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특집

수출입물류 애로 해소를 위한 지원 다각화 추진

- 선복 및 운임 지원과 더불어 현지 내륙운송 및 물류창고 지원
- 장기운송 계약 확대, 표준운송계약서 개선 등 상생형 생태계 조성

정부는 10.12(화) 3차 「수출입물류 비상대응 전담반(TF)*」 회의를 개최하고, 물류 글로벌 동향과 추가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정부) 해수부 기조실장‧산업부 무투실장(공동반장), 기재부, 중기부, 국토부, 관세청 (유관기관) KOTRA, 무역보험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해양진흥공사, 무역협회, 해운협회, 국제물류협회

 

 그동안 정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수출입물류 상황에 대응하여 북미향 선박 투입, 중소화주 전용 선복(船腹, 적재공간) 배정, 물류비 및 금융 지원 등 수출기업의 물류애로 해소에 노력해 오고 있다.

* ‣(선박 추가투입, 선복배정 등) 미주항로 13.4만TEU 수송하여(’20.8~‘21.8월) 전년 대비 증가한 물동량(20.1만TEU)의 66.8% 해소, 중소화주에 미주‧유럽항로 62회 1.2만TEU 배정

 

‣(운임‧금융 지원) 중소‧중견기업 대상 263억원 물류비 지원, 1,500억원 금융 지원

 

 그러나 글로벌 물동량 증가, 미국‧유럽 등 항만 하역‧트럭기사 인력 부족 등으로 현지 항만과 내륙운송 적체*가 쉽게 풀리지 않고 있고,

* (미국) LA‧롱비치항만 인근에 선박 60여척 이상 하역대기(WSJ, 9.27) / (영국) 트럭기사 부족 및 물류대란은 영국만의 문제가 아니며, 유럽전역으로 물류난 확대 가능성(CNBC, 10.4)

 

 연쇄적으로 국내 물류 차질로 이어져 최근 국내‧외 내륙 운송비, 창고 보관비 상승 등 수출기업의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

* 수출입물류 업계 간담회(9.9, 산업부-화주‧물류사‧선사), 「수출입물류 종합대응센터」에 제기된 주요 애로사항은 각종 물류비, 현지 물류보관 창고, 내륙 운송 지원 요청 등이 多數

 

 이에 따라 물류 비상대응 TF는 해외물류거점 제공, 현지 내륙운송 지원, 화물기 운송 확대 등 다각적인 물류지원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지 물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을 위해 정부는 ➊해외에 공동물류센터를 구축하여 저렴한 비용으로 물류거점을 제공하고, ➋해상운송과 현지물류(트럭 등)를 연결하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➊(해외물류센터) 10.29일 로테르담 센터 개소, 바르셀로나‧자바 센터는 ’22.上 개소 예정

(로테르담 센터: 3만㎡ 규모의 화물 보관장소 임차, 풀필먼트(Fulfillment) 서비스 제공 등)

➋(복합운송) 우정사업본부-현지 물류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소화주 현지 내륙운송 지원

(예: 해상운송(부산항→미국서부 롱비치항)과 내륙운송(롱비치항→뉴욕 등) 연계)

 

 미주노선 국적사의 화물기 운항을 대폭 증편*하여 정체된 해상운송의 대안으로 항공운송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 ’21년 총 9,000편 이상 수송(‘19년 4,291편 → ’20년 7,598편 → ‘21.1~8월 7,606편)

 

 또한, 최근 급증하고 있는 운임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물류전문기업 활용에 따른 운임비용 증가분에 대해 세액공제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 물류비 세액공제를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추진 중(’21.8.3, 강훈식 의원 대표발의)

 

 한편, 제도적으로는 수출입물류 생태계의 위기 대응력 강화, 선‧화주 상생을 위한 물류시스템 구축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장기운송계약 확대, 표준운송계약서 개선 및 활용률 제고 등을 신속히 추진해 해상운임 변동 리스크에 대한 대응을 지원하고,

 

 통합물류정보 플랫폼을 정비해 선박입출항, 가용 선복량 등에 대한 선‧화주간 정보 비대칭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해양수산부 전재우 해운물류국장은 “3분기 들어 미국 등 주요항만의 적체가 심화되고 있으며, 해외 해운전문기관들은 내년 상반기 이후에나 정상화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며, “비상대응 전담반 관계기관들과 함께 수출입물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우리나라 수출기업들이 겪고 있는 물류애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문동민 무역투자실장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더불어 글로벌 물류의 대내외적 불안정성이 수출 환경에 지속적인 위험요인이 되고 있다”며, “현재까지의 양호한 수출 흐름이 연말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비상대응 전담반 관계기관들과 힘을 합쳐 수출입물류 관련 리스크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내 손으로 만드는 축산유통 서비스 … 축산물품질평가원, ‘2025 축산유통 국민참여 혁신 경진대회’ 개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축산 유통 서비스 혁신을 위해 5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축산유통 서비스에 대한 개선 의견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소비자, 축산업 종사자, 학계, 대학생 등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대국민 서비스에 대한 개선 의견을 공모한다. 공모 주제는 기획 분야와 자율 분야로 구분된다. 기획 분야는 축산유통 디지털화와 스마트 축산 활성화 등 축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관련된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자율 분야는 품질 평가, 이력제도, 축산유통, 정책 지원, 상생협력 및 지역 발전 등 축산물품질평가원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 전반을 주제로 의견을 공모해 국민이 가진 다양한 축산 유통 관련 의견을 경청한다. 접수 방법은 두 가지이다. 기획안은 구글 폼과 전자 우편으로, 영상(쇼트 폼)은 전자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구글 폼은 포스터 내 정보무늬(큐알코드)와 누리집을 통해 바로 접속 가능하다. * 2025 국민참여 혁신 경진대회 전자 우편 주소: ekape@kois.co.kr 축산물품질평가원은 6월 30일까지 접수된 내용들을 1차

식품

더보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경인지원,스마트 해썹 확산을 위한 견학 프로그램 운영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 경인지원은 5월 29일(목)에 인천시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인천 지역의 중소 식품제조업체 25개소를 대상으로 스마트 해썹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현장 견학 프로그램은 스마트 해썹 등록업체인 ‘후레쉬퍼스트/반찬단지 2공장’을 직접 방문하여 스마트 해썹 시스템의 운영 사례와 효과를 현장에서 체험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후레쉬퍼스트/반찬단지 2공장’은 최첨단 생산설비를 갖추고 볶음김치, 냉동나물을 생산하는 업체로서 ▲공정별 실시간 모니터링 ▲데이터 기반 이력추적 ▲설비 자동 제어 등 디지털 기반 식품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한 대표적인 스마트 해썹 등록 업체이다. 견학에 참가한 업체들은 기존 해썹에서 스마트 해썹으로 전환하는 구체적인 실행 방법과 성과를 현장에서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업체 관계자는 “생산 및 관리 데이터가 자동으로 저장·전송되는 스마트 해썹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품질을 점검하는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향후 스마트 해썹 도입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인천시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 김정희 센터장은 “관내 식

산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