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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

선로상태 결함까지 고해상도 영상 활용 검사기술 정확도 높이고 위험도는 낮춘다

-‘전차선로 지지설비 검사기술’교통신기술(56호)로 지정 -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전차선로의 지지설비 상태를 고해상도로 영상을 획득하여 검사하는 기술(이하 “전차선로 지지설비 검사기술”)을 교통신기술 제56호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교통신기술 제56호로 지정된 전차선로 지지설비 검사기술은 철도차량에 검사장비를 탑재하여, 운행중 촬영을 통해 전차선로 지지설비의 변형·파손·탈락 등 결함을 자동 검사하는 기술이다.

 

  전차선의 마모・재료불량, 기온 변화 등으로 전차선이 늘어지는 등의 상태 변형이 오면 전력 공급에 차질이 있기 때문에, 열차를 원활히 운행하기 위해서는 전차선로 지지설비의 상시 관리가 필요하다.

 

   * 전차선로 지지설비 : 열차에 전기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하여 선로를 따라 설치한 전차선 등을 지지하는 시설물(가동브래킷, 급전선 지지장치 등)

 

   - 신기술을 적용할 경우 열차에 탑재된 검사장비를 통해 열차 운행중 전차선로 지지설비를 고속(0.00001초) 및 고해상도(0.4㎜/pixel) 카메라로 촬영하고, 딥러닝 기반의 이미지 분석을 통해 지지설비의 결함정보를 실시간 제공하여 받을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전차선로 지지설비 상태 점검을 위해 유지보수 인력이 직접 선로에 나가 점검을 진행해야 했고, 열차가 운행하지 않은 야간에 육안으로 점검하는 경우가 많아 오검측률이 높았다.

 

 그러나 전차선로 지지설비 검사기술을 적용할 경우 전차선로 지지설비 상태를 철도 운행 중 자동, 실시간으로 검사할 수 있어 검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철도사고 위험도도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국내기술로 전차선로 지지설비 검사기술이 개발되어 그동안 수입에 의존하던 검사장비에 대한 수입 대체는 물론 해외 진출 가능성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교통신기술제도는 국토교통부가 201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되거나 외국에서 도입하여 개량한 교통기술 중 신규성·진보성·경제성·현장적용성 및 보급‧활용성이 우수한 기술을 국토교통부 장관이 인증해왔다.

 

  지금까지 55건의 교통신기술이 지정되었으며, 국・내외 공사 및 제품판매 등으로 교통신기술이 활용(약 25만건, 2,912억원)되는 등 교통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하였다.

 

 교통신기술로 지정되면 최대 15년(최초 8년, 연장 최대 7년)까지 ①기술개발자금 등 우선 지원, ②공공기관 우선 적용 및 구매 권고, ③입찰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교통신기술 제56호 전차선로 지지설비 검사기술 외 다른 교통신기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누리집(지식 – 성과도서관 - 신기술·추천기술 검색 – 교통신기술, http://www.kaia.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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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한우협회, 인공수정·사양·질병 관리 등 기술 전수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전국한우협회와 공동으로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센터에서 ‘한우 종합 기술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한우 교배계획 이론과 실습 △번식우 사양관리 △한우 번식 생리 △인공수정 이론과 실습 △질병 예방과 치료 5개 분야에 걸쳐 진행됐다. 국립축산과학원 전문가들이 직접 강의와 실습을 진행해 전문적이고 실효성 있는 교육이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육 내용도 자가 인공수정, 육종체계, 번식·사양 및 질병 관리 등 최신 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해 호응이 컸다. 특히 한우농가가 자가 인공수정을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번식 이론 교육과 더불어 암소 생식기를 이용한 인공수정 주입기 자궁경관 통과 방법, 생축을 활용한 인공수정 실습 등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2009년부터 매년 실시해 올해 11회를 맞은 한우 종합 기술 교육의 수료생은 올해 교육생 70명을 포함해 총 652명에 달한다. 전국한우협회 민경천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한우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생산비 절감 효과가 나타나길 바란다.”라며 “무더운 날씨에도 열정적으로 교육을 준비한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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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건강기능식품 수출지원 본격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8월 26일(화)부터 27일(수)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2025 건강기능식품 글로벌 수출전략 세미나 및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6개국 유통 전문가와 300여 명의 국내 건강기능식품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건기식협회)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건강기능식품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와 국제적 협력 관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 미국, 베트남,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주요 수출 대상 국가의 유통사 구매 담당자 10명을 초청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 첫날에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업체 34개소가 ‘1:1 수출상담회’에 참여했다. 상담회를 통해 각 업체는 유통사별로 제품 소개 및 수출 애로사항에 대해 구매 담당자와 직접 소통했고, 일부 업체는 별도의 회의까지 연계되는 성과를 거뒀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수출전략 세미나’가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전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을 통한 일본 시장 진출 전략 ▲중국 최대 온라인 유통 플랫폼 티몰*(Tmall)을 활용한 중국 진출 전략 ▲미국 한인 대표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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