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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

포스트 코로나 시대 주택도시금융의 역할은?

- 24일 여의도에서『제8회 국제주택도시금융포럼』열린다 -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주택도시금융’이라는 주제로 『제8회 국제주택도시금융포럼』을 오는 11월 24일 콘래드 호텔(여의도)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 국제주택도시금융포럼 누리집(www.huf.or.kr), 유튜브 채널 “HUG TV”

 

  2013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국제주택도시금융포럼은 공유형 모기지 도입과 사회임대주택 공급 등 다양한  화두를 던지고 심도깊은 토론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주택금융정책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

 

    * 시세차익을 공유하는 수익공유형 모기지, 손해도 공유하는 손익공유형 모기지

   ** 사회적 기업이나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주체가 공급·운용하는 주택

 

 특히, 이번 포럼은 위드 코로나로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현 시점에서 코로나-19 이후 주택도시금융의 역할을 모색해보기 위해 개최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포럼은 “도시의 승리(Triumph of the City)“의 저자이자 도시경제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에드워드 글레이저(Edward Glaeser)
하버드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의 기조연설(온라인)을 시작으로,

 

  국내외 주요 전문가들이 ‘환경 변화에 따른 주거지원 방안’과 ‘주택·도시 금융의 발전방향’ 두 개 부문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제1 부문) “주택시장 환경 변화에 따른 포용적 주거지원”

 

  먼저, 미국 주택도시개발부(HUD) 벤 윈터(Ben J. Winter) 부차관보는 ‘부담가능주택(Affordable Housing) 공급 활성화’를 주제로 주택금융, 임대주택 공급 등 미국의 각종 주거지원 정책 현황을 소개하며,

 

  싱가포르 혁신도시 센터의 청 쿤 힌(Cheong Koon Hean) 센터장은 ‘주택공급 - 보다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향하여’를 주제로 생애주기별 다양한 수요를 폭넓게 만족시키는 싱가포르의 주택공급 정책에 대해서 발표한다.

 

  아울러, 경기대학교 김진유 교수는 ‘주거안정을 위한 임대주택정책 과제’를 주제로, 주요국의 정책 사례를 살펴봄으로써 한국 임대주택정책의 중장기 발전과제를 제안한다.

 

  이어서, 김경환 서강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3인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발표 내용을 토대로 토론을 진행함으로써 ‘포용적 주거지원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제2 부문) “포스트 코로나 시대 주택·도시금융의 변화”

 

  먼저, 한국금융연구원의 김영도 선임연구위원이 ‘비대면(언택트) 자산유동화’를 주제로 디지털 유동화증권 발행 등 유동화증권 활성화를 통한 주택·도시금융 재원 마련 방안에 대해 발표하며,

 

 다음으로, 싱가포르 국립대 조셉 우이(Joseph Ooi) 교수가 ‘도시 인프라 재원 조달’을 주제로 리츠 등을 활용하여 도시 기반시설 공급 재원을 마련하는 방안에 대해 소개 한다.

 

  아울러, 조만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를 좌장으로 3인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주택·도시금융의 변화’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며,

 

  - 이달 초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가 발표한 테이퍼링* (tapering) 계획이 한국 주택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향후 주택·도시금융의 역할에 대해서도 의견을 공유 한다.

 

    * 테이퍼링(tapering) : 양적완화 정책의 규모를 점진적으로 축소해 나가는 것

 

 국토교통부 김수상 주택토지실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주택도시금융에 대해 각국의 다양한 경험과 전략을 교류하고,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테이퍼링 개시에 따라 예상되는 주택시장 변동성과 대응방안 등 당면한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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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현장, AI 기술 접목으로 데이터 수집과 활용을 정확하고 편리하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9월 23일(화) 오후, 경북 상주시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실증 온실에서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스마트농업데이터 수집 및 활용 서비스에 대한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AI를 활용한 스마트농업데이터 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지원을 통해 상용화가 되었거나 예정된 서비스를 실제 현장에서 구현해 봄으로써 기술 수준 및 해당 서비스의 현장 보급 가능성을 가늠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스마트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 농업인 및 스마트팜 기업, 솔루션·농자재 업체, 재배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 스마트농업데이터 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 개요 : 데이터 및 AI를 적용한 스마트농업 서비스의 현장 실증 및 모델 고도화, 사업화 관련 비용 지원(’23~) 농식품부는 지역의 스마트팜 우수농가 및 스마트팜 혁신밸리,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단지 등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스마트농업 빅데이터 플랫폼(smartfarmkorea.net)에 연계하여 수집하고 이를 개방하고 있다. 아울러,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수집·활용할 수 있도록 AI를 적용한 서비스에 대한 실증사업도 ’23년부터 적극 지원해 오고 있다. 시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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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생산혁신 멘토단 본격 운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한우 사육기간 단축의 일환으로 9월 26일(금) 오전 충남 천안시 소재 상록리조트에서 ‘한우 생산혁신 멘토∙멘티단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 4월 출범한 멘토단 16명과 농협경제지주∙축산물품질평가원∙멘토단 등이 논의하여 지난 8월 선발한 멘티단 88명 등을 대상으로 정부의 ‘소 사육방식 개선 방안’ 관련 정책방향과 멘토∙멘티단 운영 계획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향후 한우 생산혁신 멘토단은 후계농과 창업농 등으로 구성된 멘티를 대상으로 농장을 직접 찾아가 암소개량부터 사양기술 및 축사 환경 관리 요령 등을 1:1 개별 멘토링하게 되며, 멘토단과 멘티단이 간담회 방식으로 모여 각종 경험과 기술적 노하우를 손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5~10명 규모의 지역 단위 소규모 학습조직도 별도로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멘토∙멘티단 운영이 본 궤도에 올라 한우 사육기간 단축 기술과 노하우가 일선 농가들에게 빠르게 전수될 수 있게 됨에 따라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의 수익성 제고 및 한우 소비자가격 합리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농식품부는 한우산업 중장기 경쟁력 강화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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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맛을 담은 가을 한우 미식” 한우자조금, 제철 과일과 즐기는 한우 이색 레시피 공개
가을은 오감을 만족시키는 미식의 계절이다. 따사로운 햇살을 머금고 무르익은 제철 과일은 그 자체로도 달콤하고 향긋하지만, 깊고 풍부한 맛의 한우와 만나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부드러운 한우와 아삭한 과일이 어우러진 이색 조합은 건강과 풍미를 동시에 살리며, 계절이 전하는 낭만까지 식탁 위에 담아낸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가을철 제철 과일과 한우가 조화를 이루는 이색 레시피를 소개한다. ◆ 무화과와 한우 안심, 담백하게 완성한 가을의 맛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무화과는 은은한 단맛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한우 안심의 담백함을 돋운다. 짧은 수확기로 인해 ‘가을의 보석’이라 불리는 무화과는 초가을 미식을 대표하는 과일로, 상징적 의미도 크다. 먼저 무화과를 4등분하여 190℃로 예열한 오븐에서 약 10분간 가볍게 구워 향을 살리고, 한우 안심은 소금·후추·올리브오일을 뿌려 겉면만 빠르게 구운 뒤 얇게 썬다. 접시에 루꼴라를 깔고 구운 무화과와 얇게 썬 한우 안심을 올린 다음, 그라나 파다노 치즈를 얇게 깎아 얹고 발사믹 글레이즈로 마무리하면 고소함과 감미로움이 균형을 이루는 가벼운 가을 한 접시가 완성된다. 과일의 산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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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즐기는 숲속 요리체험, ‘휴레스토랑’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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