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9 (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국토교통

‘2022 오토살롱위크’ 개막

16일부터 3일간 체험·전시·경진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풍성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2022 오토살롱위크’ 전시회를 오는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한다.

‘2022 오토살롱위크’ 전시회는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자동차 애프터마켓·튜닝 전문 전시회이다.

‘2022 오토살롱위크’는 자동차 산업 전반과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까지 아우르는 콘텐츠를 구성한 오토비즈니스 전시회로, 총 180여 개 업체가 참여하여 1,300부스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토살롱위크는 지난해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도 5만 8천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아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 전시회로 자리매김 했으며, 올해에는 시승, 경진대회 등 직접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아웃도어 레저 및 여가활동 트렌드에 발맞춰 자동차에 대한 새로운 소비자 인식을 조명하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승형 체험행사로는 ‘라라클래식’이 처음 선보인 국내 최초의 클래식스타일인「극소형전기차 마이크로레이서」와 ‘프리마모터스’의「JEEP WRANGLER 4xe」이 있으며, ‘한국타미야’의「무선모형자동차대회」와「코리아미니카레이스」, 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에서 주관하는「전국자동차정비기능경진대회」, 한국자동차튜너협회에서 주관하는「한국자동차튜닝경진대회」등 다채로운 대회도 열릴 계획이다.

또한 옥외 전시장에서는「2022 KARA 짐카나 스쿨」과「2022 SM 짐카나 챔피언십」이 열리는 등 다양한 현장 참여 행사도 마련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자동차 튜닝 및 전장용품, 액세서리 등 애프터마켓 산업의 용품과 서비스를 비롯하여 오토바이크, e모빌리티 전문 전시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며, 튜닝카, 럭셔리카, 클래식카를 직접 만나볼 수 있어 예전보다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욱이 이번 행사에서는 캠핑 모빌리티 분야를 확대 개편하여 새로운 성능과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레저차량과 차박용품, 캠피용품도 선보여, 현장에서 직접 신제품을 판매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박지홍 자동차정책관은 “이번 행사가 자동차산업 분야 애프터마켓의 잠재성을 널리 알리고,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는 전시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농업

더보기
더위에도 푸른 생기 가득 ‘열대풍 화단 전시회
이색 열대식물로 꾸민 여름 화단을 둘러보며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청량한 전시회가 열린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9월 9~21일까지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월요일 휴원)에서 ‘열대식물의 유혹, 색(色)과 선(線)’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 ‘색(色)’ 전시에 ‘선(線)’이라는 주제를 더해 화려하면서도 모양이 대담한 40여 종 열대 꽃식물이 관람객을 맞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식물은 전국 24곳 현장 실증에서 아름다움과 적응성을 확인했다. 칸나, 콜레우스, 관상용 고구마는 고온에 강하고 싱그러운 느낌이 일품이다. 열대 지역 원산인 야자류, 파초류, 천남성과 식물은 실내는 물론 실외에서도 잘 자라 풍성한 느낌을 풍긴다. 열대풍 화단을 꾸밀 때, 뒤쪽부터 ‘중심 꽃-모양 꽃-무늬잎 꽃-덩굴 꽃’ 순서로 식물을 배치해 조화로움과 아름다움을 한껏 살렸다. ‘색(色)’이 주제인 화단‧화분에는 △중심 꽃으로 키가 크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칸나 △모양 꽃으로 화려한 꽃베고니아 △무늬잎 꽃으로 콜레우스 △덩굴 꽃으로 관상용 고구마를 심어 눈을 즐겁게 한다. ‘선(線)’ 화단‧화분은 △중심 꽃으로 야자류와 파초류 △모양 꽃으로 드라세나 △무늬잎 꽃으로 디펜바키아 △

축산

더보기


산림

더보기
기후변화 재난,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대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극한 호우에 따른 산지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2031년까지 8년간 전국 400개소에 산림유량관측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산림유량관측망은 산지 유출수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시스템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해 홍수, 가뭄, 산사태 등 물 관련 산지재난의 발생 특성을 분석, 예측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연구진은 최근 우리나라 산림유역에 적합한 홍수도달시간 산정식을 개발해 산지 홍수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홍수도달시간은 가장 높은 강우량 시점에서 수위가 가장 높아진 시점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일반적으로 짧을수록 재해에 취약하다. 특히 산지에서 실시간 유량변화를 확보하는 것은 지역의 산지재난 발생 위험성을 해석하는 데 중요하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되는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은 한국형 실시간 정밀 유량관측을 가능하게 해, 산지재난 대응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연구결과는 산림과학 국제학술지인 「Forests」에 2024년 게재되어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박찬열 센터장은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산지재난을 보다 정밀하게 관측할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