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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

손안에 잠든 해양수산 기술, 깨워라!

- 2.7(월), ‘2022년 해양수산 사업화 R&D 사업’ 접수 시작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원장 오운열)은 2월 7일(월)부터 올해 ‘해양수산 사업화 연구개발(R&D)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분야의 우수 기술을 실제 사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해양산업 수요기술 개발’, ‘해양수산 기술창업 스케일업(Scale-up) 사업’ 등 다양한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3년 동안 179개 기업에 484억원을 지원하여, 104개 기업에서 232명을 신규 채용하기도 하였다.

 

  특히, ㈜아티슨앤오션은 이 사업의 지원을 받아 스쿠버다이빙에 특화된 애플리케이션과 방수 기술을 개발하여 상품화함으로써 2020년 약 1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한, 이 제품은 세계 3대 디자인 상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였고, 이 회사의 대표이사는 포브스 선정 ‘30세 이하 아시아 리더 30인’에 포함되는 등 세계에서 주목하는 기업으로 성장하였다.

 

  올해 해양수산 사업화 연구개발(R&D) 사업은 기존 ‘해양수산 기술창업 스케일업(Scale-up) 사업’에 더해 국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해양수산 신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을 신규로 추진할 계획이다. 총 31개의 과제에 총 70억 원이 지원된다.

 

  먼저, 해양수산 기술창업 스케일업 사업은 △기술력과 사업화 역량을 검증받고 이미 민간투자를 유치한 창업 7년 이내 기업의 사업화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기술창업 스케일업’, △ 연구소, 대학, 기업 등이 보유한 해양수산 과학기술의 이전을 목표로 연구 성과의 고도화를 위해 필요한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유망기술 스케일업’ 프로그램으로 구분하여 신규과제를 모집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 국가 연구개발(R&D) 연구성과뿐만 아니라 기업 자체 연구성과도 이 사업의 지원대상에 추가하는 등 참여기업 폭을 확대했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해양수산 신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은 △우수 기술 보유 기업이 국내 해양수산 신산업 시장에 새롭게 진출하거나 기존 기업이 매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시제품 제작부터 실증, 시장 검증 등을 지원하는 내수시장 활성화 지원 프로그램과 △ 해외시장 진출 및 수출 확대를 위해 해외 규제 대응, 해외인증 획득 등에 필요한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해외시장 진출 및 확대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분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4개 R&D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 지원 대상, 자격 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해양수산부 누리집(www.mof.go.kr),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누리집(www.kimst.re.kr)과 카카오톡 비즈니스 채널 ‘해양산업 수요기술 개발사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월 7일부터 21일까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R&D 통합관리시스템(ofris.kimst.re.kr/pms)을 통해 신청서류를 접수하며 서류심사 및 발표평가를 거쳐 3월까지 31개 과제를 선정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양수산 중소‧중견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이 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의 민간 부담금 비중을 기존 25%에서 20%로 낮추고, 중견기업의 현금 부담비율도 13%에서 10%로 낮춘다.

 

  김인경 해양수산부 해양수산과학기술정책과장은 “해양수산과학기술은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핵심요소이다.”라며, “우수 기술의 사업화와 시장진출을 지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에 기업과 연구기관 등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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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서 스마트축산과 인공지능 기반 품질평가 선보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 참여한다. 이곳에서 인공지능 기반 품질 평가, 스마트축산 등 다양한 주제로 국민을 만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생산자단체 6곳이 주최하고 233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축산의 고유가치와 디지털 이행’을 주제로 진행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스마트축산에서 인공지능까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만드는 축산의 미래’를 주제로 현장에서 △스마트축산의 주요기술 △스마트축산의 주요 성과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품질 분석 과정 △인공지능 기술 도입 후 품질평가 관련 주요 성과 등을 소개한다. 또한, 스마트축산 퀴즈 이벤트를 마련해 관람객이 정답을 맞히는 경우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관람객들은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스 방문 후, 스마트축산과 인공지능 기반 품질평가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해당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이번 축산박람회가 축산 관계자를 비롯한 많은 국민들이 축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축산유통 전문기관으로서 인공지능 전환 시대에 발맞춘 기술 활용으로 소비자에게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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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우유급식, 선택 아닌 필수…정책적 확대 필요성 제기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학부모들의 시각을 반영해 학교 우유급식의 의미와 개선 과제를 정리했다. 이는 지난달 국회에서 열린 ‘학교 우유 지원체계 개선 정책토론회’에서 학부모와 학생이 직접 참여하지 못한 점을 보완하기 위한 후속 조치다. 지난 8월 25일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토론회에서는 우유급식을 둘러싼 다양한 시각이 오갔다. 일부 영양교사들은 배식과 재고 관리 등 현장의 업무 부담을 지적했지만, 낙농업계는 이미 공급 체계가 표준화돼 있다며 우유급식이 아동·청소년의 영양 불균형을 보완하는 핵심 제도임을 강조했다. 패널들 사이에서도 학부모와 학생의 목소리가 빠진 점이 아쉽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에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학부모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담았다. 전국학부모단체연합 김미성 공동대표는 “요즘 아이들은 간편식과 가공식품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어 단백질과 칼슘은 부족하고, 당분과 나트륨은 과다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러한 영양 불균형을 보완하는 데 우유가 효과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유급식이 단순한 음료 제공을 넘어 사회적 안전망으로서 의미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맞벌이 가정에서는 아침마다 우유를 챙겨주기 어렵고, 경제적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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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청렴 생활화를 위한 이색 문화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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