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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소식

EU 플라스틱 규제 관련 입법례

- 국회도서관,『최신외국입법정보』(2021-13호, 통권 제162호) -

국회도서관(관장 현진권)은 6월 15일(화)「EU 플라스틱 규제 관련 입법례」를 소개한『최신외국입법정보』(2021-13호, 통권 제162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에서는 전 세계 환경을 오염시키고 해양생태계를 위협하는 플라스틱의 규제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여 온 EU(유럽연합)의 입법례를 살펴보고자 했다.

 


EU 집행위원회는 2011년 비닐봉지(plastic bag) 사용을 줄이기 위한 의견 수렴을 시작으로 플라스틱 사용규제 논의를 구체화하였다. 2015년 4월 경량 비닐봉지 소비 저감을 위하여 지침을 개정하였으며 이 지침에 따라 회원국은 2025년까지 1인당 연간 비닐봉지 사용량을 40개로 줄여야 한다.

또한 EU는 2015년 ‘순환 경제 행동 계획’, 2018년 ‘순환 경제에서 유럽의 플라스틱 전략’을 채택하면서 플라스틱 폐기물을 순환 경제로의 전환에서 가장 큰 도전과제로 인식하고 2019년 6월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제한하기 위한 지침을 마련하였다. 이 지침에서는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및 어구, 산화분해성 플라스틱 제품에 초점을 맞추어 소비 저감, 시장 출시 제한, 표준 표시 요건, 생산자책임확대, 분리수거 강화, 소비자 인식 제고 조치 등에 대하여 규정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자원순환기본법」,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등에서 1회용품(종이, 금속박, 합성수지재질, 나무 등)의 사용을 억제하여야 한다고 하고 있다. 다시 말해, 플라스틱 제품만을 별도로 규제하는 법규정을 두지는 않고 있는 만큼 ‘플라스틱’이라는 재료에 집중하여 통합적인 규제를 하고 있는 EU의 입법례는 유용한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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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돈 농촌진흥청장, 첫 행보는 ‘농작물 병해충 방제’ 현장
이승돈 신임 농촌진흥청장은 8월 17일, 취임 첫 행보로 가을 작기를 시작한 시설 토마토재배 농가를 방문해 ‘토마토뿔나방’ 방제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기후변화 등으로 급증하고 있는 병해충의 사전 예방과 피해 경감을 위해 지난 30년간 쌓아온 농업연구 역량을 토대로 농촌진흥청의 연구·개발, 기술 보급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이 청장의 의지가 반영됐다. 토마토뿔나방은 토마토, 가지, 고추, 감자 등 가지과(科) 채소류을 가해하는 대표적인 검역 해충이다. 발육 최적 온도는 30도(℃)로 고온 일수록 세대 기간이 짧아져 번식 속도가 빨라지고, 습도가 높을수록 유충 생존율이 증가한다. 특히 알에서 부화한 유충이 자라면서 줄기, 과실 등 식물체 조직에 구멍을 내고 들어가 작물 생육을 저해하고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발생 초기에 방제 시기를 놓쳐 유충 밀도가 높아지면 농가 피해가 심각해질 수 있다. 따라서 성충 포획 장치(페로몬 트랩)로 상시 예찰하고, 방충망·끈끈이트랩 또는 교미교란제 등을 설치해 복합적으로 방제해야 한다. 이승돈 청장은 친환경 재배 농가는 관행 재배 농가와 달리 방제 약제를 쉽게 활용할 수 없고 방제 비용 부담 등으로 토마토뿔나방 퇴치에 어려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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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급식 관계자들과 함께 저탄소 축산물 인증 농장 견학 … 미래 세대와 친환경 가치 나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8월 12일, 당진시‘대주 농장’에서 학교 급식 관계자, 학부모 지킴이, 정책 관계자들과 함께하는‘저탄소 축산물 인증 농장 견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의 도입 배경 설명 △저탄소 인증 돼지고기 생산 과정 견학 △저탄소 축산물 학교 급식 확대를 위한 간담회 등을 진행해 저탄소 인증 축산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지난해 저탄소 인증을 받은 대주농장에서 탄소 감축 기술과 분뇨 악취 저감 시설 등을 살펴보고, 농장에서 생산된 돼지고기를 현장에서 시식하는 등 저탄소 인증 축산물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참여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저탄소 인증 축산물을 급식에 사용하는 지자체는 △아산시 △천안시 △논산시이며 하반기까지 △부여군 △홍성군 △세종시 △경기도까지 확대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와 함께, 일부 지자체와 ‘저탄소 급식데이’를 시범 운영하고 미래 세대에게 저탄소 인증 축산물의 필요성과 가치소비에 대한 교육을 확대하는 등 친환경 가치를 나누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은 “급식에서 저탄소 인증 축산물을 접하는 기회를 확대하여, 미래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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