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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통신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만나다! 「2021 대한민국 과학기술 대전」개막

- 우리나라 과학기술 성과 및 다채로운 과학문화 콘텐츠 등 풍성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조율래),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이 공동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과학기술 대전’(이하 ‘과학대전’)이 12월 22일(수)부터 24일(금)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미래를 여는 창, 과학기술로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과학대전에서는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현 주소를 직접 보고, 체험하며 미래를 함께 그려볼 수 있도록 ‘국가필수전략기술’ 등 주요 연구개발 성과 전시, 과학문화 콘텐츠, 과학기술 진로 상담(컨설팅), 온라인 토론회‧발표회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방역강화 지침을 준수하여 ▲ 접종증명·음성확인제(방역패스) 도입, ▲ 사전예약제 운영(문진표 제출), ▲ 관람객 인원제한(6m²당 1명) 등을 실시하고, 전시관 주요 콘텐츠 체험현장을 온라인으로 병행 송출하며 안전한 관람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오전 개막식에는 김부겸 국무총리가 참석하여, 우수과학자 포상* 등 과학기술인들을 격려하고, 상온에서 작동하는 양자컴퓨터, 세계 최초 한국어 초거대 인공지능 융합서비스(네이버, ‘하이퍼클로바’) 등 우수 과학기술 성과를 직접 살펴보며 체험하였다.

 

 * 2021년도 한국과학‧공학상 및 젊은과학자상 수상자 등 대통령상 8명

 

 개막식에 이은 오후 행사에는 과기정통부 임혜숙 장관이 참석하여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을 시상(2021년 하반기 6명)하고, 국가필수전략기술부터 주요 연구개발 성과, 과학문화 콘텐츠 등 전시부스를 두루 살필 계획이다.

 

  임혜숙 장관은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고효율 수전해 기술, 장애인용 웨어러블 로봇, 응급 환자의 치료 골든타임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앰뷸런스,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보이는 112 기술,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과학소양을 증진시키는 생활과학교실 등을 살펴보고 과학기술인과 민간기업 종사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과학대전에는 출연연‧대학‧기업 등 연구기관 및 과학문화 단체 등 130여개 기관이 참여하여 ▲ 국가필수전략기술관, ▲ 연구개발관, ▲ 과학문화관, ▲ 온라인 토론회‧발표회 등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국가필수전략기술관’에서는 세계 기술패권 시대에 대응하여 국가 생존을 좌우하는 필수전략기술 육성의 필요성을 국민들과 공감하며, 금일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된 「국가 필수전략기술 선정 및 육성·보호 전략」에 따라 선정된 10개 국가필수전략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 ① 인공지능, ② 5세대(5G)·6세대(6G), ③ 첨단바이오, ④ 반도체·디스플레이, ⑤ 이차전지,

     ⑥ 수소, ⑦ 첨단로봇·제조, ⑧ 양자, ⑨ 우주·항공, ⑩ 사이버 보안

 

   - 특히,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바이오 분야 연구속도를 혁신하는 바이오파운드리’, 국방과학연구소의 ‘고신뢰성 자율비행시스템을 적용한 호버 바이크’, ㈜수퍼톤의 ‘인공지능 오디오 솔루션으로 생성된 가상합성, 다국어 더빙 등의 콘텐츠 청취’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스마트홈 사물인터넷(IoT) 기기 사이버공격 시도탐지/차단 기술’ 등을 체험해볼 수 있다.

 

 ‘연구개발관’에서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 기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생명/건강’ 기술, 우주개발, 미래수송, 첨단소재, 기초과학, 기술사업화 등 다양한 연구성과를 만나볼 수 있다.

 

    -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태양전지, 수소생산 등 미래 에너지 기술’,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의 ‘코로나19 대응 기술’(진단키트, 치료제 개발 연구과정, 이동형 음압병동 등),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누리호 주요 구성품 실물’,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하늘을 나는 자동차’ 기초과학연구원(IBS)의 ‘세계 최초 무결점 그래핀 제작’, 다양한 혁신제품‧연구소기업‧출연연 창업기업 등 연구개발 사업화 사례를 살펴볼 수 있다.

 

  ‘과학문화관’에서는 5대 국립과학관과 과학문화 누리집 ‘사이언스올’, EBS에서 선보이는 과학학습 체험, 울산과학기술원의 ‘가상현실 촉각 장갑’, 저명 과학기술인이 참여하는 과학강연쇼*, 과학커뮤니케이터의 과학실험공연, 과학기술분야 출연연의 채용 상담회와 4대 과학기술원의 입학상담회, 우수과학문화상품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커머스) 등을 볼 수 있다.

    

* (사이언스 게임 : 과학, 우리의 깐부?) 2121년 고도로 발달한 과학문명을 배경으로 다양한 과학기술 분야를 다루는 스토리텔링형 강연(12.22~23)

 

  ‘온라인 토론회·발표회’에서는 포스트코로나 공동포럼, 기술패권경쟁시대 우리나라 경쟁력 확보를 위한 도전적 연구개발토론회, 기초연구토론회, 수소토론회 등 관련 분야 전문가와 함께하는 포럼 및 청년 기술사업화 전담인력 채용박람회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임혜숙 장관은 “코로나19 이후의 급격한 디지털 대전환, 세계 기술패권 경쟁 대응, 지구온난화로 인한 전 세계적 기후변화 등 사회문제 해결을 통한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 핵심은 과학기술”이라며,

 

  “이번 과학대전을 통해 과학기술의 다양한 성과를 체험해보시기 바라며, 정부는 국가필수전략기술 육성‧보호, 기후‧복지‧교육‧치안과 같은 국민 일상에 밀접한 분야에서 과학기술 활용 촉진, 연구자의 안전한 연구몰입 환경 조성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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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약용작물’ 집중호우 피해 치명적…예방 철저
농촌진흥청은 최근 장마철마다 자주 나타나는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삼과 약용작물 재배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철저한 정비와 병 예방을 당부했다. 우리나라는 6~8월에 전체 강수량의 60% 이상에 해당하는 비가 집중해서 내린다. 장마 기간에 국지성 폭우가 내리면 인삼과 약용작물이 물에 잠기거나 재배지가 유실되는 등의 다양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인삼은 습기에 매우 민감한 작물로 장기간 비가 내리면 지상부가 시들고 잎이 일찍 떨어진다. 뿌리의 경우 털이 탈락하거나 전체적으로 부패해 싹이 나지 않을 수 있다. 뿌리를 약재로 쓰는 황기, 지황, 천궁도 침수에 취약해 물 빠짐이 좋지 않은 밭에 오래 두면 시듦 증상과 뿌리 부패 관련 병 등이 확산하게 된다. 특히, 침수 피해를 본 식물체는 잎 표면에 앙금과 오물이 쌓여 광합성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된다. 물기가 남은 상태에서 햇빛에 노출되면 잎이 데쳐진 듯 물러져 시듦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한 번 물에 잠긴 인삼과 약용작물은 회복이 어려우므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농가에서는 재배지 물길을 정비하고 자동 양수기를 설치해 대비한다. 인삼은 6시간 이상 침수되면 뿌리 부패 정도를 판단해 조기 수확을 고려해야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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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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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게 집보신하세요” 하림 더미식, 여름철 보양식 삼계탕 2종 출시
올 여름 역대급 더위가 예고된 가운데,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하림이 국물요리 제품을 앞세워 여름철 보양식 시장 공략에 나섰다. 종합식품기업 하림의 간편식 브랜드 ‘The미식(더미식)’은 여름 보양식의 대표 메뉴인 삼계탕 2종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제품은 ‘삼계탕’과 ‘닭다리 삼계탕’으로 100% 국내산 신선한 닭을 사용했으며, 더미식만의 차별화된 조리 기술로 맛을 한층 끌어올렸다. 끓이기 전 닭고기를 한 번 쪄내는 ‘자숙’ 공정을 통해 기름기를 제거하고, 깔끔하고 담백한 국물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삼계탕’은 45호 닭 한 마리를 통째로 사용했으며, 얼리지 않은 냉장육으로 닭고기 식감이 부드럽고 쫄깃하다. 생강, 양파, 마늘 등을 넣고 정성껏 4시간 이상 고아낸 육수에 국내산 수삼, 밤, 잣, 은행, 찹쌀 등을 더해 깊은 풍미와 풍부한 식감을 살렸다. ‘닭다리 삼계탕’은 큼직한 통닭다리만을 사용해 한 마리 삼계탕이 부담스러웠던 소비자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삼계탕과 동일한 방식으로 고아낸 국물에 찹쌀을 듬뿍 넣어 구수한 맛을 더했다. 더미식 삼계탕 2종은 상온 파우치 형태로 보관과 휴대가 간편하며, 각 900g,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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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산림청,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여름철 산간 계곡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림오염 및 훼손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기간(2025. 7. 1.∼ 8. 31.)”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점단속 대상은 산림 내 취사, 오물·쓰레기 투기, 무허가 물놀이 시설 등 불법 시설물 설치, 산림 무단점유 등 여름철 다수 발생하는 산림 내 불법행위로 동부지방산림청 및 소속 7개 국유림관리소 산림특별사법경찰을 중심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효과적인 단속을 위하여 산림 드론도 투입할 계획이다. 단속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산림 내 취사, 흡연 등에 대해서는 적발 즉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한편, 동부지방산림청은 지난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하여 임산물 불법채취 등 29명을 입건하였으며, 110명에 대하여 과태료를 부과하였다.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 내 불법행위로 인해 산을 찾는 휴양객들이 즐거움을 잊지 않도록 단속을 엄중히 실시하여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며, “올바른 산림보호 문화 정착을 위해 국민들의 적극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