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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소식

국회도서관, 「언택트 트렌드와 정책」 팩트북 발간

코로나19 계기로 전면화된 언택트 트렌드와 디지털 경제 정책 소개

국회도서관(관장 현진권)은 9월 9일(수) 팩트북 2020-5호(통권 제81호) 「언택트 트렌드와 정책」(149쪽)을 발간했다.

이번 팩트북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를 핵심으로 하는 언택트(Untact) 트렌드가 사회와 경제의 새 기준이 된 가운데, 국내외 언택트 트렌드와 디지털 경제 정책, 언택트 시대의 입법·정책 과제에 대한 각계의 논의를 소개하고 있다.

「언택트 트렌드와 정책」 팩트북에 따르면, 세계 각국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되면서 ‘비접촉·비대면’을 뜻하는 언택트 현상이 주목받고 있다. 또한, 언택트를 가능하게 하는 요인이자 코로나19와 언택트에 의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것이 바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과 디지털 경제(Digital Economy)이다.

대한민국을 포함한 세계 주요국들은 코로나19와 언택트 트렌드를 계기로 가속화될 디지털 경제 환경 속에서 자국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 전략적 투자와 정책적 지원을 다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시기에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주요 과제로 무인화, 디지털화, 플랫폼화에 따른 고용·노동 문제와 정보보안 이슈에 대한 대응, 국민의 정보화 수준 차이에서 발생하는 정보격차(Digital Divide) 문제와 양극화 심화 가능성의 해소, 원격의료 등 언택트 기반의 새로운 제도 도입을 둘러싼 사회적 이견과 갈등의 해결, ‘디지털 뉴딜’로 요약되는 디지털 경제 정책의 효율적인 추진 등을 꼽고 있다.

현진권 국회도서관장은 “코로나19를 계기로 언택트의 급물살을 탄 디지털 경제 시대에 우리 사회가 풀어야 할 입법·정책 과제에 대한 각계의 논의를 정리한 이 자료가 오늘의 위기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데 유용한 참고자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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