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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설 연휴 한파 예상…과수 언 피해 예방, 시설채소 보온 유의

- 농촌진흥청, 농작물‧가축 등 피해 최소화 사전 관리 당부 -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설 연휴 기간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노지 작물과 시설재배 작물의 언 피해(동해) 또는 저온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관리를 당부했다.

 

기상청은 18일 기준으로 24일(화)~25일(수) 아침 기온은 지역에 따라 영하 19∼영하 8도, 낮 기온은 영하 11도∼2도로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예보했다. 또한, 1~2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지만, 일시적으로 큰 폭으로 떨어지는 때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최저기온 영하 10도∼0도, 최고기온 2~8도

 

따라서 과수, 월동작물, 시설채소 재배 농가와 가축 사육 농가는 한파 상황에 대비해 채비를 서둘러야 한다.

 

◆과수= 품종, 나무 나이(수령), 생육상태, 저장된 양분에 따라 기온이 생육 최저 한계온도보다 높더라도 언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각별하게 주의한다.

 

특히 추위에 약한 포도와 복숭아나무는 영하 13도∼영하 20도 사이에 2시간 이상 노출되면 원줄기나 꽃눈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나무의 언 피해를 예방하려면 원줄기를 볏짚, 신문지, 다겹(5∼6겹) 부직포, 보온재(패드) 등으로 최대한 높게 감싸거나 흰색 수성페인트를 발라 온도 변화에 잘 견딜 수 있도록 조치한다.

 

 

아울러 지형이 낮거나 하천 주변에 있어 찬 공기가 정체되기 쉬운 과수원에서는 공기 흐름을 막는 장애물 등을 미리 옮겨 놓는다.

 

◆시설작물= 한창 자라고 있는 딸기, 토마토, 참외‧오이‧수박‧멜론은 생육 적정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보온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시설 내 온도가 급격히 떨어지면 생장이 멈추는 순 멎이 현상이 나타나거나 생육이 불량해질 수 있다. 특히 야간에는 시설 온실(비닐하우스) 내부 온도가 10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미리 가온(온도를 높여주는 것) 또는 보온시설을 점검한다.

 

온도가 낮아 작물생육이 좋지 않을 경우, 요소 0.2% 액이나 제4종 복합비료 등을 잎에 주고, 언 피해가 경미해 회복이 가능한 재배지는 햇빛을 2∼3일간 가려 주었다가 서서히 받도록 해준다.

 

◆월동작물= 노지에서 겨울을 나는 맥류(보리, 밀)와 마늘, 양파 등 월동 채소는 한파로 인해 땅속 수분이 얼면서 흙이 부풀어 올라 뿌리가 땅 위로 나오는 서릿발 피해에 유의한다.

 

맥류는 재배지 물 빠짐이 원활하도록 물길을 정비하고, 땅 눌러주기(답압) 작업으로 서릿발 피해를 예방한다.

 

마늘, 양파는 재배지를 살펴 땅 위로 작물 뿌리가 나와 있으면 뿌리가 완전히 묻히도록 다시 심어준다. 월동을 위해 이중 비닐을 덮은 곳은 비닐이 찢어지거나 바람에 날린 부분은 없는지 잘 확인한다.

◆축사 관리= 축종별 사육 적정온도 이하로 기온이 떨어지면 가축의 체열이 크게 손실되고 사료효율도 감소한다. 축사 안팎에 있는 단열 시설을 살피고, 급수시설이 얼지 않도록 여러 번 점검한다.

 

온풍기나 온열기 등 전열 기구를 가동할 때는 누전이나 합선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하고, 누전차단기를 주기적으로 점검해 화재를 예방한다.

 

농촌진흥청 재해대응과 김지성 과장은 “이번 한파로 농작물 저온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농업인에게는 휴대전화 문자로 농작물 안전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라며 한파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농가의 적극적인 사전 관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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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 ‘축산환경규제의 한우 생산성 및 연관 파급 효과 연구’ 결과 발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발주하고 고려대학교(연구책임자 안병일 교수)가 수행한‘축산환경규제의 한우 생산성 및 연관 파급 효과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축산환경규제가 한우농가 생산성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하고, 환경규제로 인한 온실가스 감축 효과와 생산성 감소의 상호 비교를 통해 축산환경 규제가 국가 경제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하고자 위하여 본 연구를 실시했다. 먼저, 축산환경규제가 한우농가 생산성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하였을 때, 환경규제로 인해 발생 가능한 생산의 상실, 즉 기회비용은 소규모 농가일수록 산출손실액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100두 이상의 대형 농가들보다 50두 미만의 중소규모 한우농가의 부담이 상대적으로 크기에 지원할 수 있는 정책이 고려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두 번째로, 축산환경규제가 한우 생산비용과 한우시장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한 결과, 사회적 총 후생효과를 산출하여 환경규제 비용을 2배, 3배 증가시킬 경우 사회적 총 후생이 각각 2,393억 9,988만 원, 3,341억 5,502만 원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온실가스 및 암모니아가 10% 감축하였을 때 환경적 편익은 303억 원 이지만, 생산유발액과 부가가치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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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오곡밥 먹으며 건강 챙기고 평안 기원
2월 5일은 새해 첫 보름달이 뜨는 정월대보름이다. 예로부터 정월대보름에는 오곡밥 먹기, 귀밝이술 마시기, 부럼 깨물기 등 전통 풍습을 즐기며 집안의 평안을 기원했다. 특히 묵은 나물 반찬이나 김에 오곡밥을 싸 먹으며 복을 기원하는 복쌈은 정월대보름에 맛보는 대표적인 절식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전통 음식인 오곡밥에 들어가는 다섯 가지 잡곡의 건강 기능 성분과 우리 잡곡 품종을 소개했다. 오곡밥 오곡밥에 들어가는 잡곡 종류는 지역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찹쌀에 검정콩, 붉은 팥, 찰수수, 찰기장, 차조를 넣어 밥을 짓는다. 검정콩에는 활성 산소 제거와 세포 노화 방지 효과가 있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많이 함유돼 있다. 안토시아닌은 로돕신*의 재합성을 촉진해 눈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물질이다. 이 밖에도 필수아미노산과 이소플라본이 많아 인지력 개선과 동맥경화, 골다공증 예방 등에도 도움이 된다. *로돕신: 눈의 망막에서 빛의 자극을 전달하는 작용을 하는 수용체 단백질 팥은 칼륨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체내 나트륨 배출을 촉진해 고혈압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다. 또한, 많은 양의 사포닌이 원활한 이뇨 작용을 돕고 부종 완화와 노폐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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