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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국립종자원,「드론을 활용한 도복 면적 자동분석」 프로그램 개발

-「드론을 활용한 벼 도복(쓰러짐) 면적 자동분석」현장 시연회 개최 -

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은 ICT 기술과 드론을 활용한 벼 도복(작물 쓰러짐, 이하 도복) 영상 자동 분석 프로그램을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함께 개발하고 시연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도복 된 논을 드론으로 촬영하고, 촬영된 데이터를 자체 개발한 자동 판독 프로그램이 분석한 도복(벼 쓰러짐) 면적 결과를 확인하는 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개발된 프로그램은 도복이 발생한 전라북도 김제시 현장에서 농촌진흥청 등 관련 기관이 참여하여 평가하였다.

 국립종자원은 벼가 생육하는 과정을 검사하기 위해 넓은 현장에 직접 방문·확인·기록하여 검사원의 직관과 경험으로 이루어지던 포장검사 업무를 드론을 활용한 빅데이터 정보로 개발된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자동화하였다.

 

  벼 도복 자동분석 프로그램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임태범)과 협업을 통해 개발**되었다. 

 

   *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산업현장에 적용하는 전문연구기관

 

  ** 딥러닝 모델 기반 시멘틱 세그멘테이션을 이용한 벼 도복 추정(한국전자기술연구원; JKAIC, ′21.10.)

 

 해당 프로그램은 2018년부터 태풍 등 자연 현상으로 도복 등이 발생한 논을 드론으로 촬영한 2만 여장의 사진을 수집·분석하여 개발된 것으로 도복 면적 판독이 가능하다.

 

 도복(벼 쓰러짐) 외에도 벼 재배 시 가장 문제가 되는 키다리병이 발생하는 빈도를 자동 판독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완성 단계이며,

 ㅇ 금년 말까지 고도화 작업을 추진하고 2022년에는 키다리병 검사업무에 활용할 예정이다.

□ 아울러, 신품종 심사에도 식물체의 크기, 길이 등을 측정하기 위한 자동 시스템을 구축하여 업무에 활용 중이며,

 ㅇ 색체를 자동으로 판독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중으로 2022년부터 신품종 심사에 직접 사용할 예정이다.

□ 국립종자원 관계자는 "국립종자원은 종자 관련 업무에 첨단기술을 접목하여, 업무 효율화하기 위한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전문 연구기관과 협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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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트레일’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협업 강화한다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충북 보은군에서 ‘동서트레일’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민간전문가, 5개 시‧도 관계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서트레일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26일 충북 청주에서 개최된 스물네 번째 민생토론회의 후속조치로써 동서트레일의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숲길‧등산전문가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대전시‧충북도‧충남도‧경북도‧세종시 등 5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석해 사업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속도감 있는 조성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민생토론회에서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한반도의 중심부이자 동서트레일의 중심인 충북을 전국 숲길의 허브로 육성하여 더 많은 관광객 유입과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동서트레일은 우리나라 최초로 야영이 가능하도록 조성되는 장거리트레일로 55개 구간 총 거리 849km로 조성중이다. 지난해 전체구간 중 61km가 조성됐으며 올해 말까지 301km가 추가로 조성될 예정이다. 동서트레일이 조성되는 지역은 국유림이 123㎞(15%), 공·사유림은 726㎞(85%)로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이 필수적이며 산림청은 동서트레일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추진동력으로 하여 동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