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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통신

‘2022 정보보호산업인의 밤’ 개최

- 정보보호 공시 의무화 첫 해, 우수 공시 기업 시상 등 격려
- 정보보호제품 신속확인제 시행(10.31.), 혁신제품의 시장 활성화·협력 결의
- 랜섬웨어 등 사이버위협에 맞선 민·관의 긴밀한 협력 강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정보보호산업협회(회장 이동범)는 11월 24일(목)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올해로 제12회인‘2022 정보보호산업인의 밤’기념식을 개최했다.

 

 국내 정보보호산업은 코로나, 경기 침체와 같은 악조건 속에서도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1년 정보보호산업 매출액은 약 13.9조 원으로 전년 대비 13.4%  증가했으며, 수출액은 약 2.1조원으로 전년 대비 8.5% 증가했다. 이는 비대면 서비스의 확산, 디지털 전환의 본격화로 인해 보안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정보보호산업이 차세대 전략 산업으로서 가치를 가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정보보호산업 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과기정통부 장관 명의의 정보보호 대상(3점) 및 공로상(1점)과 정보보호산업 발전 유공 표창(17점)을 수여하였다.

 

 특히, 올해 정보보호 공시 의무화*가 첫 시행됨에 따라 우수 공시 기업 3개사(NHN, 현대중공업, 테크빌교육**)를 선정하여 정보보호산업 발전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 수여는 우수 기업의 정보보호투자 노력을 치하하고, 지속적인 정보보호 공시 이행 유도 및 제도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었다.

 

* △ 정보보호 공시 의무 대상의 범위와 기준, △ 의무 예외 규정, △ 이행 기한 신설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정보보호산업의 진흥에 관한 법률」시행(’21.12.9.)

 

** NHN, 현대중공업 : 의무 공시 기업 / 테크빌교육 : 자율 공시 기업

 

※ 2년 이상 연속 정보보호공시 이행 기업(49개사)은 정보보호 투자액이 연평균 26.2%,
전담인력이 연평균 32.9% 증가

 

 또한 사전 컨퍼런스에서는 올해 처음 도입되어 10월 31일부터 시행 중인 ‘신속확인제’에 대한 설명과 가능 사례 소개(프라이빗 테크놀로지, 카인드소프트), 글로벌 신기술 트렌드 동향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어 본 제도에 대한 산업계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신속확인제는 CC인증 등 기존 보안인증제도에 평가기준이 없어 시장진입에 장기간이 소요되었던 신기술 및 융·복합제품에 대하여 취약점 점검, 소프트웨어 보안약점 진단, 기능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신속하게 보안성을 심의하는 제도이다. 본 제도를 통해 신기술 및 융·복합제품의 신속한 공공도입을 가능하게 하여 신규 보안위협 대응을 위한 공공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혁신 제품의 개발을 촉진하여 시장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계행사로는 과기정통부가 정보보호산업 육성을 위해 운영 중인 다양한 사업들의 성과공유회로서‘AI보안 기술 개발 교육 성과 발표회’와 ‘2022년 비대면 서비스 보안강화 시범사업 성과 공유회’가 같은 날 진행되었으며, ‘AI 보안 컨퍼런스*’가 12월 8일(목)에 개최될 예정이다.

* (사전신청) https://event-us.kr/51528, (송출채널) 유튜브, 카카오TV ‘KISA AI 보안 기업 육성’ 채널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 “랜섬웨어 등 날로 증가하는 사이버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한계를 뛰어넘는 기술과 제품의 개발, 민간의 우수 인적자원 확보 등을 위한 산업계의 협력과 발전이 중요하다 ”라며, “그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높은 성장을 보여주신 것처럼, 앞으로도 산업 발전을 위한 뜻을 모아주시길 바라며, 정부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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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축산 기술 공유의 장 마련 … ‘제3회 스마트 축산 AI(인공지능) 경진대회’ 개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미래 축산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3회 스마트 축산 AI(인공지능) 경진대회’ 개최를 위한 현장 문제 해결형 상용화 기술 및 알고리즘 공모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축산 현장의 문제 해결을 주제로 하며 공모 분야는 △생산관리 △사양관리 △축산 환경개선으로 구분된다. 제출 부문은 상용화 기술과 알고리즘 개발 총 두 개로,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현장 문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용화 기술 우수사례와 알고리즘을 발굴해 확산할 예정이다. 상용화 기술 참가 대상은 스마트 축산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과 단체이며 알고리즘 개발은 기업·단체 및 대학생(대학원생 포함)이다. 특히 공익적 관점의 환경·사회·투명(ESG) 주제에는 가점을 부여해 지속 가능한 축산을 위한 기술과 사례를 적극 발굴한다. 상용화 기술 부문은 해당 기술을 적용한 농가와 함께 발표를 진행해 현장의 실제 적용 효과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오는 7월 18일까지 전자우편 및 우편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1차 서면 심사,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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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엔 신나는 숲속 놀이터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8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놀이시설이 잘 갖춰진 국립자연휴양림을 소개했다. 국립용화산자연휴양림(강원 춘천)은 수직 미끄럼틀, 집재그, 인공암벽 등 활동적인 실내 체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아이들과 함께 산림레포츠를 즐기려는 가족 단위 이용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국립용지봉자연휴양림(경남 김해)과 국립속리산자연휴양림(충북 보은), 국립복주산자연휴양림(강원 철원)에는 밧줄을 이용한 재미난 숲속 놀이시설이 있어 아이들이 균형감각을 키우며 재미있게 놀 수 있다. 국립칠보산자연휴양림(경북 영덕)과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경기 가평)에는 산림복합체험센터 내에 디지털 과학기술을 활용한 증강현실(VR) 체험시설과 목재를 이용한 친환경 놀이터가 조성돼있어 날씨와 계절에 상관없이 아이들의 즐거운 놀이터가 되고 있다. 이런 놀이시설들이 점차 알려지며 정적이고 조용한 곳으로만 여겨지던 국립자연휴양림이 안전하게 뛰놀 수 있는 숲속 놀이터로 주목받고 있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가족들이 함께 머물며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도록 휴양림 내 놀이시설을 더욱 확충해 나가겠다”라며, “가정의 달 5월에 국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