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2 (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해양수산

「K-조선·해운의 재도약, 상생협력을 통한 희망찬 미래」백서 발간

- 조선·해운산업 재도약을 위한 상생협력의 과정을 기록 -

- 조선·해운의 ‘상생 모범사례‘로 미래 위기 극복을 위한 이정표를 제시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최근 침체를 벗어나 시황 회복 중인 조선·해운업의 위기 극복 노력과 상생협력의 과정을 담은 「K-조선·해운의 재도약, 상생 협력을 통한 희망찬 미래」 백서(이하 조선·해운 상생 백서)를 발간하였다.

 

  백서는 ‘16년 글로벌 수주절벽과 ’17년 한진해운 파산 등 우리 조선·해운산업이 직면했던 위기와 그 원인을 진단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주요 정책내용 및 추진 과정과 함께 최근 성과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어, 조선·해운의 위기 극복과정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특히, 선박을 매개로 전·후방산업으로 연결되어있는 양 산업 간의 상생협력이 최근 성과의 핵심이란 것에 초점을 맞춰, 산업 위기를 극복하고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연관 산업과의 상호관계와 상생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조선·해운 상생 백서는 산업이해를 돕는 프롤로그와 함께, 위기 극복의 과정과 그 성과를 담은 파트 1, 2, 3으로 구성된다.

 

  [프롤로그] 조선·해운산업의 현재를 보여주는 통계와 주요 특성 및 생태계 설명으로, 백서 이해를 돕기 위한 기초정보를 제공한다.

 

  [파트1] "산업 붕괴 위기, 신속과감한 지원으로 맞서다”에서는 조선·해운산업이 직면했던 위기의 원인과 양상, 이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 양 업계가 함께 추진한 주요 정책내용을 설명한다.

 

① 조선 : (위기) 선박 수주절벽(‘16), 해양플랜트 손실(’14~) → (양상) 가동률 하락, 고용축소 등 산업위축 → (정책) 산업·고용위기지역 지정(’18), 발전전략·활력제고방안(‘18) 및 보완대책(’19) 수립 등

 

② 해운 : (위기) 극심한 원가경쟁 및 선박투자 실패로 한진해운 파산(‘17) → (양상) 선복량 감소, 운임 상승 등 수출입 물류경쟁력 훼손 → (정책) 해운재건 5개년계획 수립, 한국해양진흥공사 설립(’18) 등

 

③ 상생협력 : (‘‘16) 공공선박(63척 이상) 조기발주, 조선·해운 협력네트워크 강화 → (’18) 국내 해운사가 초대형컨선 20척 국내발주로 일감제공 → (’21) 친환경·스마트화 공동대응

 

  [파트2] “조선-해운산업의 부활, 재도약 성과”에서는 수주량, 매출액 등 다양한 통계를 활용하여 최근 양 산업의 재도약 성과를 정리하고, 그간의 정책적 노력 및 조선·해운업계 간 상생협력이 어떤 효과를 가져왔는지 업계 및 기관의 인터뷰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하였다.

 

① 조선 : ‘18년 세계 시장점유율(수주량 기준) 1위 회복, ’21.11월 기준 고부가가치 선박(65%) 및 LNG추진선박(63%) 시장점유율 압도적인 세계 1위 달성

② 해운 : 한진해운 파산 이전의 원양 컨테이너 선복량(105만TEU) 및 매출액(40조원, 예상) 회복(’21), 주요 수출노선의 국적선사 점유율(미주 8.4%, 유럽 7.2%, ‘21), 원양선사 흑자전환(’20)

③ 상생협력 : 국내 해운사의 신조선박 국내 발주 약 82%(금액기준, ‘18~’21.10), 친환경선박 전환에 국내해운사·조선사 연계(H-line LNG연료추진 대형 벌크선 4척 현대삼호重에 발주 등)

 

  [파트3] “K-조선·해운, 세계를 선도하다”에서는 조선·해운산업이 마주한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상을 친환경·스마트화 중심으로 설명하고, 친환경·자율운항 선박 기술개발, 스마트해운물류 시스템 도입 등 미래 조선·해운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상생·발전전략을 제시한다.

 

① 친환경化 : IMO 환경규제 강화 등에 조선·해운산업이 공동 대응하여 온실가스 70% 감축 기술개발, 친환경 선박 기술 선박 건조 및 운용, 친환경 선박 보급 촉진 등을 추진

② 스마트化 : IMO level 3 수준의 기술개발 및 규제개선, 자동화항만 구축(광양항, ~’26) 등 물류 전 구간(선박-항만-육상)에 스마트해운물류 시스템 도입 등

 

 [에필로그] “경기변동, 어떻게 이겨나갈 것인가?”는 호·불황을 반복하는 조선·해운산업의 구조적 특성을 극복하고,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한 정책과제들로 산업 안전판 마련 등을 소개한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백서를 발간하면서 “우리나라가 세계 8위 무역 강국으로 도약한 데에는 다시 살아난 해운산업이 크게 이바지했다.”라며, “선제적이고 과감한 정책지원과 업계의 상생 노력이 맞물리면서 우리 해운·조선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었다.“라고 평가하였다.

 

  더불어, 해운·조선산업은 수출입 비중이 높은 우리나라 경제를 뒷받침하는 핵심 축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앞으로 친환경·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여 불황에도 흔들림 없는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세계 최고의 조선 강국 위상을 되찾은 것은 우리 조선산업의 강점을 최대한 살린 전략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라고 하면서, “조선·해운의 상생으로 위기를 극복함과 동시에 산업도 재건하였다”라고 평가하였다.

 

 이어서 조선·해운산업은 이번 위기의 동반 극복을 계기로 상생·협력이 자리매김하였다는 점을 강조하며, 정부도 세계 일등 조선·해운 강국을 향한 항해에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약속하였다.

 

한편, 백서는 전국 공공도서관과 국회, 지자체, 대학교 등 교육기관, 유관 협회, 정부부처 및 관계기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1.5일(수)부터 해수부 누리집(www.mof.go.kr)과 산업부 누리집(www.motie.go.kr)의 “정책‧정보 – 간행물” 게시판에서 누구든지 전문을 내려 받아 열람할 수 있다.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축산물품질평가원, 데이터 분석센터 확대 운영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9월 1일부터, 기관이 보유한 공공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축산데이터 분석센터를 6개 지원으로 확대하여 운영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리적 위치 △데이터 활용 욕구 △데이터 활용 수요 창출 가능성 등을 검토해 세종시 본원에서만 운영되던 데이터 분석센터를 6개 지원으로 확대했다. 공공데이터 활용을 원하는 경우, 사전 신청 후 분석센터에 직접 방문해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다. * 6개 지원: 서울, 경기, 강원, 광주전남, 부산울산경남, 제주 그간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인공지능 친화적인 고품질 공공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예방적 품질관리 진단과 역량 교육을 진행해 왔다. 또한 국민에게 필요한 공공데이터를 발굴하고 개방해 공공데이터 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했다. 특히, 제10회 농림축산식품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수상작 총 19점 중 4점이 축산물품질평가원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것으로 알려져 노력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축산 관련 다양한 데이터가 적재적소에 활용되어 국내 축산업 경쟁력이 높아지길 희망한다”며, “대학, 생산자단체, 민간 축산기업이 분석센터를 적극 활용해 축산 관

식품

더보기

산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