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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9월의 A-벤처스로‘주식회사 비쎌’선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이달의 A-벤처스*로 농산물을 활용하여 기능성 모발 관리 제품을 개발·판매하는 주식회사 비쎌(대표 우봉현, 이하 비쎌)을 선정하였다.
    * 농식품 분야의 벤처·창업 붐 확산을 위해 농식품부가 매월 선정하는 우수한 벤처·창업 기업
 비쎌은 천연소재 추출 기술과 자체 노하우로 ‘케라틴 워터 헤어팩’을 개발, 단기간에 사업화에 성공하였다.

 

  농산물을 단순 가공이 아닌 미용(모발 관리) 분야에 효율적으로 접목하여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였고, 창업 1년 만에 매출 6억 원을 돌파할 정도로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어 9월의 A-벤처스로 선정되었다.

 

 비쎌은 창업 초기 자체 기술 개발이 어려운 부분은 기술 이전을 받고 자체 노하우를 접목하여 완성도 높은 제품을 개발하여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
 

 농산물*에서 모발과 두피의 잔류독소 배출에 효과적이고 모발을 더욱 검게하는 성분을 추출하는 기술을 이전* 받아 모발 관리 제품을 개발하는 데 활용하고,
    * 구기자, 숙자황, 산수유, 석장포 등 약 10종
    * 「혼합 한약재 추출물을 포함하는 탈모방지, 모발흑화, 발모용 약학적조성물 및 그의 제조방법」(대구한의대, 특허 제1895548)

 

 ‘천연 케라틴* 고온(900∼1300℃) 추출’이라는 자체 노하우를 접목시켜 추출된 성분이 모발 손상부위에 신속하게 흡수될 수 있도록 하여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 머리털, 피부, 손톱 등을 형성하는 단백질의 일종

 

 비쎌이 창업 1년 만에 6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것은 우수 제품과 더불어 독특한 자체 판매 전략에도 기반을 두고 있다.
 

 비쎌은 기존의 치열한 모발 관리 제품 시장에서 대형점포에 입점하는 대신 미용실 사업자를 중심으로 판매하는 전략을 선택하였다.
 

 미용사들이 머리 시술 시 제품을 직접 설명하고 사용해보도록 해 효과를 본 고객이 구매로 이루어지면서 입소문이 났고, 현재는 유명 미용실(프랜차이즈)을 중심으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지역농산물을 사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쓰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노력하는 비쎌의 우봉현 대표는
    * 제품 생산을 위한 원료 구매액 중 지역(경북) 농산물 비중 약 40% (’19년 기준)
  “혼자 나아가기보다 다른 기업과 소통체계(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협력하고, 향후 K-뷰티의 세계화에도 앞장서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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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 에너지로 농촌 에너지 자립 달성한다!
한훈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차관은 4월 3일(수)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 농업회사법인 ㈜성우를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3일 발표한 「축산부문 2030 온실가스 감축 및 녹색성장 전략」과 관련하여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 확충 및 지역 온실가스 감축에 필요한 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농식품부는 축산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가축분뇨 처리 방식을 기존 퇴액비화 위주에서 벗어나 온실가스 배출이 적은 바이오가스 등 에너지화 비중을 늘리는 한편, 지역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에너지화 시설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 등을 활용하는 에너 지 자립형 단지를 2030년까지 8개소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에 방문한 ㈜성우는 돼지분뇨 등을 이용하여 연간 1,103MkW의 전기를 생산하는 에너지화 시설로서 시설 인근 에너지 자립 실증 마을인 원천마을과 함께 농업·농촌의 온실가스 저감 모델 구축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장 간담회에서는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에서 생산한 바이오가스 등 재생에너지를 인근 농가 등에 원활히 공급하기 위한 시설 지원이 필요하며, 가축분뇨 에너지를 활용하여 생산한 농축산물도 저탄소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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