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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보호

제주 환경 훼손 대응 위해 학생들 트리허그 캠페인 진행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제주 노형동 충혼묘지 일원의 무분별한 편백나무 벌목 등 환경 훼손에 대해 메시지를 전하고자 제주도 학생들이 트리허그'Tree Hug'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학생들은 집 앞이나 동네에 심어져 있는 나무를 끌어안으며 자연에게 고마움과 사랑을 전하고 지금 이 시간에도 벌목되고 있는 나무들을 베지 말아줄 것을 부탁했다.

 

트리허그의 역사를 살펴보면 최초 인도의 칩코운동 즉 'Hug a tree'라는 뜻의 운동에서 시작된 것으로 무분별한 벌목을 막기위한 저항 운동으로 지금까지도 환경 운동 및 인간 치유 캠페인의 일환으로 발전해 왔다.

 

현재 우리나라는 기록적인 장마와 폭우로 한반도 전역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생겨나고 있는 상황을 겪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기후위기를 의미하는데, 이는 우리에게 자연과 인간의 생태적 균형을 지켜야 한다는 경각심을 일으킨다. 또한 구체적으로는 탄소량을 줄여야 한다는 메시지를 주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곳곳에서 진행되는 벌목에 환경이 훼손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학생들은 전문가들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계속해서 일어나는 기후위기의 영향에 대해 탐구하고 이에 대한 내용을 글로 작성하며 트리허그와 같은 평화적 환경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장마와 폭우처럼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 이변 현상이 빈번해질 것이라는 분석을 널리 알리고 세계 도처에서 대규모 재난 재해가 일어나고 있는 만큼 나무를 지키는 일에 어른과 아이들 우리 모두가 앞장서주기를 당부했다.

 

트리허그에 참여한 고서윤(제주교육대학부설초 4년) 학생은 “우리가 하는 행동은 나무와 환경을 위한 조그만 노력”이라며 “글로벌 청소년들이 계속해서 내는 목소리에 많은 어른들이 관심 갖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트리허그 'Tree Hug' 캠페인을 진행하는 학생들은 국제청소년미디어기자단에 소속된 54명의 학생들로 70%가 제주도지역의 학생이다. 국제청소년미디어기자단은 매월 UN국제전문가, 극지연구소, 미항공우주국 연구원들과 대담을 진행하며 사회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미디어콘텐츠를 제작해 국제기구 등 정부기관 웹진에 기사들을 게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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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농업 교육장 추가 조성 …시설채소 고온 피해 저감 신기술 보급 박차
농촌진흥청 서효원 차장은 4월 17일, 강원특별자치도 양양, 강릉을 차례로 방문해 농업기술 보급 사업 성과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농촌진흥청 기술 보급 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농촌진흥기관 관계자와 영농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사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서 차장은 양양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스마트농업 실증·시험(테스트베드) 교육장’ 운영 상황을 보고받았다. 스마트농업 교육장은 지능형 농장(스마트팜)을 활용해 시설·원예 작물 재배를 계획하고 있거나 재배 초기 단계에 있는 농업인에게 맞춤형 교육 및 실습, 전문 상담(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시군농업기술센터를 스마트농업 기술 실증 거점센터로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와 공동으로 2018년부터 교육장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전국 123개 농업기술센터에 교육장이 자리 잡았고, 올해 4곳에 추가 조성된다. 양양군농업기술센터는 2022년 교육장 조성을 완료하고, 사계절 재배가 가능한 딸기 신품종 재배 실증시험과 딸기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기초과정을 운영하며 지역 내 딸기 전문 농가 양성에 힘쓰고 있다. 서효원 차장은 스마트농업 교육장이 스마트농업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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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온라인 국내산 축산물도 안심 구매해요!” 축산물품질평가원, 소비자 신뢰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17일, 온라인으로 유통되는 국내산 축산물을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한국온라인쇼핑협회, (사)소비자시민모임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을 통해 축산물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급격하게 증가하였고, 일부 부정 유통 사례가 발견되면서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가 저하되고 있다. 이에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축산유통 전문 기관으로서 온라인 통신 판매되는 국내산 축산물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유통되도록 (사)한국온라인쇼핑협회, (사)소비자시민모임과 손을 잡고 적극적인 대처에 나섰다. 이번 업무협약에서는 △온라인 유통 국내산 축산물에 대한 명확한 이력 정보 제공과 표시를 통한 축산물 이력 정보 투명성 향상 △축산물이력제도 홍보 강화를 통한 소비자 인식 개선 △온라인 유통 국내산 축산물 신뢰도 강화를 위한 연구와 조사 추진 △온라인 유통 국내산 축산물의 부정 유통 예방 방안 등이 논의되었으며, 중점 과제로 추진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소비자는 국내산 축산물의 이력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온라인 판매 축산물 믿고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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