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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

[장관동정] 원희룡 장관, LH·HUG와 2023년 합동 시무식 개최

신년 주요정책 키워드로 ① 주거안정, ② 전세사기, ③ 국민안전 제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월 2일(월) LH·HUG와 2023년 합동 시무식을 갖고 ① 주거안정 ② 전세사기 ③ 국민안전을 신년 주요정책 키워드로 제시하였다.

이번 합동 시무식은 국민 주거정책 최일선에서 있는 LH, HUG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전력을 다하는 모습을 국민께 보여드리자는 취지로 진행되었다. LH가 그동안 국민에게 지탄받았지만, 제자리를 찾아 국민 주거복지 향상에 앞장서겠다는 것을 약속하였고, HUG는 전세사기 피해 지원 관련하여 소중한 재산을 한순간에 잃을 위기에 놓인 서민층에게 믿음과 신뢰를 드리겠다고 강조하였다.

이번 합동시무식을 통해, 원 장관은 “주거 안정”을 첫 번째 키워드로 제시하였다. 충분한 주택공급 뿐만 아니라 주거품질 향상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층간소음 문제 해소 및 스마트한 주거 문화 조성을 LH에게 당부하였다.

또한, “전세사기”를 두 번째 키워드로 제시하였다. 전세 피해 지원센터 확대 및 전세 사기 방지 앱 출시 등 정부의 피해 지원대책을 소개하면서, 무료 법률상담 및 긴급 주거지원, 저금리 금융지원 등 피해자 지원을 위한 HUG의 적극적인 역할도 주문하였다.

마지막으로 “국민안전”을 세 번째 키워드로 제시하면서, 국가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고 강조하였다. 시무식에 참석한 LH, HUG 대표에게도 공사의 목적은 수익 창출이 아닌 공공의 이익이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당부하였다.

아울러, 원희룡 장관은 정책 대담을 통해 건설현장 불법행위 원칙대응도 강조하였다.

원 장관은 "건설노조가 LH 행복주택 건설 현장마저 갈취대상으로 삼고 있습니다.”라고 하면서, “LH 공사현장에 대해 긴급 일제조사 및 심층조사를 지시하며, 경찰청장에게도 즉시 협조해줄 것을 직접 요청하였습니다.”라고 언급하였다.

원 장관은 합동 시무식을 마치면서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마련하는 것, 출퇴근 시간을 일상으로 돌려 드리는 것, 그리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어 내는 것, 많은 숙제가 있지만 꾸준히 해 나간다면 분명 풀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라고 밝혔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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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도 푸른 생기 가득 ‘열대풍 화단 전시회
이색 열대식물로 꾸민 여름 화단을 둘러보며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청량한 전시회가 열린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9월 9~21일까지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월요일 휴원)에서 ‘열대식물의 유혹, 색(色)과 선(線)’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 ‘색(色)’ 전시에 ‘선(線)’이라는 주제를 더해 화려하면서도 모양이 대담한 40여 종 열대 꽃식물이 관람객을 맞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식물은 전국 24곳 현장 실증에서 아름다움과 적응성을 확인했다. 칸나, 콜레우스, 관상용 고구마는 고온에 강하고 싱그러운 느낌이 일품이다. 열대 지역 원산인 야자류, 파초류, 천남성과 식물은 실내는 물론 실외에서도 잘 자라 풍성한 느낌을 풍긴다. 열대풍 화단을 꾸밀 때, 뒤쪽부터 ‘중심 꽃-모양 꽃-무늬잎 꽃-덩굴 꽃’ 순서로 식물을 배치해 조화로움과 아름다움을 한껏 살렸다. ‘색(色)’이 주제인 화단‧화분에는 △중심 꽃으로 키가 크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칸나 △모양 꽃으로 화려한 꽃베고니아 △무늬잎 꽃으로 콜레우스 △덩굴 꽃으로 관상용 고구마를 심어 눈을 즐겁게 한다. ‘선(線)’ 화단‧화분은 △중심 꽃으로 야자류와 파초류 △모양 꽃으로 드라세나 △무늬잎 꽃으로 디펜바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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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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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재난,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대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극한 호우에 따른 산지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2031년까지 8년간 전국 400개소에 산림유량관측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산림유량관측망은 산지 유출수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시스템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해 홍수, 가뭄, 산사태 등 물 관련 산지재난의 발생 특성을 분석, 예측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연구진은 최근 우리나라 산림유역에 적합한 홍수도달시간 산정식을 개발해 산지 홍수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홍수도달시간은 가장 높은 강우량 시점에서 수위가 가장 높아진 시점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일반적으로 짧을수록 재해에 취약하다. 특히 산지에서 실시간 유량변화를 확보하는 것은 지역의 산지재난 발생 위험성을 해석하는 데 중요하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되는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은 한국형 실시간 정밀 유량관측을 가능하게 해, 산지재난 대응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연구결과는 산림과학 국제학술지인 「Forests」에 2024년 게재되어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박찬열 센터장은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산지재난을 보다 정밀하게 관측할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