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9 (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기획

미래의 한우인을 꿈꾼다면 도전하세요!한우자조금, 고교·대학생 대상 '2022년 한우사랑 장학생' 모집

- 한우자조금, 한우사랑 장학생 24명 모집하여 총 4,000만원 장학금 지원 예정
- 한우농가들이 뜻을 모아 미래 한우산업의 인재들에게 장학금 지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한우산업의 발전을 주도할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오는 10월 7일까지 한우사랑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우사랑 장학금 지원’ 사업은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하는 한우자조금의 주요 사업으로 미래 한우산업을 책임지고 이끌어 갈 인재 양성 기반을 다지기 위해 지난 4년 동안 총 84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한우농가들이 뜻을 모아 조성한 한우자조금을 재원으로 지원하는 만큼, 한우농가와 장학생 모두에게 뜻깊은 사업이다. 한우자조금은 올해도 총 24명(고등학생 8명, 대학생 16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 각각 100만 원과 200만 원씩 총 4,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축산업 등록기준 한우 사육 농가(자녀, 손주, 본인) 중 농·축산업계 고등학교 축산 관련 학과 재학생과 축산·수의 관련 대학교 학과 재학생이며, 각 지역별로 장학생을 선발한다. 신청 기간은 9월 1일부터 10월 7일까지로 우편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한우자조금은 심사를 거쳐 10월 25일에 선발결과를 발표하고, 11월 초에 진행되는 한우사랑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우자조금 홈페이지(www.hanwooboard.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한우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들에게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한우농가들이 뜻을 모아 재원을 마련하여 한우사랑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라며, “한우산업의 발전을 주도할 젊은 인재들이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한우자조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니 많은 학생들이 지원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농업

더보기
더위에도 푸른 생기 가득 ‘열대풍 화단 전시회
이색 열대식물로 꾸민 여름 화단을 둘러보며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청량한 전시회가 열린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9월 9~21일까지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월요일 휴원)에서 ‘열대식물의 유혹, 색(色)과 선(線)’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 ‘색(色)’ 전시에 ‘선(線)’이라는 주제를 더해 화려하면서도 모양이 대담한 40여 종 열대 꽃식물이 관람객을 맞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식물은 전국 24곳 현장 실증에서 아름다움과 적응성을 확인했다. 칸나, 콜레우스, 관상용 고구마는 고온에 강하고 싱그러운 느낌이 일품이다. 열대 지역 원산인 야자류, 파초류, 천남성과 식물은 실내는 물론 실외에서도 잘 자라 풍성한 느낌을 풍긴다. 열대풍 화단을 꾸밀 때, 뒤쪽부터 ‘중심 꽃-모양 꽃-무늬잎 꽃-덩굴 꽃’ 순서로 식물을 배치해 조화로움과 아름다움을 한껏 살렸다. ‘색(色)’이 주제인 화단‧화분에는 △중심 꽃으로 키가 크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칸나 △모양 꽃으로 화려한 꽃베고니아 △무늬잎 꽃으로 콜레우스 △덩굴 꽃으로 관상용 고구마를 심어 눈을 즐겁게 한다. ‘선(線)’ 화단‧화분은 △중심 꽃으로 야자류와 파초류 △모양 꽃으로 드라세나 △무늬잎 꽃으로 디펜바키아 △

축산

더보기


산림

더보기
기후변화 재난,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대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극한 호우에 따른 산지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2031년까지 8년간 전국 400개소에 산림유량관측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산림유량관측망은 산지 유출수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시스템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해 홍수, 가뭄, 산사태 등 물 관련 산지재난의 발생 특성을 분석, 예측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연구진은 최근 우리나라 산림유역에 적합한 홍수도달시간 산정식을 개발해 산지 홍수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홍수도달시간은 가장 높은 강우량 시점에서 수위가 가장 높아진 시점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일반적으로 짧을수록 재해에 취약하다. 특히 산지에서 실시간 유량변화를 확보하는 것은 지역의 산지재난 발생 위험성을 해석하는 데 중요하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되는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은 한국형 실시간 정밀 유량관측을 가능하게 해, 산지재난 대응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연구결과는 산림과학 국제학술지인 「Forests」에 2024년 게재되어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박찬열 센터장은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산지재난을 보다 정밀하게 관측할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