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읍 사회단체가 지난 11월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코로나19 방역활동을 펼쳤다.
참여 단체는 영덕읍 이장협의회(회장 김용웅) 회원 27명과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이선미) 회원 20명으로 이들은 자발적으로 방역에 임했다.
지난 11월20일 개최된 영덕읍 사회단체 긴급회의에서 논의한 코로나19 대응 사회단체 자체방역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이들은 영덕읍 주요 시가지 및 상가 내외부, 버스승강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집중 방역하고, 방역 수칙에 대한 홍보도 진행했다.
11월30일까지 영덕읍 17개 사회단체가 방역에 임해 읍 전역에 걸친 방역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방역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참여한 사회단체들은 “우리 지역은 우리 스스로 지키기 위해 방역을 실시하게 됐으며, 주민 모두가 함께 마스크쓰기, 생활속거리두기 등 생활방역수칙을 지켜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대우 영덕읍장은 “영덕읍 각 사회단체 회원들의 자발적인 협조에 감사드리며, 민관이 협력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