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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최고의 대한민국 재난위험 조기경보시스템 국제사회 확산

- 국제사회 재난위험경감 선도 약속
- 국내 모범사례 소개 및 ‘정치선언문’ 채택

행정안전부는 센다이 프레임워크*(2015~2030) 이행 시기 중간을 맞아 개최되는 ‘국제연합 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 고위급 회의(5.18. ~ 19., 뉴욕 국제연합 본부)’에 정부대표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 국제연합 재난위험경감사무국이 채택한 2015~2030년 재난위험경감 기본전략

   ** (대표단) 최명규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정책관 등 5명

 

 국제연합(UN) 총회와 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전 세계 190여 개국에서 정상급을 포함한 재난관리기관 고위인사와 국제기구 수장 등이 참석하여,

 

  - ‘회복력 있는 미래를 위한 위험경감 협력(Working Together to Reduce Risk for a Resilient Future)’을 주제로 국제사회 재난위험경감 기본전략의 완전한 이행을 재약속한다.

 

정부대표로 참석하는 최명규 단장은 5월 18일(현지시각) 각국의 대표들과 함께 ‘국제연합 총회(Plenary Segment)’에 참여하여 우리 정부의 국제 재난위험경감 기본전략 이행 성과를 발표하고, 재난위험 조기경보 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력을 약속한다.

 

 2022년 세계기상의 날(3.23.) 연설에서 안토니우 쿠테흐스 유엔(UN) 사무총장은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2027년까지 전 세계에 다중위험 조기경보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주문하였고,

 

 행정안전부는 2013년부터 공공개발원조(ODA)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국가 4개국에 홍수 예·경보 시스템 구축을 지원해 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재해위험지역(위험저수지, 급경사지 등) 조기경보시스템, 재난문자방송 등 최신 과학기술을 활용한 대한민국 조기경보시스템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향후 공공개발원조, 안전산업박람회 등을 통해 국내 우수기술을 국제사회에 확산할 계획이다.

 

 

 

< 홍수 예·경보 시스템 ODA 사업 >

 

 

 

▪ 사업 주체 :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 추진 기간 : 2013년~

▪ 대상 국가 : 아시아·태평양 지역 4개국(필리핀, 라오스, 베트남, 피지)

▪ 추진 내용 : 홍수 관련 예·경보체계 및 자동우량 경보시설 구축

▪ 추진 실적 : 필리핀(8개 하천), 라오스(7개 하천), 베트남(4개 하천), 피지(1개 하천) 

 

또한, 정부대표단은 고위급 면담을 통해 재난 위험경감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일본과 양자 면담을 통해 한-일 방재회의 등 양국 재난관리 협의체 재개와 기후 변화로 인한 자연재난 공동대응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국제연합 재난위험경감사무국 특별대표와의 면담을 통해 국제연합 주관의 MCR2030* (Making Cities Resilient 2030) 도시 간 교류 확대 등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 재난에 강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만들기를 추구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은 53개 지자체가 가입되어 있으며, 인천이 아시아 최초로 복원력 허브 도시로 지정되었음

 

 한편, 지난 4월 국제연합 재난위험경감사무국에서 발간한 국제 재난위험경감 기본전략 이행 모범 사례집*에 대한민국의 복구정책인 민·관 합동 심리치료 지원이 우수 사례로 소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 Good Practices in Disaster Risk Reuduction

 

 최명규 단장은 “최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에서 보았듯이 재난은 국경을 초월하여 발생하기 때문에, 재난위험경감 과정에서 국제사회 공조가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하며

 

 “변화된 환경에 맞춰 국제 재난위험경감 기본전략의 성실한 이행을 약속하고, 재난위험경감 선도국가로서 우리 정부의 우수한 재난관리 과학 기술과 경험을 국제사회에 적극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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