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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소식

<한미정상회담과 한반도 평화 전망> 주제로국회 한반도 평화포럼(김한정, 김경협 공동대표) 간담회 열려

문정인 세종연구소 이사장 “한미정상회담 성공할 것” “모든 수준에서 양국이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어”

 

조 바이든 미 행정부 출범 이후 개최되는 첫 한미정상회담을 일주일 앞둔 상황에서, 한미정상회담과 한반도 평화 전략 방향을 모색하는 국회 간담회가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국회 정무위원회)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국회 한반도평화포럼>은 지난 13일 오후 3시, ‘한미정상회담과 한반도 평화 전망’을 주제로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문정인 세종연구소 이사장의 주제강연과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설훈, 김경협, 민홍철, 소병훈, 김병주, 김민철, 서영석, 최강욱 의원 등이 참석했다.

 

주제강연을 맡은 문정인 이사장은 ‘한미동맹, 북한 문제, 중국 문제, 한미일 3국 공조, 한미 양자 협력 현안(기술, 백신, 기후변화 등)’을 정상회담의 주요 의제로 예상하며, 바이든 정부의 대북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실용적, 단계적, 유연성 있는 조율된 접근방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이사장은 “상호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굳건한 한미동맹을 추구할 것이라는 내용이 공동 성명에 분명히 들어갈 것”이라며 “모든 수준에서 양국이 이미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고” 이를 통해 “한미정상회담은 결국 성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를 주최한 김한정 의원은 “한미정상회담에 대한 일부의 우려는 결국 기우에 불과하다”며 “성공적인 정상회담을 통해 굳건한 한미동맹을 확인하고, 한반도 평화와 양국 간 주요 현안에 대한 폭넓은 인식의 공유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간담회가 국회 내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앞으로의 과제들에 대한 올바른 전략 수립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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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고온 피해 줄이는 ‘이중구조하우스’ 보급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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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배달앱 소비쿠폰 7월 25일부터 두 번만 시켜도 만원…지급 기준 완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여름방학을 맞아 외식 소비를 촉진하고, 배달앱 수수료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 사업의 지급기준을 오는 7월 25일(금)부터 완화한다고 밝혔다. 현재 농식품부는 소비자가 2만 원 이상 주문을 3회 하면, 다음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1만 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선착순으로 지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6월 10일부터 시행 중이며, 지난 한 달간 공공배달앱 주문 건수는 5월 대비 22%, 전년 동월 대비 116%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기존에는 2만 원 이상 주문을 3회 해야 쿠폰이 발급됐고, 1인당 월 1회로 사용이 제한돼 소비자들이 혜택을 누리기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소비자 편의를 높이고 공공배달앱 활성화라는 사업 취지를 살리기 위해, 주문 요건을 ‘2회’로 완화하고, 쿠폰 발급 횟수 제한도 폐지하기로 하였다. 이번 완화 조치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증가하는 가정 내 배달 수요를 반영한 것으로, 보다 많은 국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7월 21일부터 신청∙지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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