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7 (일)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국토교통

스마트도시, 규제 해소도 빠르고 스마트하게

중소·새싹기업별 전담자 지정 통해 규제유예제도(규제샌드박스) 일괄 지원

국토교통부(장관원희룡)는규제및행정관련경험이부족한중소·새싹  기업의어려움해소를지원하기위해2월28일부터「스마트도시규제  샌드박스원스톱사전컨설팅제도」를운영한다고밝혔다. 

 

 *(규제샌드박스)신기술을활용한제품·서비스에대해일정조건(기간·장소·규모)하에서  현행규제를유예하여시장출시와시험·검증이가능하도록특례를부여하는제도  

 

이번에새로도입되는원스톱사전컨설팅제도는기업별로전담자를지정  하여각종신청서류준비에서부터사업계획마련,실증지자체협의까지 이르는규제샌드박스전체과정을일괄지원하는제도로,

 

지난10월열린국토교통부커피챗*간담회에서한청년의건의를받은원희룡장관이필요성에공감하여관련부서에적극도입을지시하였다.

 

 *(커피챗)국토교통신산업을주재로원희룡장관이새싹기업대표,예비창업가,청년과  정기적으로만나새싹기업의사업경험과애로사항등을주제로소통하는규제혁신프로그램 

 

국토교통부는그간기업들이규제샌드박스를신청하고사업계획을제출하면검토하던소극적인방식에서벗어나,1:1면담을기반으로전담자가규제법령확인후기업과함께사업계획서를작성하고,심의과정과실증착수후사업진행과정까지적극적으로지원할예정이다

 

 

본격적인제도도입에앞서국토부는지난해12월부터신규상담을요청한3개기업을선정하고기업별전담자를지정*하여시범운영하였으며,  

 

*스마트도시규제샌드박스지원기관인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전담인력을확보  

 

그결과시범운영대상기업들은규제신속확인및사업계획서준비  등에소요되는기간을140일*에서약90일로크게단축하고규제샌드박스신청을앞두고있으며,전담자에의한통합지원에대해만족감을나타냈다.  *시범사업이전1년간(’21.12~’22.11월)승인된9개사업의평균소요기간  

 

정보통신기술(ICT)기반미세먼지저감및실시간디스플레이장치  실증을준비중인중소기업이멘스의박상현대표는“규제샌드박스 제도를처음활용하여어려움이많을것으로생각하였지만전담자의  체계적인지원으로수월하게신청까지할수있었다”라고밝혔다.

 

국토교통부원희룡장관은“커피챗에서새싹기업들이규제샌드박스신청  까지의복잡하고생소한행정절차로어려움을겪는다는얘기를듣고, 기업별전담자를지원하는원스톱사전컨설팅제도를마련하게되었다.청년기업가들이혁신적인아이디어로사업에도전하고있는데정부칸막이,각종규제로혁신이가로막혀서는안된다”라면서,

 

“원스톱사전컨설팅제도를통해중소·새싹기업들이실질적인혜택을  누릴수있을것으로기대한다”면서,“앞으로도규제혁신의실수요들과  지속적으로소통하며스마트한규제혁신을이룰것”이라고밝혔다


농업

더보기
콩 개화기 이후 병해충 관리 힘써야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꼬투리가 자라고 콩알이 차오르는 생육 후기에 수량과 품질에 큰 영향을 주는 병해충 특징을 소개하며,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9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러한 기상 조건은 콩 생육 후기와 맞물려 병해충 발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탄저병, 미라병, 자주무늬병과 같은 주요 병과 노린재류 해충은 심하면 수량을 크게 떨어뜨리기 때문에 사전 방제가 관건이다. (병 관리) 자주무늬병은 잎이 진한 보라색으로 변하며, 크기와 형태가 일정하지 않은 병반이 나타난다. 감염된 종자는 자줏빛을 띤다. 주로 온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발생하며, 초기 발생 시 등록된 약제를 살포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탄저병은 줄기나 꼬투리에 불규칙한 갈색 반점이 생기며, 콩알이 작아지고 변색한다. 심하면 썩거나 콩알이 맺히지 않아 수확량이 감소한다. 항공방제 전용 약제가 등록돼 있어 무인 항공기 방제가 가능하다. 미라병은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 발생해 잎과 꼬투리, 줄기 등 다양한 부위에 감염된다. 줄기에는 작은 검은 점이 한 줄로 생기고, 종자는 회백색으로 변하면서 갈라지거나 모양이 길게 변한다. (해충 관리) 노린재류는

축산

더보기
축산물품질평가원,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매뉴얼 발간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9월 3일, 과학적 사양관리를 통한 한우 생산성 향상을 위해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이용 매뉴얼’을 새롭게 발간했다. 매뉴얼은 한우 개체별 수익성과 유전능력 정보를 농가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담고 있어 현장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가는 생산성 분석을 통해 개체별 수익, 출하 시기별 월평균 수익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소의 적정 출하 시기를 파악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유전능력 분석으로 사육·출하 개체의 도체중, 근내지방도 등 핵심 형질별 유전능력을 실시간 비교하고 개량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해 사육 기간 단축을 통한 경영비 절감 효과 또한 얻을 수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매뉴얼이 농가의 데이터 기반 경영을 확대해 단기적으로는 생산비 절감과 소득 증대 효과를, 장기적으로는 개량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이용 매뉴얼’은 ‘축산물 원패스’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 축산물 원패스 누리집 바로가기:www.ekape.or.kr/kapecp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한우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데이터


산림

더보기
기후변화 재난,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대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극한 호우에 따른 산지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2031년까지 8년간 전국 400개소에 산림유량관측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산림유량관측망은 산지 유출수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시스템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해 홍수, 가뭄, 산사태 등 물 관련 산지재난의 발생 특성을 분석, 예측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연구진은 최근 우리나라 산림유역에 적합한 홍수도달시간 산정식을 개발해 산지 홍수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홍수도달시간은 가장 높은 강우량 시점에서 수위가 가장 높아진 시점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일반적으로 짧을수록 재해에 취약하다. 특히 산지에서 실시간 유량변화를 확보하는 것은 지역의 산지재난 발생 위험성을 해석하는 데 중요하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되는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은 한국형 실시간 정밀 유량관측을 가능하게 해, 산지재난 대응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연구결과는 산림과학 국제학술지인 「Forests」에 2024년 게재되어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박찬열 센터장은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산지재난을 보다 정밀하게 관측할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