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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통신

과기정통부, 디지털 100만 인재양성 본격 시동

- 2023년 디지털 인재양성 총 4,537억원 투자, 총 5.2만명 양성

- 민간 주도 ‘디지털인재 얼라이언스’ 확산, ‘디지털 리더스 클럽’ 선정

- 인공지능반도체 대학원 신설 등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고급인재 확보

- 초·중등 정보교육 시수 확대 시행(2025년) 앞서 차질없는 준비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2023년 디지털(ICT)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해보다 약 500억원이 늘어난 4,537억원을 투자하여 총 5.2만명을 

양성한다.

 

 특히 지난해 발표한 ‘디지털 인재양성 종합방안(’22.8)’과 ‘사이버보안 10만 인재양성 대책(’22.7)‘의 본격적인 이행에 나서면서 사업 신설과 기존 교육 과정 확대 등을 통해 연간 양성 규모를 지난해 대비 약 1만명 이상 확대할 예정이다. 

 

 우선, 민간이 디지털 인재양성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직접 양성하고 채용으로 연계하는 ‘캠퍼스·연결망형 소프트웨어아카데미’는 지난해 대비 650명 늘어난 1,250명 양성에 나서며 기업과 대학, 지자체가 함께 힘을 모은다.

 

 이와 함께 민·관 디지털 인재양성의 협력 구심점으로 지난해 10월 출범한 ‘디지털인재 얼라이언스’(이하 얼라이언스)는 운영위원회와 분과 구성을 통해 활동을 본격화하며 온·오프라인 채용관 운영과 공동 교육과정 개발, 디지털 배지 확산 등을 추진한다.

 

 특히 얼라이언스에서는 기업의 자발적 인재양성 활동을 격려하고 확산하기 위해 우수 기업을 ‘디지털 리더스 클럽’으로 선정하고, 인증서 수여, 과기정통부장관 표창, 컴퓨팅 기반(인프라) 제공 등 특전 지원을 추진한다.

 

 아울러, 디지털 혁신 기술을 선도할 최고 수준의 석·박사 양성도 분야별로 확대된다. 국산 인공지능반도체 개발을 선도하여 케이-인터넷기반자원공유(클라우드) 확산에 나설 고급 인재 확보를 위해 ‘인공지능반도체 대학원’ 3개교를 신설한다. 또한 인공지능·확장가상세계·사이버보안 등 주요 디지털 분야 대학원의 추가 선정*과 함께 대학 정보기술연구센터도 6대 분야** 중심으로 재편하여 중점 지원(‘22. 47개→ ’23. 52개)할 계획이다.

 

    * (‘23년 추가 선정) 인공지능융합혁신대학원 4개교(총 9개교), 확장가상세계 융합대학원 3개교(총 5개교),
융합보안대학원 2개교(총 10개교)

    ** (6대 기술) 인공지능, 반도체, 5·6세대 이동통신, 양자, 확장가상세계, 사이버보안 분야 총 52개 센터

 

 한편, 대학 디지털 교육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소프트웨어중심대학’은 올해 11개 대학을 신규 선정하여 총 51개 대학에서 소프트웨어전공자 확보에 나서고, ‘정보보호 특성화대학’도 2개 확대된 5개 대학에서 사이버 보안 인재를 양성한다.

 

 또한 우리 청년들이 누구나 디지털 분야에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비학위 전문과정 신설과 함께 지역 청년 대상 디지털 교육 확대에 나선다.  청년 사이버 보안 전문가 육성을 위해 ‘시큐리티 아카데미(기업주도)’, ‘에스-개발자(최고급개발자)’, ‘화이트햇 스쿨(전문 화이트 해커)’ 등 비학위 전문 교육과정을 도입하여 사이버 10만인재 양성을 본격화한다.

 

 지역에서는 확장가상세계 아카데미(동북권)와 이노베이션 아카데미(경북)를 추가 개소하여 지역 청년들에게 새로운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 시작한 군 장병 대상 디지털 교육은 인원을 대폭 확대하여 올해 3,800명의 군 장병에게 수준별 맞춤형 온라인 교육을 제공하여 전역 후 산업 예비인력으로 성장을 지원한다. 

 

 한편, 교육부의 2022 교육과정 개정으로 2025년부터 초·중등 정보과목의 시수가 기존보다 2배 이상 확대*되는 만큼 시행에 앞서 차질 없는 준비를 지원한다. 

 

    * (현재) 초등 34시간, 중등 17시간 → (2025년 시행) 초등 68시간 이상, 중등 34시간 이상 

 

 창발적인 정보 수업 모형을 확산하는데 기여해온 초·중등 ‘인공지능 선도학교’는 올해

1,233개교를 선정하여 미래 세대의 정보 역량 강화에 나서고, 교육부와 협력하여

정보 교사 확충과 정보 교과서 개발·확산*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 지방교육청, 교대·사대, 일선학교와 협업을 통해 교과서 개발(‘23. 6종)  

 

  기존 교원들에 대해서는 디지털기업 현장 연수, 원격 연수 등을 통해 시수 확대에 대비한 전문성 강화를 지원한다. 또한, 디지털이 모든 분야에서 일상화되는 디지털 심화 시대를 맞아 누구나 쉽게 소프트웨어·인공지능교육을 배울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 환경을 구축*하여 디지털 태생 세대 지원에 나선다.

 

    * 개정 교육과정에서 활용가능한 콘텐츠 개발 및 민간 교육 플랫폼 연계 추진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과기정통부는 1월 18일 수요일 ‘디지털 인재양성 사업 수행기관’* 공동연수를 개최하여, 사업별 준비 상황과 추진 일정을 점검하고, 현안 사항을 논의하였다.

 

    *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과학창의재단(KOFAC),  한국지능정보화사회진흥원(NIA),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등

 

  오용수 소프트웨어정책관은 공동연수에서 “디지털 핵심인재 확보는 모든 기업과 국가의 중차대한 과제인만큼, 디지털 인재양성 종합방안이 현장과 지역에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수행기관들이 만전을 기해달라”며,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인재양성을 위한 민간의 자발적 참여와 혁신 역량 발휘를 지원하고 협력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업별 공고 일정 등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전담기관의 누리집을 통해 추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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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쌀, 우리학교 급식에서도 곧 만나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대한급식신문이 주관하는 「2024년 우수 급식·외식산업대전」에서 전국 급식 관계자에게 가루쌀 가공식품과 특급호텔 셰프들이 개발한 가루쌀 급식메뉴를 소개한다. 올해「우수 급식·외식산업대전」은 4월 22일(월)부터 24일(수)까지 3일동안 코엑스에서 진행되며, 23일(화)과 24일(수) 이틀에 걸쳐 호텔 전문 쉐프가 직접 개발한 가루쌀 메뉴를 전국 급식 관계자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급식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가루쌀 식자재를 전시하고 올해 출시 예정인 가루쌀 부침가루와 라이스밀크, 가루쌀 빵을 먼저 맛볼 수 있는 시음·시식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가루쌀은 물에 불리지 않고도 가루를 내기 좋은 쌀의 종류로, 폐수가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적인 새로운 식품 원료이며 글루텐프리, 대체식품 등 새로운 시장 확대를 주도할 수 있는 원료로 주목받고 있다. 농식품부는 국내 쌀 수급균형과 식량자급률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식품기업, 외식기업뿐 아니라 지역 제과업체와도 다양한 가루쌀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급식에 적용할 수 있는 가루쌀 식품으로 4개 부스에서 8개 내외 업체(약40종)의 제품이 소개될 계획이며, 소면(미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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