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1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해양수산

2030년까지 최대 196억 원의 자금, 수산기업에 투자

- 2022년 수산일반펀드 운용사와 수산벤처창업펀드 운용사 선정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올해 수산일반펀드 위탁운영사와 수산벤처창업펀드 위탁운영사로 ‘유니온투자파트너스’와 ‘엔브이씨파트너스-마이다스동아인베스트먼트’를 각각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니온투자파트너스’는 2030년까지 최대 100억 원을 수산기업 전반에 투자하게 되며, ‘엔브이씨파트너스-마이다스동아인베스트먼트’는 같은 기간 동안 최대 96억 원을 수산벤처창업기업에 집중 투자하게 된다.

 

해양수산부는 수산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활성화하고, 수산경영체의 성장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수산모태펀드를 조성해왔고, 수산모태펀드와 민간자본이 합동으로 투자하는 수산펀드(자펀드)를 구성해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투자해왔다. 지난해까지 총 2,285억 원 규모의 수산펀드를 15개 조성해 이 중 1,275억 원을 수산기업에 투자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수산펀드 최초로 ‘아이디브이 아이피(IDV-IP) 수산전문투자조합’이 기준 수익률인 4%를 훌쩍 넘는 8.4%의 내부수익률을 기록하며 청산되어, 해양수산 분야의 투자 기회와 성장 가능성을 증명하였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초 ‘2022년 수산모태펀드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2월 25일(금)부터 3월 31일(목)까지 수산일반펀드와 수산벤처창업펀드 위탁 운용사 각 1개 사를 공모하였다. 그 결과 수산일반펀드에는 2개 운용사가 경합을 벌였으며, 수산벤처창업펀드에는 1개 사가 신청하였다.

 

이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실시한 후 4월 28일(목)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 투자심의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수산일반펀드 위탁운영사와 수산벤처창업펀드 위탁운영사를 ‘유니온투자파트너스’와 ‘엔브이씨파트너스-마이다스동아인베스트먼트’로 각각 선정하였다.

 

이에 따라 ‘유니온투자파트너스’와 ‘엔브이씨파트너스-마이다스동아인베스트먼트’는 3개월 이내에 투자조합 결성을 완료하고, 2030년까지 수산기업에 대한 투자와 투자금 회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당초 총 100억 원 규모의 수산일반펀드와, 75억 원 규모의 수산벤처창업펀드를 조성하기로 하고 수산펀드 운영사를 공모하였으나, 수산벤처창업펀드 공모에 참여한 ‘엔브이씨파트너스-마이다스동아인베스트먼트’가 민간 출자금 21억 원을 추가하기로 하면서 수산벤처창업펀드의 규모는 96억 원으로 확대되었다. 추가적인 민간투자가 이루어지면서 수산 분야에서도 벤처창업 투자 열기를 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철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은 “지난해 수산펀드가 성공적으로 청산되면서 수산 분야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수산펀드가 당초 목표보다 큰 규모로 조성되었다.”라며, “앞으로 유망한 수산기업이 더 많은 투자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수산펀드를 확대하는 한편,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해 수산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돕겠다.”라고 말했다.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식품

더보기
가루쌀, 우리학교 급식에서도 곧 만나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대한급식신문이 주관하는 「2024년 우수 급식·외식산업대전」에서 전국 급식 관계자에게 가루쌀 가공식품과 특급호텔 셰프들이 개발한 가루쌀 급식메뉴를 소개한다. 올해「우수 급식·외식산업대전」은 4월 22일(월)부터 24일(수)까지 3일동안 코엑스에서 진행되며, 23일(화)과 24일(수) 이틀에 걸쳐 호텔 전문 쉐프가 직접 개발한 가루쌀 메뉴를 전국 급식 관계자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급식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가루쌀 식자재를 전시하고 올해 출시 예정인 가루쌀 부침가루와 라이스밀크, 가루쌀 빵을 먼저 맛볼 수 있는 시음·시식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가루쌀은 물에 불리지 않고도 가루를 내기 좋은 쌀의 종류로, 폐수가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적인 새로운 식품 원료이며 글루텐프리, 대체식품 등 새로운 시장 확대를 주도할 수 있는 원료로 주목받고 있다. 농식품부는 국내 쌀 수급균형과 식량자급률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식품기업, 외식기업뿐 아니라 지역 제과업체와도 다양한 가루쌀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급식에 적용할 수 있는 가루쌀 식품으로 4개 부스에서 8개 내외 업체(약40종)의 제품이 소개될 계획이며, 소면(미듬영

산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