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홍문표 국회의원(충남 예산·홍성)은 미래 유망직종으로 꼽히는 ‘나무의사’ 양성기관을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산림보호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하였다.
현재 나무의사 자격시험은 양성기관에서 15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여야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자격시험이 시행된 2018년 이후 교육선발인원의 3배가 넘는 인원이 지원했지만 정원 부족으로 2,780명밖에 교육받지 못하며 높은 수요에도 양성기관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나무의사 양성기관은 현재 충남, 울산, 경북, 인천, 제주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설치되어 있지만 높은 수요를 충당하기엔 부족한 상황이다. 또한 교육기관이 없는 지역의 경우 높은 경쟁률과 타지역 이동 등 양질의 교육을 받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홍문표 의원은 나무의사 양성기관을 전국(광역시도별 1개 이상)으로 확대하는 ‘산림보호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하게 되었다.
홍문표 의원은 “높은 수요에도 불구하고 양성교육기관 부족으로 나무의사 시험 자격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특히 양성기관이 없는 지역은 교육 기회조차 침해받고 있다“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나무의사 양성기관을 전국에 균형적으로 지정하여 자격시험 응시에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나무의사 양성기관 현황]
(출처: 산림청)
no. |
지역 |
기관명 |
2018년 ~ 현재까지 |
|
계획인원 |
지원인원 |
|||
1 |
서울 |
서울대학교 식물병원 |
570 |
1642 |
2 |
서울 |
한국수목보호협회 |
760 |
1810 |
3 |
경기 |
신구대학교 |
145 |
1537 |
4 |
경남 |
경상대학교 수목진단센터 |
200 |
839 |
5 |
대구 |
경북대학교 수목진단센터 |
250 |
841 |
6 |
대전 |
충남대학교 수목진단센터 |
200 |
751 |
7 |
강원 |
강원대학교 수목진단센터 |
165 |
313 |
8 |
충북 |
산림환경연구소 |
160 |
506 |
9 |
전북 |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
140 |
517 |
10 |
광주 |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
190 |
793 |
합 계 |
2천780명 |
9천549명 |
※ 올 7월 전남권 순천대학교, 부산권 동아대학교 ‘나무의사 지정 양성기관’ 선정
[나무의사 자격 취득 과정]
자격 취득 프로세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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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목 관련학과 석·박사 학위 △ 수목 진료 관련 경력 5년 이상 △ 수목 관련학과 학사 + 경력 1년 △ 수목 관련직무 산업기사 자격증 |
지정 양성기관 150시간교육 이수 |
나무의사 자격시험 응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