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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

주요 수산물 생산해역 등을 중심으로 해양 방사능 조사 확대

- 방사능물질 해양 측정체계 강화 -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전국 연안해역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해양 방사능 조사정점을 올해 2월부터 전년보다 7개소 더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정점과 주기 확대는 신정부 국정과제인 ‘풍요로운 어촌, 활기찬 해양’을 달성하기 위한 목표 중의 하나인 “방사능 검사 등 안전한 수산물의 공급체계 구축”과 작년 7월 정부 합동으로 발표한 “해양 방사능 감시체계를 확대하고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계획에 따라 이루어지는 것이다.

 

  해양수산부는 2015년부터 우리나라 연안해역을 대상으로 해양 방사능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그동안 지속적으로 조사정점과 조사주기를 확대해 왔다.

 

  올해 2월부터는 기존 45개 정점에서 7개 정점이 추가*되어 총 52개 정점으로 확대되며 이 중 주요 정점인 29개소는 격월 단위로 조사하고, 23개 정점은 2월과 8월, 연 2회 조사를 실시한다. 새롭게 추가되는 7개 정점은 전문가 자문과 지자체 의견 수렴 등을 거쳐 확정되었으며, 서남해역의 주요 수산물 생산해역과 해류의 유입경로 등이 고려되었다.

 

    * 진도, 완도노화, 완도소안, 여수거문, 울산정자, 진해만, 거제도남안

   ** 조사정점: (’19) 32개 → (‘20~’21) 39 → (’22) 45 → (‘23) 52
 격월 조사정점: (’20) 10개 → (’21) 13 → (’22) 22 → (‘23) 29

 

 

  정도현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관은 “앞으로도 정부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적인 원칙으로 하여 국내 방사능 감시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하고, “관련 조사·분석 결과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정보 서비스의 품질관리에도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수행하는 연안해역에 대한 해양 방사능 조사 결과는 해양수산부 누리집*과 해양환경정보포털**(www.mei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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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트레일’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협업 강화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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