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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소식

김부겸 총리 후보, 물불 안가리는 후보!!!

- 강원 대형 산불 현장에서는 민주당 지역 핵심 당직자와 기념사진 찍고
- 작년 대구·경북 집중호우 때는 민주당 당직자들과 술판까지 벌려..
- “이재민 아픔 외면하는 후보자, 국무총리 자격 없어” 질타

 이양수 국회의원(국민의힘, 속초시인제군고성군양양군)은 오늘 열린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2019년 4월 강원 대형 산불 현장에서 민주당 지역 핵심 당직자와 기념사진을 찍고, 2020년 8월 대구·경북지역 집중호우 때는 민주당 당직자들과 술판을 벌린 김 후보자의 자격미달을 질타했다.

 

  2019년 4월 4일에 발생한 강원 산불은 축구장 4,000여개 면적(900만여평)을 태워버렸으며, 2명이 사망하고 이재민만 1,500여명이 발생하고 피해액만 1,300억여원에 이를 정도로 최악의 산불이었다.

 

 이 의원은 당시 국가 재난 대응을 총괄하는 행정안전부 장관이었던 김 후보자가 불에 탄 주택 앞에서 민주당 지역 핵심 당직자와 기념촬영을 한 사진을 공개하면서 지지세력을 만들려고 화재현장에 간 것이냐고 후보자를 맹비난했으며,  

 

 같은 날 저녁 강릉에서 열린 현장대책회의석상에서 장관 퇴임 기념촬영 사진을 보이면서 이재민의 절망을 아랑곳하지 않고 환히 웃는 모습을 보인 김 후보자의 부적절한 처신을 강하게 질책했다.

이어서 이 의원은 작년 여름 전국적 폭우로 인명피해가 발생했던 상황에서 당대표 후보자 신분으로 당원들과 함께 술잔치를 가졌던 사진도 공개하면서 후보자를 비판했다.

 이날(8월 2일)은 집중호우로 전국에서 6명이 사망하고 8명이 실종되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단계가 최고 단계(3단계)까지 격상된 상황이었고, 경북 지역에도 호우경보가 발효되고 폭우 피해가 있던 와중이었다.

 

 문제는 비상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당대표 선출을 위한 대구·경북 합동연설회를 마친 뒤 인근 식당에서 민주당 소속 지자체장, 지역 당직자들과 함께 술자리를 가졌다는 것이다.

 

 이양수 의원은 “행안부 장관까지 역임한 후보자가 재난현장에서 민주당 당직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술판까지 벌렸다는 사실에 한심함을 넘어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며,

 

 “국민의 아픔을 외면하고 본인 출세를 위해 재난을 지지세력 만들기에 이용한 김 후보는 총리가 될 자격이 없다”며 질타했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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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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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서 인공지능(AI) 기반 경영혁신 성과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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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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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맛” 하림, ‘더미식 트레이요리’ 7종 출시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요리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The미식(더미식) 트레이요리’ 7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장인라면, 즉석밥, 요리면, 국물요리, 요리밥, 육즙만두, 덮밥소스, 밀키트, 요리양념 등에 이은 더미식의 신규 카테고리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용기째 전자레인지 혹은 에어프라이어 조리만으로도 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트레이 요리 제품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을 위해 개발됐다. 별도의 요리 준비나 치우는 과정이 필요 없어 집들이나 홈 파티뿐만 아니라 여행, 캠핑 등의 야외 모임에서도 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한 끼 메뉴라는 점이 큰 장점이다. 더미식 트레이요리는 ‘닭다리살 구이’, ‘닭가슴살 구이’, ‘순살 닭갈비’, ‘순살 찜닭’, ‘제육볶음’, ‘함박스테이크’, ‘토마토미트볼파스타’등 총 7종으로 구성됐다. 제품은 트레이 형태로 포장돼 별도의 그릇 없이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단품 요리 또는 밥반찬으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먼저 ‘닭다리살 구이’와 ‘닭가슴살 구이’는 100%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했으며, 닭다리살과 닭가슴살 각각의 부위를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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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드론 활용한 산림종자 예측 연구, 본격 추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향후 5년간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화·결실 및 종자 생산량 예측 시스템 개발’ 연구를 추진한다 고 밝혔다. 이번 연구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개화·결실 시기 변화, 종자 품질 저하, 임업 인력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론 원격탐사, 디지털 영상 분석, AI 예측 알고리즘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종자 생산 관리에 접목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8월부터 매달 종자 발생량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사업은 농업회사법인㈜제주천지, 경희대학교, ㈜하늘숲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수행한다. 기존 표본목 조사와 추정식 활용은 기상 변화로 인한 예측 오차가 컸지만, 이번 시스템이 도입되면 개체별·시기별 실측 데이터와 예측 모델을 통해 정확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동 비행 드론을 활용하면 조사 인력과 비용을 줄이고 신속하게 현장 정보를 수집할 수 있어, 산림종자 관리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정보연구과 구자정 박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림종자 채취와 생산량 예측의 정확성을 높이고, 기후변화 대응과 안정적인 종자 공급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