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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

동북아 항만의 공동 발전을 위해 한‧중‧일 한자리에

- 11. 24. ‘제21회 동북아 항만국장회의 및 항만심포지엄‘ 개최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한국, 중국, 일본이 참여하는 ‘제21회 동북아 항만국장회의 및 항만심포지엄’이 11월 24일(수) 영상회의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동북아 항만국장회의는 한‧중‧일 항만당국과  국책연구기관 전문가들이 모여 주요 현안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공동연구과제의 추진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2000년 이후 매년 3국이 번갈아 개최하고 있다. 작년에는 코로나19로 개최되지 못하였으나, 올해는 비대면 영상회의로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동북아 해상물류 공급망의 안정성 및 원활성 확보 방안’을 주제로 각국에서 항만정책 방향을 발표하고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원활한 해운항만 물류 흐름 확보를 위한 한국 정부의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현재 추진 중인 핵심 정책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한‧중‧일 국책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항만건설 기술 및 정책, 항만의 고품질 및 통합 발전, 항만 항로 및 정박지 유지‧관리, 환경친화적 항만관리 지침서 작성 등 4개 연구과제의 진행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회의와 함께 개최되는 ‘동북아 항만심포지엄’에서는 ‘항만 정보화, 스마트화, 디지털화 발전 및 효과’라는 주제로 3국 정부 및 민간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3국 관계자들이 함께 그 간의 항만 발전 경험을 공유하고,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항만에 미치는 영향과 이에 대한 대응방안 등 활발한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창균 해양수산부 항만국장은 “한‧중‧일은 세계 경제 규모의 23%, 컨테이너 물동량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국제 물류의 핵심국가이다.”라며, “3국 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항만 관련 국제논의를 주도하고, 동북아 항만의 상생 발전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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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살리는 재선충병 나무주사, 안심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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