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6 (일)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해양수산

해양수산부 해운항만물류 외신기자 정책 설명회 개최

- 친환경·디지털 해운항만물류 정책 소개 및 부산 엑스포 홍보 -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3월 28일(화) 코시스센터(한국프레스센터 10층)에서 해양수산부 해운항만물류 주요정책 방향 및 추진전략을 소개하고 2030 부산 세계 엑스포 유치 홍보를 위한 외신기자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 설명회에는 일본 마이니치 신문사, NHK, 영국 스카이 뉴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사 등 3개국 10개 매체, 14명의 외신기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정책 설명회에서 해양수산부는 ①해운항만물류 산업의 중요성 및 글로벌 해운항만물류 시장의 변화, ②한국 해운물류 경쟁력 강화, ③한국형 항만개발, ④2030 부산 세계 박람회 개최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조승환 장관은 지정학적으로 대한민국의 해양강국이 되기 유리한 위치를 강조하며, 해운업은 한국 경제의 약 70%에 관여하는 핵심 기간 산업이라고 설명했다. 해양수산부는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상 수송 네트워크를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고 발표하며 주요 무역항로인 미국과 유럽에 대형선을 추가로 투입하여 비용 경쟁력을 높이고 신흥 시장인 동유럽 수송망을 확충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선박에 대한 투자를 확대 계획 역시 소개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선박분야의 국제환경 규제에 대비하여 LNG·하이브리드 등 저탄소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그린쉬핑챌린지” 선언에 따라 부산항과 시애틀·타코마항 간에 무탄소 항로를 구축하고 있음을 밝혔다.

 

 

  조승환 장관은 자율운항 선박 시대를 대비하여 2025년까지는 선원 승선 없이 선박을 원격제어하는 기술을 구현하고, 2030년까지는 완전 자율운항 기술을 구현하기 위한 노력 역시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한국형 항만 개발의 대표적인 사례로 스마트 메가포트로 개발하는 부산항 신항과 재개발을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하려는 부산항 북항에 대하여 소개했다. 특히 지역민과 함께하는 부산항 북항 재개발의 의의를 설명하며 이곳에서 개최 예정인 2030 부산 세계 박람회에 대해서도 지지를 부탁했다.

 

  이어진 조승환 장관 주재의 질의응답 시간에서 외신은 부산 세계 박람회 유치 전락, 북극항로 개발, 한국 해운물류산업의 친환경·디지털 기술에 대하여도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이에 조승환 장관은 부산 세계 박람회 개최와 관련하여 해양수산부는 인간·자연·기술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부산항 북항을 개발하여 부산엑스포의 메시지를 공간을 통해 전달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무역항로로서의 북극항로 개발에 대한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며 이에 대한 연구와 개발이 추진되고 있음을 언급했다. 또한 친환경 선박기술과 관련하여 저탄소·무탄소 선박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승환 장관은 5월 말에 예정된 부산항 북항 프레스 투어에 참여해 줄 것을 부탁하며 정책 설명회를 마무리했다.


농업

더보기
농업 현장, AI 기술 접목으로 데이터 수집과 활용을 정확하고 편리하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9월 23일(화) 오후, 경북 상주시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실증 온실에서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스마트농업데이터 수집 및 활용 서비스에 대한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AI를 활용한 스마트농업데이터 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지원을 통해 상용화가 되었거나 예정된 서비스를 실제 현장에서 구현해 봄으로써 기술 수준 및 해당 서비스의 현장 보급 가능성을 가늠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스마트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 농업인 및 스마트팜 기업, 솔루션·농자재 업체, 재배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 스마트농업데이터 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 개요 : 데이터 및 AI를 적용한 스마트농업 서비스의 현장 실증 및 모델 고도화, 사업화 관련 비용 지원(’23~) 농식품부는 지역의 스마트팜 우수농가 및 스마트팜 혁신밸리,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단지 등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스마트농업 빅데이터 플랫폼(smartfarmkorea.net)에 연계하여 수집하고 이를 개방하고 있다. 아울러,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수집·활용할 수 있도록 AI를 적용한 서비스에 대한 실증사업도 ’23년부터 적극 지원해 오고 있다. 시

축산

더보기
한우 생산혁신 멘토단 본격 운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한우 사육기간 단축의 일환으로 9월 26일(금) 오전 충남 천안시 소재 상록리조트에서 ‘한우 생산혁신 멘토∙멘티단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 4월 출범한 멘토단 16명과 농협경제지주∙축산물품질평가원∙멘토단 등이 논의하여 지난 8월 선발한 멘티단 88명 등을 대상으로 정부의 ‘소 사육방식 개선 방안’ 관련 정책방향과 멘토∙멘티단 운영 계획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향후 한우 생산혁신 멘토단은 후계농과 창업농 등으로 구성된 멘티를 대상으로 농장을 직접 찾아가 암소개량부터 사양기술 및 축사 환경 관리 요령 등을 1:1 개별 멘토링하게 되며, 멘토단과 멘티단이 간담회 방식으로 모여 각종 경험과 기술적 노하우를 손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5~10명 규모의 지역 단위 소규모 학습조직도 별도로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멘토∙멘티단 운영이 본 궤도에 올라 한우 사육기간 단축 기술과 노하우가 일선 농가들에게 빠르게 전수될 수 있게 됨에 따라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의 수익성 제고 및 한우 소비자가격 합리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농식품부는 한우산업 중장기 경쟁력 강화

식품

더보기
“계절의 맛을 담은 가을 한우 미식” 한우자조금, 제철 과일과 즐기는 한우 이색 레시피 공개
가을은 오감을 만족시키는 미식의 계절이다. 따사로운 햇살을 머금고 무르익은 제철 과일은 그 자체로도 달콤하고 향긋하지만, 깊고 풍부한 맛의 한우와 만나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부드러운 한우와 아삭한 과일이 어우러진 이색 조합은 건강과 풍미를 동시에 살리며, 계절이 전하는 낭만까지 식탁 위에 담아낸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가을철 제철 과일과 한우가 조화를 이루는 이색 레시피를 소개한다. ◆ 무화과와 한우 안심, 담백하게 완성한 가을의 맛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무화과는 은은한 단맛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한우 안심의 담백함을 돋운다. 짧은 수확기로 인해 ‘가을의 보석’이라 불리는 무화과는 초가을 미식을 대표하는 과일로, 상징적 의미도 크다. 먼저 무화과를 4등분하여 190℃로 예열한 오븐에서 약 10분간 가볍게 구워 향을 살리고, 한우 안심은 소금·후추·올리브오일을 뿌려 겉면만 빠르게 구운 뒤 얇게 썬다. 접시에 루꼴라를 깔고 구운 무화과와 얇게 썬 한우 안심을 올린 다음, 그라나 파다노 치즈를 얇게 깎아 얹고 발사믹 글레이즈로 마무리하면 고소함과 감미로움이 균형을 이루는 가벼운 가을 한 접시가 완성된다. 과일의 산

산림

더보기
누구나 즐기는 숲속 요리체험, ‘휴레스토랑’ 개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23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소재 피노키오자연휴양림에서 청각장애인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림문화 행사인 <누구나 즐기는 숲속 체험 ‘휴레스토랑’>을 개최했다. ‘휴레스토랑’은 참가자들이 표고버섯, 취나물 등 국산 임산물을 이용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휴양림의 자연을 만끽하도록 설계된 국립자연휴양림의 대표적인 산림 문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사립)피노키오자연휴양림과 협업으로 이뤄졌으며, 청각장애인과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테이블마다 요리 과정을 상세히 설명한 안내문을 비치하였고, 지역 수어 통역센터에서 파견된 수어 통역사가 함께해 원활한 의사소통을 도왔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지난 5월, 전북 진안의 (공립)데미샘자연휴양림과 협력해 청각장애인 대상 ‘휴레스토랑’을 한차례 진행한 바 있으며, 오는 30일에도 국립진도자연휴양림에서 동일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국립진도자연휴양림은 점자 안내와 수어 영상이 포함된 ‘수어숲해설 안내판’을 갖추어 시·청각장애인 모두가 제약 없이 숲해설을 즐길 수 있는 휴양림이다. 김판중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산림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이 더 자주, 더 편안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