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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

원희룡 장관,“항공기 안전·보안 관리에 만전 기할 것”

- 한국항공대 학생과 비상선언 관람, 젊은 항공인의 꿈을 위해 더욱 노력 -

- 탑승객이 많아지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보안 허점이 없도록 관리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8월 3일 개봉하는 우리나라 최초 항공 재난영화인 ‘비상선언’을 항공기 조종사 등을 준비 중인 한국항공대 학생과 함께 관람했다.

 

 원 장관은 관람에 앞서 항공기 테러를 소재로 한 영화 ‘비상선언’에 대해 이야기하며 “항공기 테러는 수많은 소중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만큼 정부, 공항공사, 항공사 등 항공종사자 모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영화에서는 테러범이 비행기에 탑승하지만, 현실에서는  탑승 전에 검거되어야 할 것”이라며, “사고가 없는 평소에도 폭발물 테러 및 사이버 공격과 같은 신종 위협에 대한 철저한 사고대응 체계 및 역량을 갖추고 사전 점검과 훈련을 실제 상황처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도 원 장관은 그간 공항을 점검하며 지난 6월 국제선 정상화와 항공 여행객이 증가하는 여름 성수기를 계기로 안전과 보안이 취약해질 수 있어, 공항·항공사 모두에게 긴장감을 높여달라고 지속 주문한 바 있으며,

 

  “국토교통부도 오랜 기간 코로나를 겪으면서 항공기 안전 및 공항 보안에 느슨해졌던 부분과 위협 요인은 없는지 경각심을 가지고 계속 현장을 살펴보며 점검 및 개선하겠다”고 이날 거듭 밝혔다.

 

  아울러 학생들에게는 “작은 오류가 아차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현장에서 근무하게 되면 승객들이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이어, 원 장관은 취업난 등 학생들의 여러가지 개인적인 고민을 듣고 “코로나 팬데믹으로 항공분야 취업을 준비 중인 젊은 항공인의 고민이 많았을 것”이라고 청년의 어려움에 함께 공감하며,

 

  “항공 수요 회복으로 상황이 차츰 개선되겠지만, 국토교통부도 항공 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청년들도 항공에 대한 꿈을 잃지 않도록” 당부하고,

 

  특히, “UAM, 드론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 새로운 기회가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며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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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살리는 재선충병 나무주사, 안심하셔도 됩니다!
산림청(남성현 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에 사용되는 나무주사는 농약관리법에 따라 농촌진흥청에서 안전성이 검증된 약제라고 25일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약제는 약효와 독성 등을 시험해 안전하다고 인정된 농약에 해당하며 사과, 오이 등 여러 농작물 병해충에도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약제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결과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주사를 놓은 소나무에서 나오는 송홧가루도 인체에 유해한 수준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인체에 흡수될 수 있는 입자의 크기는 최소한 미세먼지 수준인 10㎛(마이크로미터) 미만인데 송홧가루의 크기는 42~81㎛이기 때문에 폐까지 유입될 가능성은 희박하다. 설령 인체에 흡수되더라도 그 양이 적어 인체에 해로운 수준이 아니라는 것이다. 송홧가루 약제 잔류 흡입량은 성인 남성(70kg) 기준으로 볼 때 1일 섭취 허용량(ADI)의 1백만분의 1의 이하 양이다. ※ 1일 섭취 허용량(ADI) : 어떤 물질을 건강한 사람이 평생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하루 최대량, 농약이나 식품첨가물 등의 안전성을 검사할 때 사용 소나무재선충병은 한번 걸리면 소나무가 100% 고사하는 치명적인 병충해병이며 아직까지 개발된 치료제가 없어 예방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