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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장, 영농부산물 파쇄‧퇴비화 지원 현장 찾아 

농업부문 미세먼지 발생 저감 및 산불 예방 위한 소각 자제 당부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3일 전남 장성군 동화면 과수원에서 진행된 영농부산물 파쇄와 퇴비화 작업현장을 찾아 농업인 및 관계관들을 격려하고, 농업부문 미세먼지 발생량을 줄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12월~3월) 중 전국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협업,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의 임대용 동력파쇄기를 활용해 시‧군 마을 단위로 고춧대‧깻단·잘라낸 나뭇가지 등 영농부산물 파쇄를 실시하고 있다. 

   *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 미세먼지 저감과 국민보호를 위해 2019년 11월 도입.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12월 1일부터 이듬해 3월 말까지 4달 동안 시행하는 제도   

  - 또한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등 농업인 대상 교육을 통해 영농폐기물과 영농부산물의 야외 소각 금지를 위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허 청장은 이 자리에서 “영농부산물을 파쇄한 뒤 퇴비로 활용하면 토양 비옥도 증진과 농업부문 미세먼지 발생량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라며,

 -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영농부산물과 논‧밭두렁 소각금지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덧붙여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동력파쇄기 보급 확대를 추진해 기기 부족으로 인한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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