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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

’23년도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공모

안심보행·재난경보 등 체감도 높은 스마트기술로 지역문제 해결 기대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도시재생사업지의 쇠퇴·노후지역을 대상으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23년도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수기간은 11월 15일부터 11월 16일까지이며,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평가 등을 거쳐 12월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은 재생사업과 연계한 스마트서비스를 구축하여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20년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현재까지 총 44곳을 선정*하였으며, 저비용-고효율의 주민체감도가 높은 사업으로 인프라가 부족한 취약지역의 문제 해결 및 주거환경 개선 효과를 거두고 있다.

* ’20년도 16곳, ’21년도 15곳, ’22년도 13곳 선정


이번 공모를 통해 총 15곳 내외의 사업지를 선정하여 사업지당 최대 5억 원의 국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 지자체는 도시재생사업의 매칭 비율에 따라 사업비의 40∼60% 부담


주민, 민간기업 등의 참여에 기반한 지자체 주도의 지역현안을 발굴하고, 스마트기술 선정 등의 스마트솔루션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지자체 또는 관계기관에서 운영중인 서버와 연계하거나 민간참여가 가능한 지속가능한 운영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 김상석 단장은 “스마트서비스는 신규도시 뿐만 아니라 쇠퇴·노후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꼭 필요하다”면서, “각 지자체에서는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고 지속가능한 스마트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23년도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국토교통부 누리집(www.molit.go.kr) 또는 도시재생종합정보체계(www.city.go.kr)에 게시된 공고문과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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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도 푸른 생기 가득 ‘열대풍 화단 전시회
이색 열대식물로 꾸민 여름 화단을 둘러보며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청량한 전시회가 열린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9월 9~21일까지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월요일 휴원)에서 ‘열대식물의 유혹, 색(色)과 선(線)’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 ‘색(色)’ 전시에 ‘선(線)’이라는 주제를 더해 화려하면서도 모양이 대담한 40여 종 열대 꽃식물이 관람객을 맞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식물은 전국 24곳 현장 실증에서 아름다움과 적응성을 확인했다. 칸나, 콜레우스, 관상용 고구마는 고온에 강하고 싱그러운 느낌이 일품이다. 열대 지역 원산인 야자류, 파초류, 천남성과 식물은 실내는 물론 실외에서도 잘 자라 풍성한 느낌을 풍긴다. 열대풍 화단을 꾸밀 때, 뒤쪽부터 ‘중심 꽃-모양 꽃-무늬잎 꽃-덩굴 꽃’ 순서로 식물을 배치해 조화로움과 아름다움을 한껏 살렸다. ‘색(色)’이 주제인 화단‧화분에는 △중심 꽃으로 키가 크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칸나 △모양 꽃으로 화려한 꽃베고니아 △무늬잎 꽃으로 콜레우스 △덩굴 꽃으로 관상용 고구마를 심어 눈을 즐겁게 한다. ‘선(線)’ 화단‧화분은 △중심 꽃으로 야자류와 파초류 △모양 꽃으로 드라세나 △무늬잎 꽃으로 디펜바키아 △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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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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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재난,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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