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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

’20년 인천국제공항 국제여객 1,196만 명으로 세계 8위

- 인천국제공항 2001년 개항 이후 최초로 아시아 지역 1위 달성 -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20년 인천국제공항 국제여객이 1,196만명을 기록하였으며, 국제여객 수송순위가 ‘19년 세계 5위에서 8위, 아시아 지역에서는 인천국제공항 개항(2001년) 이후 처음으로 1위*를 달성(ACI**, 11.9 발표)하였다고 밝혔다.

 

   * 인천국제공항 국제여객 운송 순위
(전세계) (’17) 7위 → (’18) 5위 → (’19) 5위 → (’20) 8위 (1위 두바이)
(아시아) (’17) 3위 → (’18) 2위(1위 홍콩) → (’19) 2위(1위 홍콩) → (’20) 1위

 

   ** 국제공항협의회(Airports Council International)

 

   ’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국제여객 수요가 급감(75.7%↓)한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여행이 자유로운 유럽공항들의 국제여객 순위가 상승하면서 인천국제공항은 ’19년 세계 순위 5위(70백만 명)에서 8위(12백만 명)로 하락(83.1%↓) 하였다.

 

  -  두바이공항(UAE)은 ’19년에 이어 1위를 유지(70.1%↓, ’19년 86백만 명 → ’20년 26백만 명)하였으며, 2위 암스텔담(네덜란드)과 3위 런던히드로(영국)공항은 근소한 차이로 2, 3위 순위가 바뀌었다.

 

   * (암스텔담공항) ’19년 3위(72백만 명) → ’20년 2위(21.8백만 명)
(런던히드로공항) ’19년 2위(76백만 명) → ’20년 3위(20.6백만 명)

 

  -  ’19년 인천국제공항 보다 아래 순위였던 파리, 프랑크푸르트 등 유럽공항 등*이 상대적으로 낮은 국제여객 감소율을 보이면서 순위가 상승하였다.

 

   * 파리(6위→4위), 프랑크푸르트(8위→5위), 이스탄불(14위→6위), 도하(15위→7위)

 

  다만, 아시아 지역에서는 인천국제공항이 그간 항공허브 경쟁을 벌여왔던 첵랍콕공항(홍콩)과 창이공항(싱가폴)을 제치면서,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나라는 아시아의 운송강국의 위치를 유지하게 되었다.

 

   * (첵랍콕) ’19년 세계 4위 / 아시아 1위(71백만 명) → ’20년 세계 13위 / 아시아 4위(9백만 명)

     (인천) ’19년 세계 5위 / 아시아 2위(70.5백만 명) → ’20년 세계 8위 / 아시아 1위(12백만 명)

     (창이) ’19년 세계 7위 / 아시아 3위(68백만 명) → ’20년 세계 9위 / 아시아 2위(11.6백만 명)

 

 또한, ‛20년 인천국제공항 국제항공화물 실적은 276만 톤으로 세계 3위를 기록하면서 세계 1위 첵랍콕공항(홍콩), 2위 푸동공항(중국)에 이어 명실상부한 글로벌 TOP3 화물공항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였다.

 

    * 인천국제공항 국제항공화물 운송 순위 : (’17) 3위→ (’18) 3위→ (’19) 3위→ (‘20) 3위

 

  한편, 우리나라 ‘21년 3분기 항공여객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20.2분기(572만 명, △81.5%)에 최저점을 지나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면서 ‘20년 동기 대비 16.6% 증가한 909만 명(국제선 92만 명, 국내선 816만 명)을 기록하였다. 특히, 국내선 항공여객과 국제화물(수하물 제외)은 코로나19 이전인 ’19년 3분기 실적의 각각 98.1%(816만 명) 및 120.2%(84만 톤) 수준을 보였다.

 

    * 항공여객( 3Q / 만 명) : 2,835(’17) → 2,991(’18) → 3,123(’19) → 779(’20) → 909(’21)

 

  국제선 여객은 ’19년 3분기 대비 96.0% 감소한 상태이나, ‘20년 동기 대비로는 작년 코로나19 팬데믹의 기저효과로 41.8% 증가한 92만 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지역별로는 미주·유럽·대양주 등 전 지역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 국제여객(3Q / 만 명) : 1,984(’17) → 2,186(’18) → 2,291(’19) → 65(’20) → 92(’21)

 

   ** 지역별 증감률 : 미주(68.7%), 유럽(65.7%), 대양주(120.2%), 일본(36.9%),
중국(5.4%), 아시아(1.1%)

 

  국내선 여객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21년 3분기 동안 하락추세(7월 293만 명→ 8월 270만 명→ 9월 250만 명)였으나, 전년 동기 대비 14.3%(내륙 36.1%↑, 제주 9.1%↑) 증가한 816만 명을 기록하였으며, 공항별로는 제주(9.9%)·김포(15.6%)·김해(24.5%) 등 대부분 공항이 증가한 반면, 양양(△43.0%)·무안(△59.2%) 등은 감소했다.

 

   * 국내여객(3Q / 만 명) : 851(’17) → 806(’18) → 832(’19) → 714(’20) → 816(’21)

 

  항공화물은 컨테이너선 공급 부족에 따른 국제화물 수요 증가와 국내여행 증가에 따른 수하물 증가 등의 영향으로 국제‧국내화물 모두 증가하여 ‘20년 동기 대비 17.9% 증가한 92만 톤 기록했다.

 

   * 항공화물(3Q / 만 톤) : 110(’17) → 112(’18) → 106(’19) → 78(’20) → 92(’21)

 

   ** 수하물 제외 국제화물(3Q / 만 톤) : 75(’17) → 76(’18) → 70(’19) → 71(’20) → 84(’21)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2021년-3분기_동향보도자료용(가로).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848pixel, 세로 241pixel

 

 국토교통부 김용석 항공정책실장은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도 무착륙 관광비행 다변화, 화물기 운항 규제개선, 바이오의약품 운송 승인 간소화 등 정책지원을 통해 국가 기간산업인 항공산업의 생태계 유지를 위해 노력을 해왔다”면서,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방역절차 간소화, 트래블 버블 확대를 통한 점진적 국제노선 재개 등 항공수요 회복을 준비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항공산업 체질 개선을 위해 새로운 전략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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