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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국민 음식 '김치'는 국내산으로! 30년간 이어온 한솥의 고집

 ESG경영을 선도하고 있는 외식 프랜차이즈 '한솥도시락'이 고물가 속에서도 배추부터 양념 속 재료까지 국내산 식재료로 만든 김치를 30년째 고집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한솥은 속이 꽉 차 김장철 많은 사랑을 받는 고창 배추와 더불어 국내산 고춧가루, 소금, 마늘, 생강, 젓갈류 등 엄선된 국내산 식재료만 사용하여 ‘한솥의 김치’를 만든다. 한솥도시락의 기본 반찬부터 김치찌개, 볶음김치, 김치볶음밥 등에 사용되는 김치는 국산 재료를 사용한다.

 

무릇 매해 김장철이 다가오면 가을한파와 배추 무름병 등 배추 수급에 차질이 생겨 ‘금(金)추 대란’이 일곤 한다. 한솥은 가맹점과 소비자들에게 안정적인 김치를 제공하기 위해 고창 지역 농가와 계약재배를 맺고 고품질의 배추를 납품 받고 있다.

 

 

한솥은 1년 내내 항상 신선하고 안전한 국내산 김치를 제공하기 위해 고창 지역 농가 외에도 태백, 해남 등 전국 각지 농가에서 배추를 수급한다. 지역별로 배추의 수확 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수확 시기에 맞춰 신선한 김치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처럼 한솥은 농가에게 안정적인 공급처가 되어주며 농가가 더욱 알찬 배추를 생산하는데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등 농가와의 상생에 기여하고 있다.

 

이렇게 수확한 고창 배추는 속이 꽉 차고 아삭한 맛으로 ‘한솥의 김치’를 한 층 업그레이드한다. 수확된 배추는 각종 국내산 식재료와 함께 버무려져 ‘한솥의 김치’로 완성된다. 국내산 식재료를 사용해 엄격한 위생관리 시스템 속에서 생산된 김치는 주 3회(월·수·금) 전국의 한솥 가맹점으로 납품되고 있으며 그 양은 주 평균 7톤 규모에 달한다.

 

한솥은 ‘따끈한 도시락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한다’라는 기업 이념아래 고객이익을 최우선으로 하여 엄선된 좋은 식재료만을 사용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한솥은 국민 음식인 ‘김치’ 생산에 있어 국내산 재료 사용만을 고집하며 건강과 위생에 민감한 소비자들에게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 엄정한 식재료 선택과 품질관리는 한솥의 ESG 경영 철학이 여실히 드러나는 부분이다

 

외식업계의 ESG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솥의 관계자는 “국내산 재료로 만든 한솥의 김치에는 고객에게 더욱 건강한 식사를 대접하고자 하는 한솥의 마음과 지역사회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채소를 사용함으로써 농가와의 상생을 실천하고자 하는 경영 철학이 담겨 있다”며 “더욱 엄격한 품질관리와 엄선된 식재료를 사용해 소비자들에게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하며 국민 안심 외식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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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 쉽고 수확량 많은 흰색 느티만가닥버섯 ‘백마루24’ 개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최근 느티만가닥버섯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재배 안정성과 생산성을 한층 높인 하얀색 품종 ‘백마루24’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느티만가닥버섯은 신선도가 오래 유지되고 조리 활용도*가 높아 성장 잠재력이 큰 품목이다. 하지만, 갈색 품종에서 분리된 하얀색 품종(변이종)은 재배 안정성이 떨어지고 관리가 까다로워 생산에 차질을 빚어왔다. * 느티만가닥버섯은 팽이버섯보다 머리가 크고 대가 굵어서 오독오독 씹는 맛이 좋음. 찌개, 볶음, 구이용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 일본에서는 매우 대중적인 버섯임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2021년 개발한 흰색 느티만가닥버섯 ‘백마루’를 기반으로, 수량성과 균일성을 한층 강화한 ‘백마루24’를 새롭게 육성했다. ‘백마루24’는 흰색을 뜻하는 ‘백(白)’과 하늘의 순우리말 ‘마루’를 합친 기존 이름에, ‘개발 연도(2024년)’와 ‘24시 편의점’처럼 언제나 고르게 생산되는 모습을 형상화해 붙인 이름이다. 버섯 재배 속도가 고르고, 수확할 때 크기와 모양 편차가 적어 상품성이 높다. 특히, 균사 활력이 뛰어나 기존 상용 품종(80∼90일)보다 약 10일 빠른 70일 만에 버섯을 배양해 비용과 노동력을 줄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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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서 스마트축산과 인공지능 기반 품질평가 선보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 참여한다. 이곳에서 인공지능 기반 품질 평가, 스마트축산 등 다양한 주제로 국민을 만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생산자단체 6곳이 주최하고 233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축산의 고유가치와 디지털 이행’을 주제로 진행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스마트축산에서 인공지능까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만드는 축산의 미래’를 주제로 현장에서 △스마트축산의 주요기술 △스마트축산의 주요 성과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품질 분석 과정 △인공지능 기술 도입 후 품질평가 관련 주요 성과 등을 소개한다. 또한, 스마트축산 퀴즈 이벤트를 마련해 관람객이 정답을 맞히는 경우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관람객들은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스 방문 후, 스마트축산과 인공지능 기반 품질평가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해당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이번 축산박람회가 축산 관계자를 비롯한 많은 국민들이 축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축산유통 전문기관으로서 인공지능 전환 시대에 발맞춘 기술 활용으로 소비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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