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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통신

지역 디지털 혁신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중앙·지방 정부 협력 강화

- 과기정통부 및 16개 지자체, 지역디지털정책협의회 개최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월 17일(목) 조경식 2차관 주재로 전국 16개 시·도 부단체장(부지사 또는 부시장)이 참여하는 가운데 ‘지역디지털정책협의회(비대면)’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디지털 뉴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두 차례* 개최되었던‘디지털·지역균형 뉴딜 연석회의’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으로, 기존보다 논의 범위를 확장하고, 지자체와 정례화된 소통체계를 마련한다는 취지다. 

 

     * (1회) 디지털 뉴딜 1.0 추진방향 발표 및 애로사항 논의
(2회) 지역별 디지털 뉴딜 추진성과, 지역거점 중심 인공지능 확산계획
지역 SW·ICT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조성 방안 등 논의

 

 금번 회의에서는 과기정통부에서 구축 중인「지역 디지털혁신전략」의 기본방향에 대한 지자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별 디지털 신산업의 현황 및 애로, 제안사항 등을 청취하였다.

 

  과기정통부에서는 「지역 디지털 혁신전략」의 기본방향으로 크게 4가지 전략을 제안하였다.

 

   ① (전략1) 지역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갈 기업, 인재, 연구소 등을 
지역의 매력적인 공간·거점*에 정착·집적시킬 수 있는 유인체계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경쟁력 있는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

 

      * 「소프트웨어진흥법」 제12조에 따른 ICT(SW)진흥단지

 

   ② (전략2) 지역에 정착하여 일하고 성장함으로써 지역의 디지털 신산업을 이끌어갈 젊은 디지털 전문인재를 양성

 

   ③ (전략3) 지역의 디지털 전문인재, 기업 등이 서울·경기(판교)에 가지 않고도 일자리 및 성장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지역에서 디지털 신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R&D역량, 기업성장 환경 등 기반 조성

 

   ④ (전략4) 지역 여건을 가장 잘 아는 지역의 산-학-연-관이 지역 디지털 생태계를 주도적으로 조성할 수 있는 거버넌스 마련이다.

 

  이와 관련하여 지자체에서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 특화 산업과 디지털 신기술의 융합, 지역의 디지털 신산업 육성 등을 위한 정부-지자체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공통된 의견을 보였다. 아울러   경쟁적 공모 방식의 개선, 초광역 협력 사업 확대, 지역 디지털 전문인재 양성 지원 등의 제안사항이 활발히 논의되었다.

 

 과기정통부와 지자체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전략의 한 축으로서 지역 디지털 혁신이 중요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동 협의회를 지역 디지털 정책의 주요의제 및 현안 등을 논의하는 정례화된 회의체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조경식 과기정통부 2차관은 “디지털 신산업 일자리의 경우, 다른 분야에 비해 청년층 비중이 높고 수도권에 편중된 경향이 있다. 이는 지역 경제 주축인 청년인재 유출, 지역 디지털 전문인재 부족, 지역 디지털 신산업 경쟁력 약화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보인다”며,

 

     * (30대 이하 비중) 중소서비스업 전체 평균 38.8%, 정보통신업 평균61%(중소기업 실태조사)

 

    ※ 지역 SW관련학과 졸업자는 전국 대비 57.8%(한국교육개발원, ‘21년)이나 ICT(SW)기업의 70%가 수도권에 분포되어 일자리와 인력공급의 미스매칭 발생

 

  “디지털 신산업이 가진 높은 부가가치 및 성장 잠재력, 지역 주력 산업과 디지털 신기술의 융합을 통한 혁신은 지역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는 만큼 지역의 디지털 혁신기반 조성을 위해 적극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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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트레일’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협업 강화한다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충북 보은군에서 ‘동서트레일’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민간전문가, 5개 시‧도 관계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서트레일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26일 충북 청주에서 개최된 스물네 번째 민생토론회의 후속조치로써 동서트레일의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숲길‧등산전문가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대전시‧충북도‧충남도‧경북도‧세종시 등 5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석해 사업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속도감 있는 조성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민생토론회에서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한반도의 중심부이자 동서트레일의 중심인 충북을 전국 숲길의 허브로 육성하여 더 많은 관광객 유입과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동서트레일은 우리나라 최초로 야영이 가능하도록 조성되는 장거리트레일로 55개 구간 총 거리 849km로 조성중이다. 지난해 전체구간 중 61km가 조성됐으며 올해 말까지 301km가 추가로 조성될 예정이다. 동서트레일이 조성되는 지역은 국유림이 123㎞(15%), 공·사유림은 726㎞(85%)로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이 필수적이며 산림청은 동서트레일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추진동력으로 하여 동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