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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보호

충북 영동군 산불 15시간 만에 진화 완료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 총 12대 동원하여 산불진화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1일 16시 18분경 충청북도 영동군 매곡면에서 발생한 산불을 밤새 진화한 결과 22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진화 완료 했다.

 

 한때 3km까지 확산된 이어진 산불을 대응하기 위해 산림청 산불특수진화대 등 산불진화인력 총 695명을 투입하였고,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 14대를 투입하여 조기진화 하였다.

 

  ○ 산불 진화 투입현황
   - 산불진화헬기 총 12대
     (산림청 2, 국방부 2, 지자체3, 소방청 2, 경찰청 2, 국립공원 1)
   - 지상인력 총 695명
     (산불특수진화대 21, 산불예방진화대 121, 소방 67, 군 22 공무원등 452)
   - 장비 총 14대 : 산불지휘차2, 산불진화차9, 소방차3

 

 현재 인명 및 재산피해는 없으며, 산불이 재발화 되지 않도록 잔불정리에 철저를 기하고, 향후 산불현장조사 후 정확한 원인과 피해면적을 확정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최병암 차장은 “대기가 건조하여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상황으로 산림 인근 주민들께서는 화기사용 및 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시고, 특히 산림인접지에서 쓰레기소각 등 불법소각을 자제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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