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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

바다가 꾸는 꿈, 아름다운 어촌 만들기에 함께해요

- 9월 5일(월) 정부세종청사 5동 앞에서 바다가꿈 프로젝트 홍보행사 개최 -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9월 5일(월) 오전 10시부터 정부세종청사 5동 앞 광장에서 ‘바다가꿈’ 홍보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바다가꿈’이란 우리 어촌과 바닷가를 깨끗하게 정비해 어촌을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바닷가 환경개선 프로젝트이다. 수협중앙회가 출시한 ‘바다가꿈’ 정기예금 판매 수익금을 활용해 기금을 조성하고, 한국어촌어항공단에서 이 기금을 활용해 폐어구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상품 제작, 플라스틱 병 형태의 방파제 게시판 등 쓰레기 투기 방지 조형물 설치,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하는 어촌환경정화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한양여대 강동선 교수, 강희명 교수 등 국민정책디자인단 소속의 민간전문가들도 업사이클링 상품 제작에 참여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인다.

 

  해양수산부는 ‘바다가꿈’ 프로젝트를 일반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에 홍보행사를 준비하였다. 9월 5일(월) 정부세종청사 5동 앞 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방치된 그물 등 어촌경관을 해치는 물품들을 사용해 제작한 조명·가방·표지판 등 다양한 재활용 제품을 전시하고, 그간 어촌주민, 그리고 방문객들과 함께 추진해 온 어촌정화활동을 영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바다유리(씨글라스) 등 해양폐기물을 활용한 방향제 체험 코너와 ‘바다가꿈’ 정기예금 가입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예금가입 지원 부스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버려진 플라스틱 병뚜껑 등 해양폐기물을 활용하여  고래 모양의 환경조형물을 만드는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이 고래 조형물은경상남도 거제 대금마을로 옮겨져 ‘바다가꿈’ 프로젝트 홍보물로서, 또한 마을의 주요 볼거리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하트 모양으로 가공한 미역, 톳으로 만든 국수 등 어촌특화지원센터에서 생산한 다양한 지역 특산품을 선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경규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바다가꿈’ 프로젝트는 정부가 일방적으로 주도하는 어촌환경정화 사업이 아닌, ‘바다가꿈’ 정기예금에 가입하는 일반 국민들을 비롯한 민간과 손을 잡고 진행하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라며, “이날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그 의미를 되새기고, 아름답고 살고 싶은 어촌 만들기에 함께하여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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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트레일’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협업 강화한다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충북 보은군에서 ‘동서트레일’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민간전문가, 5개 시‧도 관계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서트레일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26일 충북 청주에서 개최된 스물네 번째 민생토론회의 후속조치로써 동서트레일의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숲길‧등산전문가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대전시‧충북도‧충남도‧경북도‧세종시 등 5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석해 사업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속도감 있는 조성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민생토론회에서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한반도의 중심부이자 동서트레일의 중심인 충북을 전국 숲길의 허브로 육성하여 더 많은 관광객 유입과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동서트레일은 우리나라 최초로 야영이 가능하도록 조성되는 장거리트레일로 55개 구간 총 거리 849km로 조성중이다. 지난해 전체구간 중 61km가 조성됐으며 올해 말까지 301km가 추가로 조성될 예정이다. 동서트레일이 조성되는 지역은 국유림이 123㎞(15%), 공·사유림은 726㎞(85%)로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이 필수적이며 산림청은 동서트레일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추진동력으로 하여 동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