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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우유자조금관리위, 산학연계프로그램 ‘청춘樂乳’ 프로젝트 성황리 마무리

- 전국 5개 대학, 230여명 대학생이 참여해 국산우유 소비촉진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전국 5개 대학과 함께 지난 3월부터 진행한 ‘산학연계프로그램 청춘樂乳 프로젝트’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산학 연계를 통한 학생들의 풍부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더해 새로운 우유소비 증진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20대 젊은 대학생들과의 교류 및 소통을 통해 참신한 차세대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청춘樂乳 프로젝트에는 남서울대학교, 서강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숭실대학교, 한양대학교 총 5개 대학의 23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지난 3월부터 1학기 동안 각 대학별로 팀을 꾸려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우유와 관련된 자유주제로, 비대면 형식의 언택트 홍보를 통한 우유소비촉진 방안 수립을 위해 크리에이티브 제작 결과물을 포함한 캠페인 기획서를 완성하는 것이 프로젝트의 최종 미션이었다. 1차로 각 대학별 예선 발표회를 실시하여 최종 본선진출 11개 팀을 선정했으며, 지난 19일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에서 최종 평가 시간을 가졌다.

 

본선에서는 1팀당 15분의 발표시간이 주어졌고, 기획서와 발표내용을 토대로 ‘아이디어’, ‘솔루션’, ‘프레젠테이션’ 세부 항목별 전문가의 엄중한 심사가 이어졌다. 총 11개 팀의 프레젠테이션 능력을 포함한 종합 평가를 거쳐, ▲대상 1개 팀 ▲금상 2개 팀 ▲은상 3개 팀 ▲동상 5개 팀을 선정했으며, 이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대상은 남서울대학교 팀(지도교수 최명일, 팀장 김주현 외 2인)에게 돌아갔다. 해당 팀의 기획서는 2029를 타겟으로, 우유가 신체적 건강 외에 또 다른 부분을 채워줄 수는 없을지에 대해 고민하고, 바쁜 하루와 스트레스로 지쳐있는 2029에게 필요한 요소는 ‘마인드 힐링’이라는 결과를 도출해냈다.

 

이에 기존 ‘건강’에 한정된 인식이 아닌 ‘마인드 힐링’이라는 새로운 인식 변화를 시도해 편안하고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일상 속에서 ‘우유’와 함께 개인의 시간을 즐기자는 목표를 설정했으며, ‘편안한 공간에서 우유와 따뜻한 시간을’ 이라는 뜻을 담은 ‘아임 파인 앤 유’ 컨셉으로 구체화시켰다.

 

‘아임 파인, 앤 유(MILK)’는 ‘우유와 함께라면, 난 괜찮아’라는 뜻을 담은 메시지로, 안부를 물을 때 사용하는 ‘I'm fine, and you?’의 메시지를 발전시켜 일상 속에서 우유를 자연스럽게 권유하고 함께 마실 수 있도록 표현했다.

 

그러한 컨셉 아래, 우유팩의 QR코드를 활용한 파인 앤유 1:1 매칭 상담, ‘하루의 끝, 나에게 주는 힐링 한 잔’ 메시지를 담은 30초 TV광고, 향초‧비누 키트를 활용한 파인 앤유 굿즈 마케팅, ‘괜찮아’ 응원 메시지 전하기 SNS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 전략까지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관련하여,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1학기 동안 청춘樂乳 프로젝트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우유 소비율이 저조한 20대 대학생들에게 우유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우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긍정적인 인식을 확대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대학생 여러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공감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국산우유 및 유제품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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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서 인공지능(AI) 기반 경영혁신 성과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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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맛” 하림, ‘더미식 트레이요리’ 7종 출시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요리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The미식(더미식) 트레이요리’ 7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장인라면, 즉석밥, 요리면, 국물요리, 요리밥, 육즙만두, 덮밥소스, 밀키트, 요리양념 등에 이은 더미식의 신규 카테고리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용기째 전자레인지 혹은 에어프라이어 조리만으로도 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트레이 요리 제품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을 위해 개발됐다. 별도의 요리 준비나 치우는 과정이 필요 없어 집들이나 홈 파티뿐만 아니라 여행, 캠핑 등의 야외 모임에서도 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한 끼 메뉴라는 점이 큰 장점이다. 더미식 트레이요리는 ‘닭다리살 구이’, ‘닭가슴살 구이’, ‘순살 닭갈비’, ‘순살 찜닭’, ‘제육볶음’, ‘함박스테이크’, ‘토마토미트볼파스타’등 총 7종으로 구성됐다. 제품은 트레이 형태로 포장돼 별도의 그릇 없이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단품 요리 또는 밥반찬으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먼저 ‘닭다리살 구이’와 ‘닭가슴살 구이’는 100%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했으며, 닭다리살과 닭가슴살 각각의 부위를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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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드론 활용한 산림종자 예측 연구, 본격 추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향후 5년간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화·결실 및 종자 생산량 예측 시스템 개발’ 연구를 추진한다 고 밝혔다. 이번 연구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개화·결실 시기 변화, 종자 품질 저하, 임업 인력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론 원격탐사, 디지털 영상 분석, AI 예측 알고리즘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종자 생산 관리에 접목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8월부터 매달 종자 발생량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사업은 농업회사법인㈜제주천지, 경희대학교, ㈜하늘숲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수행한다. 기존 표본목 조사와 추정식 활용은 기상 변화로 인한 예측 오차가 컸지만, 이번 시스템이 도입되면 개체별·시기별 실측 데이터와 예측 모델을 통해 정확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동 비행 드론을 활용하면 조사 인력과 비용을 줄이고 신속하게 현장 정보를 수집할 수 있어, 산림종자 관리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정보연구과 구자정 박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림종자 채취와 생산량 예측의 정확성을 높이고, 기후변화 대응과 안정적인 종자 공급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