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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

광역교통정책, 청년이 직접 참여한다

20일 첫 간담회 개최… 청년 눈높이의 광역교통정책 기대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이성해, 이하 대광위)는 광역교통 정책에 청년층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1월 20일(금) 첫 간담회*를 시작으로 국토교통부 청년정책위원단과 본격적인 협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時/所/參) ’23.1.20.(금) 10:00 / 쏘울인포테크(알뜰교통카드 운영·관리기관, 안양) / 대광위 대도시권광역교통본부장 등, 청년정책위원단 광역교통분과, 교통안전공단


국토교통부 청년정책위원단은 작년 8월 청년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최초로 구성된 청년 소통채널로, 이번 대광위와 협업을 추진하는 광역교통분과 6명을 포함한 8개 분과*, 50명의 청년으로 구성되어 있다.

* 주거, 주거복지, 도심교통, 광역교통, 균형발전(S/W), 균형발전(H/W), 모빌리티, 항공


협업은 대광위와 청년정책위원단이 선정한 광역교통정책에 대한 정책발굴·개선과 홍보에 청년정책위원단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주요내용은 아래와 같다.

① (정책 선정) 청년이 참여하고 해결하는 광역교통정책

현재 청년정책위원단이 자율적으로 연구하고 있는‘알뜰교통카드 제도개선’을 포함한 4건의 광역교통 정책을 선정하여 약 3개월간 대광위와 본격적인 협업을 추진하고, 정책 발굴·개선과 홍보활동에 대한 성과보고회를 개최하여 정책을 선정한다.

② (정책 발굴·개선) 현장에서 문제를 진단하고 개선하는 광역교통정책

대광위와 청년정책위원단이 함께 혼잡하고 불편한 도시철도 및 환승정류장, 좌석예약제 광역버스 이용 등 광역교통정책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현장 간담회를 통해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청년정책위원단과 대광위 청년직원이 상시 소통하고 협업하는 매칭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년정책위원단의 정책이해도를 높이고 심도있는 논의도 함께 해 나갈 계획이다.

③ (홍보) 청년의 눈높이에서 알리는 광역교통정책

현장체험, 간담회 등에서 청년정책위원단이 느끼고 고민한 광역교통정책의 현 주소와 개선방안을 유튜브 숏츠 영상, 카드뉴스 등을 제작하여 청년의 시각으로 생생하게 전달한다.

1월 20일 첫 간담회에서는 대광위와 청년정책위원단의 구체적인 협업체계 운영방안을 논의하여 확정하고, 청년정책위원단의 자율 연구과제인 알뜰교통카드에 대한 개선·홍보방안에 대한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본부장은 “청년의 정책 참여를 통해 광역교통 정책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나아가 다른 분야에서도 청년 참여가 확산될 수 있도록 모범적인 협업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청년정책위원단 김강산 광역교통분과장은 “광역교통 분야를 대표하는 청년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광역교통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일 예정이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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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도 푸른 생기 가득 ‘열대풍 화단 전시회
이색 열대식물로 꾸민 여름 화단을 둘러보며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청량한 전시회가 열린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9월 9~21일까지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월요일 휴원)에서 ‘열대식물의 유혹, 색(色)과 선(線)’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 ‘색(色)’ 전시에 ‘선(線)’이라는 주제를 더해 화려하면서도 모양이 대담한 40여 종 열대 꽃식물이 관람객을 맞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식물은 전국 24곳 현장 실증에서 아름다움과 적응성을 확인했다. 칸나, 콜레우스, 관상용 고구마는 고온에 강하고 싱그러운 느낌이 일품이다. 열대 지역 원산인 야자류, 파초류, 천남성과 식물은 실내는 물론 실외에서도 잘 자라 풍성한 느낌을 풍긴다. 열대풍 화단을 꾸밀 때, 뒤쪽부터 ‘중심 꽃-모양 꽃-무늬잎 꽃-덩굴 꽃’ 순서로 식물을 배치해 조화로움과 아름다움을 한껏 살렸다. ‘색(色)’이 주제인 화단‧화분에는 △중심 꽃으로 키가 크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칸나 △모양 꽃으로 화려한 꽃베고니아 △무늬잎 꽃으로 콜레우스 △덩굴 꽃으로 관상용 고구마를 심어 눈을 즐겁게 한다. ‘선(線)’ 화단‧화분은 △중심 꽃으로 야자류와 파초류 △모양 꽃으로 드라세나 △무늬잎 꽃으로 디펜바키아 △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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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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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재난,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대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극한 호우에 따른 산지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2031년까지 8년간 전국 400개소에 산림유량관측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산림유량관측망은 산지 유출수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시스템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해 홍수, 가뭄, 산사태 등 물 관련 산지재난의 발생 특성을 분석, 예측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연구진은 최근 우리나라 산림유역에 적합한 홍수도달시간 산정식을 개발해 산지 홍수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홍수도달시간은 가장 높은 강우량 시점에서 수위가 가장 높아진 시점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일반적으로 짧을수록 재해에 취약하다. 특히 산지에서 실시간 유량변화를 확보하는 것은 지역의 산지재난 발생 위험성을 해석하는 데 중요하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되는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은 한국형 실시간 정밀 유량관측을 가능하게 해, 산지재난 대응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연구결과는 산림과학 국제학술지인 「Forests」에 2024년 게재되어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박찬열 센터장은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산지재난을 보다 정밀하게 관측할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