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7 (토)

  • 흐림동두천 29.6℃
  • 흐림강릉 34.4℃
  • 구름많음서울 30.9℃
  • 소나기대전 26.5℃
  • 구름많음대구 33.1℃
  • 구름많음울산 32.2℃
  • 구름많음광주 30.1℃
  • 구름조금부산 31.0℃
  • 구름많음고창 29.3℃
  • 구름많음제주 33.5℃
  • 흐림강화 29.5℃
  • 흐림보은 25.4℃
  • 흐림금산 27.5℃
  • 구름많음강진군 33.1℃
  • 구름많음경주시 33.9℃
  • 구름많음거제 29.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국토교통

광역교통정책, 청년이 직접 참여한다

20일 첫 간담회 개최… 청년 눈높이의 광역교통정책 기대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이성해, 이하 대광위)는 광역교통 정책에 청년층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1월 20일(금) 첫 간담회*를 시작으로 국토교통부 청년정책위원단과 본격적인 협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時/所/參) ’23.1.20.(금) 10:00 / 쏘울인포테크(알뜰교통카드 운영·관리기관, 안양) / 대광위 대도시권광역교통본부장 등, 청년정책위원단 광역교통분과, 교통안전공단


국토교통부 청년정책위원단은 작년 8월 청년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최초로 구성된 청년 소통채널로, 이번 대광위와 협업을 추진하는 광역교통분과 6명을 포함한 8개 분과*, 50명의 청년으로 구성되어 있다.

* 주거, 주거복지, 도심교통, 광역교통, 균형발전(S/W), 균형발전(H/W), 모빌리티, 항공


협업은 대광위와 청년정책위원단이 선정한 광역교통정책에 대한 정책발굴·개선과 홍보에 청년정책위원단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주요내용은 아래와 같다.

① (정책 선정) 청년이 참여하고 해결하는 광역교통정책

현재 청년정책위원단이 자율적으로 연구하고 있는‘알뜰교통카드 제도개선’을 포함한 4건의 광역교통 정책을 선정하여 약 3개월간 대광위와 본격적인 협업을 추진하고, 정책 발굴·개선과 홍보활동에 대한 성과보고회를 개최하여 정책을 선정한다.

② (정책 발굴·개선) 현장에서 문제를 진단하고 개선하는 광역교통정책

대광위와 청년정책위원단이 함께 혼잡하고 불편한 도시철도 및 환승정류장, 좌석예약제 광역버스 이용 등 광역교통정책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현장 간담회를 통해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청년정책위원단과 대광위 청년직원이 상시 소통하고 협업하는 매칭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년정책위원단의 정책이해도를 높이고 심도있는 논의도 함께 해 나갈 계획이다.

③ (홍보) 청년의 눈높이에서 알리는 광역교통정책

현장체험, 간담회 등에서 청년정책위원단이 느끼고 고민한 광역교통정책의 현 주소와 개선방안을 유튜브 숏츠 영상, 카드뉴스 등을 제작하여 청년의 시각으로 생생하게 전달한다.

1월 20일 첫 간담회에서는 대광위와 청년정책위원단의 구체적인 협업체계 운영방안을 논의하여 확정하고, 청년정책위원단의 자율 연구과제인 알뜰교통카드에 대한 개선·홍보방안에 대한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본부장은 “청년의 정책 참여를 통해 광역교통 정책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나아가 다른 분야에서도 청년 참여가 확산될 수 있도록 모범적인 협업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청년정책위원단 김강산 광역교통분과장은 “광역교통 분야를 대표하는 청년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광역교통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일 예정이다.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한우 사료 제조 기술 교육 열기 ‘후끈’, 사료비 부담 덜어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축산과학원은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와 공동으로 ‘자가 섬유질배합사료(TMR) 제조·이용 기술 교육’을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대덕대학교(대전광역시)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체 가격 하락과 사료비 부담 등 생산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한우 농가의 사료비 절감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운영을 지원하고, 국립축산과학원이 교육을 담당했으며, 총 80여 농가가 참여했다. 자가 섬유질배합사료 제조 기술을 적용하면, 비교적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비지, 미강, 맥주박 등 농식품 부산물과 원료사료를 활용해 영양소 높은 사료를 만들 수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자체 개발한 ‘한우사양표준 농가 배합비 작성 프로그램’을 활용해 농가에서 한우 성장 단계별 영양소 요구량과 원료사료의 영양소 함량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배합비를 짤 수 있도록 교육했다. 한우사양표준 농가 배합비 작성 프로그램 활용 교육은 2012년부터 추진하기 시작해 2023년까지 59회에 걸쳐 총 1,829농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참여 농가는 △한우 자가 섬유질배합사료 제조 기술 활용 우수사례 발표 △반추가축 영양학 및 한우 섬유질배합사료 사양관리 이

식품

더보기
한돈자조금, 오늘(26일)부터 올림PIG 한돈 먹방 인증 이벤트 시작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올림픽 시즌을 맞이하여 ‘올림PIG엔 한돈이 제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금일(26일)부터 본격적인 국민 참여 한돈 먹방 인증 이벤트를 시작한다. 올해 한돈자조금은 글로벌 스포츠 축제가 가득한 2024년을 계기로 ‘국돼팀(국산 돼지고기를 고집하는 팀) 연중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림픽이 시작된 3분기에는 ‘올림PIG엔 우리돼지 한돈이 제격!’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는 중이다. 그 일환으로 스포츠 축제에서도 먹는 재미를 절대 놓치지 않는 한국인들의 진심을 반영, 경기 관람 시 한돈 먹는 모습을 인증하면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는 ‘보여줘, 너의 한돈 먹방을!’ 이벤트를 준비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올림픽이 열리는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경기를 보며 한돈 먹는 모습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인증하면 된다. 단, 한돈 메뉴판, 원산지 표기 등 ‘국내산 돼지고기’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는 인증샷이어야 한다. 한돈 먹방 인증을 남긴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250만 원 상당의 △FC서울 홈경기 한돈 스카이박스 티켓(1명) △한돈선물세트(20명), 배달의민족 5천

산림

더보기
아름다운 우리꽃 보러오세요!…국립한국자생식물원 새단장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25일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에서 국립한국자생식물원 연구센터 준공식을 갖고 26일부터 새단장한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한국자생식물원은 우리 꽃과 나무로만 조성된 국내 최초 자생식물원으로 희귀식물 252종, 특산식물 91종 등 총 1,427종의 자생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이곳은 지난 1999년 개원 이후 약 22년 동안 사립수목원으로 운영돼 왔으나 최초 설립자 김창렬 한국자생식물원장이 산림청에 기증하면서 2021년부터 국립으로 운영되고 있다. 우리나라 자생식물 유전자원의 보존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연구센터 건립으로 휴원중이었으나, 오는 26일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다시 개방한다. 이날 준공식에는 임상섭 산림청장을 비롯한 김창렬 원장, 심재국 평창군수 등 주요 내빈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연구센터 준공을 축하했다. 연구센터 내 산림교육 공간, 관람객 편의공간 등이 마련됐으며 이번 새단장을 기념해 내일부터 방문객 1만 명에게 선착순으로 음료 또는 반려식물(택 1) 증정행사를 진행한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산림생태계의 다양성을 증진하고 산림자원 발굴 등 지역경제 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