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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소식

서삼석 의원, “상임위에 농수축산림인 재난지원금 등  증액요구안 제출”           

전국 농수축산림인 113만 8천가구에 100만원씩 지급해야 
농촌인력, 섬주민 이동권 보장, 화훼산업, 친환경농산물 농가등 재난지원금 포함문재인 대통령 “농수축산림인 재난지원금 반영 지시하겠다” 화답
농수축산림인 이익 보호를 위한 정밀한 통계 시스템 구축해야
“국회 차원에서의 예산 증액등 모든 노력 다할 것” 

 정부 추경안에 반영되지 않은 농수축산림인에 대한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경 증액요구안이 국회 농해수위에 제출되었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의원(영암 무안 신안)은 11일 “전국 농수축산림인 113만 8천가구에 대해 가구당 100만원씩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예산 1조 1,380억원을 포함하여 총 13개 사업 1조 3,120억원 규모의 증액요구안을 농해수위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서삼석 의원은 지난 2월 22일과 3월 5일 두 차례에 걸쳐 정부와 청와대를 비롯한 당정청, 국회 예결위 등에 농수축산림인들을 위한 재난지원금 지급 건의문을 전달하여 관련 예산이 반영되도록 노력하여 왔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민주당 원내대표단과의 간담회에서 “농민을 재난지원금 대상에 추가하는 문제는 국회 쪽에서 공감대가 있다고 들었다” 라며 “여야간 이견이 없으면 반영하도록 지시하겠다”고 화답했다. 

 

 오늘 상임위에 제출되는 증액요구안은 정부안에 담기지 않은 농수축산림인 재난지원금 예산을 국회 단계에서 증액하기 위한 공식적인 절차이다.

 

 서삼석 의원은 “코로나-19 국면에서 전국 640만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 대해서는 재난지원금을 비롯한 각종 직접지원대책이 시행되어 왔다는 점을 고려하여 우리민족과 역사를 함께해온 생명 안보 산업인 농어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농수축산림인 전체에 대한 재난지원금 지급이 우선되어야 한다” 라며 “농어촌 인력, 섬주민 이동권 보장, 정부 방역조치로 인한 직접피해 농가에 대한 지원대책도 적극 고려되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11월과 올해 2월에 이어 농업통계의 중요성도 재차 강조했다. 서삼석 의원은  “현장에서는 코로나-19를 비롯한 각종 자연재해 등의 피해를 호소하고 있음에도 지난 3차례의 재난지원금 지급에서 농수축산림인들이 배제되어온 것은 피해액을 정밀한 수치로 산출할 수 있는 통계시스템이 갖추어져 있지 않은것도 주요 원인중 하나이다” 라며 “시급을 요하는 전염병과 자연재해의 농업분야 피해 규모를 적기에 용이하게 산출할 수 있는 통계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끝으로 서삼석 의원은 “코로나-19를 비롯한 자연재해, 가축전염병등으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농수축산림인들을 위한 재난지원금 반영을 위해 국회차원에서의 추경 예산 증액등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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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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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서 인공지능(AI) 기반 경영혁신 성과 선보여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18일부터 20일까지 울산에서 열린 ‘2025년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 참여해 인공지능 기술 도입을 통한 기관 경영혁신 성과를 알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학회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 체계 △스마트축산을 통한 산업 성장지원 현황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제공을 통한 행정 효율화 성과 등 기관의 인공지능 기술 도입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부스에서 인공지능 기반 소 품질평가 장비를 시연해 현장에서 기술이 활용되는 방식을 생생하게 선보여 참여자의 긍정적 반응을 끌어냈다. 또한, 축산물품질평가원 디지털추진본부 이호철 본부장이 학회에서 ‘축산유통의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인공지능 기술 활용을 통한 혁신 사례를 참석자와 나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 장비를 점진적으로 전국 작업장에 확대 적용해 축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이끌 예정이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는 생산자에게는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소비자에게는 과학적인 등급판정을 통한 신뢰감을 제공한다”라며 “향후 전국 작업장에 장비 도입을 확대해 등급판정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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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맛” 하림, ‘더미식 트레이요리’ 7종 출시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요리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The미식(더미식) 트레이요리’ 7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장인라면, 즉석밥, 요리면, 국물요리, 요리밥, 육즙만두, 덮밥소스, 밀키트, 요리양념 등에 이은 더미식의 신규 카테고리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용기째 전자레인지 혹은 에어프라이어 조리만으로도 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트레이 요리 제품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을 위해 개발됐다. 별도의 요리 준비나 치우는 과정이 필요 없어 집들이나 홈 파티뿐만 아니라 여행, 캠핑 등의 야외 모임에서도 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한 끼 메뉴라는 점이 큰 장점이다. 더미식 트레이요리는 ‘닭다리살 구이’, ‘닭가슴살 구이’, ‘순살 닭갈비’, ‘순살 찜닭’, ‘제육볶음’, ‘함박스테이크’, ‘토마토미트볼파스타’등 총 7종으로 구성됐다. 제품은 트레이 형태로 포장돼 별도의 그릇 없이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단품 요리 또는 밥반찬으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먼저 ‘닭다리살 구이’와 ‘닭가슴살 구이’는 100%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했으며, 닭다리살과 닭가슴살 각각의 부위를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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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드론 활용한 산림종자 예측 연구, 본격 추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향후 5년간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화·결실 및 종자 생산량 예측 시스템 개발’ 연구를 추진한다 고 밝혔다. 이번 연구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개화·결실 시기 변화, 종자 품질 저하, 임업 인력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론 원격탐사, 디지털 영상 분석, AI 예측 알고리즘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종자 생산 관리에 접목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8월부터 매달 종자 발생량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사업은 농업회사법인㈜제주천지, 경희대학교, ㈜하늘숲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수행한다. 기존 표본목 조사와 추정식 활용은 기상 변화로 인한 예측 오차가 컸지만, 이번 시스템이 도입되면 개체별·시기별 실측 데이터와 예측 모델을 통해 정확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동 비행 드론을 활용하면 조사 인력과 비용을 줄이고 신속하게 현장 정보를 수집할 수 있어, 산림종자 관리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정보연구과 구자정 박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림종자 채취와 생산량 예측의 정확성을 높이고, 기후변화 대응과 안정적인 종자 공급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