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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

작은 헌집이 새롭게 태어납니다

(빈집 활용 공모전 대상) 경주 양산 빈집을 활용한 ‘쓰임 프로젝트’
(소규모주택정비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 UCC 영상‘우리 동네가 다시, 태어납니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와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창의적이고 다양한 빈집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새로운 이미지 발굴을 위해 실시한 「빈집 활용 공모전」과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 “쓰임 프로젝트(활용사례형)”과 “우리 동네가 다시, 태어납니다.(영상)”를 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으로 선정했다.

 

 

*(주최) 국토교통부 / (주관) 한국부동산원(소규모주택정비사업 통합지원센터)
** ’22.9.1∼30. 기간 동안 공모를 진행한 결과, 「빈집 활용 공모전」 266점,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총 345점 접수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빈집 활용 공모전」에서는 빈집정비, 도시재생, 건축, ESG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창의성, 실현가능성, 지속가능성, 확장성을 심사하여 경주 양산시의 빈집을 다양하고 새로운 공간으로 재구성한 “쓰임 프로젝트(활용사례형)”가 가장 우수한 점수를 받아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쓰임 프로젝트”는 도시 외곽으로의 확장으로 인해 쇠퇴되는 원도심 내 버려진 빈집을 5가지 유형의 공간으로 구성하여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공동체 활성화, 더 나아가 지역의 자산으로 쓰일 수 있는 효과를 보여주었다.

최우수상에는 “강원도 빈집을 활용한 워케이션 센터(아이디어형)”, “빈집이 스마트해진 이유(설계형)” 등 2건, 우수상에는 “순천형 마을호텔 ‘어여와’(활용사례형)”, “우리지역 순환센터 플라스틱 방앗간(설계형)”, “곤충 스마트팜(아이디어형)” 3건이 선정되었다.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는 소규모주택정비 관련 제도를 수채화를 통해 설명한 영상 “우리 동네가 다시, 태어납니다.”가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본 대상작은 차분한 설명에 시각적 표현을 곁들여 누구나 쉽게 소규모주택정비사업과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제도를 이해할 수 있도록 표현했다는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더불어,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4가지 유형과 빈집정비사업을 리듬감 있게 소개한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한번 해봐요” UCC 영상, 한국부동산원 통합지원센터 캐릭터(가칭 소통이)와 슬로건 “함께家 꾼!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희망家득! 행복家득!” 등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국토교통부 박재순 공공주택추진단장은 “공모전을 통해 빈집과 소규모주택정비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현재 각 지자체는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빈집정비계획과,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을 수립 중으로, 정부는 기반시설 구축비용 지원, 건축규제 완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통해 빈집정비와 소규모주택정비 사업이 활성화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원 이부영 산업지원본부장은 “국민들의 열띤 호응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빈집정비사업을 통한 지역자산화와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브랜딩을 위한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친숙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기반을 조성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입상작은 10월 25일 열리는 도시혁신산업박람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며, 입상작은 박람회 홍보부스와 한국부동산원 누리집(https://www.reb.or.kr)에서 볼 수 있다.

*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경기도 용인종합운동장(2022.10.25.~10.28.)


더불어, 입상작에 대해서는 추후 수상자와의 협의를 거쳐 빈집정비사업과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정책 홍보 등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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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개화기 이후 병해충 관리 힘써야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꼬투리가 자라고 콩알이 차오르는 생육 후기에 수량과 품질에 큰 영향을 주는 병해충 특징을 소개하며,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9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러한 기상 조건은 콩 생육 후기와 맞물려 병해충 발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탄저병, 미라병, 자주무늬병과 같은 주요 병과 노린재류 해충은 심하면 수량을 크게 떨어뜨리기 때문에 사전 방제가 관건이다. (병 관리) 자주무늬병은 잎이 진한 보라색으로 변하며, 크기와 형태가 일정하지 않은 병반이 나타난다. 감염된 종자는 자줏빛을 띤다. 주로 온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발생하며, 초기 발생 시 등록된 약제를 살포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탄저병은 줄기나 꼬투리에 불규칙한 갈색 반점이 생기며, 콩알이 작아지고 변색한다. 심하면 썩거나 콩알이 맺히지 않아 수확량이 감소한다. 항공방제 전용 약제가 등록돼 있어 무인 항공기 방제가 가능하다. 미라병은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 발생해 잎과 꼬투리, 줄기 등 다양한 부위에 감염된다. 줄기에는 작은 검은 점이 한 줄로 생기고, 종자는 회백색으로 변하면서 갈라지거나 모양이 길게 변한다. (해충 관리) 노린재류는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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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매뉴얼 발간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9월 3일, 과학적 사양관리를 통한 한우 생산성 향상을 위해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이용 매뉴얼’을 새롭게 발간했다. 매뉴얼은 한우 개체별 수익성과 유전능력 정보를 농가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담고 있어 현장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가는 생산성 분석을 통해 개체별 수익, 출하 시기별 월평균 수익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소의 적정 출하 시기를 파악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유전능력 분석으로 사육·출하 개체의 도체중, 근내지방도 등 핵심 형질별 유전능력을 실시간 비교하고 개량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해 사육 기간 단축을 통한 경영비 절감 효과 또한 얻을 수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매뉴얼이 농가의 데이터 기반 경영을 확대해 단기적으로는 생산비 절감과 소득 증대 효과를, 장기적으로는 개량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이용 매뉴얼’은 ‘축산물 원패스’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 축산물 원패스 누리집 바로가기:www.ekape.or.kr/kapecp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한우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데이터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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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재난,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대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극한 호우에 따른 산지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2031년까지 8년간 전국 400개소에 산림유량관측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산림유량관측망은 산지 유출수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시스템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해 홍수, 가뭄, 산사태 등 물 관련 산지재난의 발생 특성을 분석, 예측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연구진은 최근 우리나라 산림유역에 적합한 홍수도달시간 산정식을 개발해 산지 홍수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홍수도달시간은 가장 높은 강우량 시점에서 수위가 가장 높아진 시점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일반적으로 짧을수록 재해에 취약하다. 특히 산지에서 실시간 유량변화를 확보하는 것은 지역의 산지재난 발생 위험성을 해석하는 데 중요하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되는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은 한국형 실시간 정밀 유량관측을 가능하게 해, 산지재난 대응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연구결과는 산림과학 국제학술지인 「Forests」에 2024년 게재되어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박찬열 센터장은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산지재난을 보다 정밀하게 관측할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