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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

해양 분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글로벌 리더들이 부산에 모였다

- 기후산업국제박람회 계기 리더스서밋 개최 -

- 태평양 및 카리브 도서국 정상, 국제기구 수장들 간 심도깊은 논의 -

- 한덕수 총리,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해양분야 글로벌 협력·연대 강조 -

외교부(장관 박진)와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5.27(토) 부산 벡스코에서 해양 분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 콘퍼런스로서 「리더스 서밋(Leaders Summit)」을 공동 개최했다.

 

  동 행사는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기후관련 기술 및 산업 박람회인 「2023 기후산업국제박람회」(World Climate Industry Expo, WCE) (5.25.~27, 부산 벡스코)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해양 분야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협력과 연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기후변화로부터 지대한 영향을 받고 있는 태평양 및 카리브 도서국의 정상급 인사들이 초빙됐다.

 

 투발루 총리, 벨리즈 총리, 바베이도스 총리(영상), 피지 부총리, 마셜제도 외교장관, 바하마 국무장관 등 정상·각료급 인사들과 함께,

 

  태평양도서국포럼(PIF),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국제해사기구(IMO),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등 관련 국제기구 수장들과 기업 및 시민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개회식 축사를 통해 이상기온, 태풍, 수면 상승으로 인한 저지대 침수, 해양 생물다양성 훼손 등 기후변화 문제의 심각성을 상기하며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대응 필요성을 역설했다.

 

 한 총리는 해양환경은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지대한 중요성을 갖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우리 정부의 아시아 최초 국제해운 탈탄소 전략, 갯벌 복원 등을 통한 자연적 탄소흡수 등 2050 탄소중립 목표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설명하고, 기후변화를 주요 주제로 하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추진 등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 의지도 강조했다.

 

 제1세션(기후변화와 해양보전 세션)에서는 김효은 외교부 기후변화대사의 주재로 우리 정부, 시민단체,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이 해양 보전 노력을 발표했다. 프랭크 라이즈베르만 GGGI 사무총장이 사회를 맡은 제2세션(더 나은 해양을 향한 해운 탈탄소)에서는 해운 탈탄소에 관한 국제동향을 바탕으로 한국의 선도적인 해운탈탄소 노력과 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 현황이 공유됐다.

 

  아울러, 각 세션마다 태평양 도서국 및 카리브해 지역 국가의 정상급 인사들을 비롯하여, 관련한 국제논의를 주도해나가고 있는 국제기구 수장들이 기조연설을 실시하여 논의에 깊이를 더했다.

 

 또한, 리더스 서밋 전후로 환영 만찬, 기후산업국제박람회 전시장 순람, 국무총리 주최 오찬, 드림콘서트 관람 등이 진행되면서 다양한 국가, 국제기구, 국내 전문가 간 보다 자유롭고 심도 있는 교류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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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트레일’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협업 강화한다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충북 보은군에서 ‘동서트레일’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민간전문가, 5개 시‧도 관계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서트레일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26일 충북 청주에서 개최된 스물네 번째 민생토론회의 후속조치로써 동서트레일의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숲길‧등산전문가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대전시‧충북도‧충남도‧경북도‧세종시 등 5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석해 사업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속도감 있는 조성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민생토론회에서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한반도의 중심부이자 동서트레일의 중심인 충북을 전국 숲길의 허브로 육성하여 더 많은 관광객 유입과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동서트레일은 우리나라 최초로 야영이 가능하도록 조성되는 장거리트레일로 55개 구간 총 거리 849km로 조성중이다. 지난해 전체구간 중 61km가 조성됐으며 올해 말까지 301km가 추가로 조성될 예정이다. 동서트레일이 조성되는 지역은 국유림이 123㎞(15%), 공·사유림은 726㎞(85%)로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이 필수적이며 산림청은 동서트레일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추진동력으로 하여 동서