라!

 

최근 전 세계에서 무서운 속도로 확산된 열대거세미나방은 우리나라에도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지난해 말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제주지역에서 발생하고 고창군, 무안군에서도 애벌레가 발견됐다는 소식이 들려오기도 했다.

 

열대거세미나방은 고구마, 옥수수, 벼 등 80여종의 작물의 잎과 줄기를 가해하는 해충으로 적게는 5~10%, 많게는 20%의 수확량 손실을 가져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지난해부터 관계기관 전문가들과 대책회의를 진행해 방제농약 직권등록, 국경검역 강화, 예찰 계획 수립, 예찰·방제 매뉴얼 마련 및 대책반 구성, 국제 발생동향 정보공유, 홍보강화 등 대응책을 마련해 왔다. 또한 해충의 분포지역에서 수입되는 신선 기주식물에 대한 국경검역도 대폭 강화했다.

 

신규 작용기작 약으로 저항성 최소화해야

아메리카 대륙의 열대·아열대 지역이 원산지인 열대거세미나방은 최근 몇 년 간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되더니 지난해 중국에 들어선데 이어 우리나라에도 상륙하기에 이르렀다.

이와 관련 국내 농업계 종사자들은 새롭게 유입된 해충인 만큼 신규 작용기작의 약으로 방제해야 한다고 입을 모아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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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드람양돈농협, 여름 혹서기 대비 ‘하절기 특별 보강 사료’ 공급
올해 초 독일의 포츠담 기후연구소 발표에 따르면 기록적인 고온 현상으로 올해가 역사상 가장 뜨거운 해가 될 전망으로, 관측 사상 지구가 가장 뜨거웠던 해로 기록된 지 1년 만의 갱신이다. 국내 또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심각한 혹서기를 대비해 선제적으로 조합원 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고 농가 수익 증대에 도움을 주고자 하절기 특별 보강 사료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매년 발생하는 여름철 고온 현상은 양돈 농가에서는 피할 수 없는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다. 돼지는 계절적으로 여름에 매우 취약한 신체 구조로, 고온으로 인한 스트레스 발생 시 생산성 저하 및 폐사로 이어질 수 있어 체계적인 사양관리가 필요하다. 도드람양돈농협의 자회사 ㈜도드람양돈서비스는 초여름 전 5월부터 시작해 9월까지 집중적으로 하절기 특별 보강 사료를 공급한다. 보강 사료에는 비타민과 미네랄 프리믹스를 증량해 항산화와 미량성분을 강화하고, 항곰팡이제를 적용해 사료 내 톡신 발생을 사전 방지한다. 또한, 기존에는 프리미엄 제품에만 적용했던 고온 스트레스 저감 물질을 일반 제품에도 확대 적용해 돼지의 성장과 번식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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